권용현
권용현 (1991년 10월 23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2년부터 K리그 및 내셔널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윙 포워드이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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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시절
경기 파주 교하초등학교, 고양 능곡중학교, 군포 용호고등학교를 거쳐 군포시에 위치한 호원대학교를 나온 선수이다. 2011년 U리그에서 8골을 성공시키며 U리그 득점랭킹 공동 6위에 올랐던 적이 있다.
프로 생활
내셔널리그에서 프로 진출까지
호원대 졸업 후 K리그 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은 권선수는, 2012시즌부터 천안시청 축구단에 입단하여 활동하였다. 12시즌 6골 2도움[1]의 좋은 기록을 쌓은 뒤 2013년 드래프트에서 수원 FC에 6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당초 수원 FC의 조덕제 감독은 권용현 선수를 김한원, 박종찬 선수에 이어 주전 공격수로 점찍어 놓은 상태였는데, 2013년 5월 무렵 부상을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10월이 되어서야 권선수는 필드에 복귀하였으며, 복귀전에서 동점 골을 터뜨리며 부활을 예고하였다.
그리고 수원 FC에서의 2년차를 맞이한 2014시즌, 본격적으로 팀의 공격을 조율하는 찬스 메이커로 발돋움하며 리그에서만 9도움을 기록해 K리그 챌린지 내 도움 2위에 랭크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2] 이후 수원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한 2015년은 권 선수에게 최고의 한 해로 팀의 주축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상대 측면을 누볐고, 이 상승세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5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원의 K리그 클래식 승격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다. 시즌 종료와 함께 권 선수의 활약을 눈여겨 본 조성환 감독의 부름을 받고 SK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는데, 이근호, 김호남 등 화려한 공격 라인에 자리를 잃어 5경기에 그치기도 하였다. 결국, 여름 이적 시장에서 친정팀 수원으로 임대 복귀하게 되었고, 이적하자마자 적응기 없이 팀 내 핵심 선수로 성남 FC와 경기에서 맹활약으로 부진의 늪에 빠진 수원의 승리를 이끌기도 하였는데 팀 강등을 막지 못하고 말았다.
경남 입단
이듬해 2017년에는 원 소속팀 SK 유나이티드로 복귀하여 전반기 동안 활동하면서 5월 6일 상주 상무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넣는 활약을 보이기도 했으나, 두터운 스쿼드에 밀려 점차 후보 선수에 그치고 말았다.
2017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K리그 챌린지 소속의 경남 FC에 입단하였다. 경남 이적 후 첫 경기인 안산 그리너스전에 교체로 투입, 첫 볼터치에서 자신의 특기인 저돌적인 드리블로 안산 수비진을 뚫고 득점에 성공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플레이 스타일
단신이지만 다부진체격으로 몸싸움 능력이 상당히 좋고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수에게 부담을 준다. 볼 키핑능력도 상당하여 상대 수비수를 등지고있다가 빈공간으로 돌아 들어가거나, 2대1 패스로 패널티 박스까지 순식간에 치고 들어가 득점찬스를 만들어낸다. 득점력 뿐만 아니라 도움능력도 상당해서[3] 여러모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유형의 윙어이다.
에피소드
- 뛰어난 언변을 통해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운 인터뷰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2017년 K리그 클래식 개막 직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주관한 팀별 인터뷰 영상에서 사회자 자격으로 나선 경험이 있으며, 2018년 경남 FC 태국전지훈련때는 일일 리포터로(?) 활약했다
경력
시즌 | 소속팀 | 리그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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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 ~ 2012.12 | 천안시청 축구단 | 내셔널리그 | |
2013.01 ~ 2015.12 | 수원 FC | K리그 챌린지 | |
2016.01 ~ 2017.07 | SK 유나이티드 | K리그 클래식 | |
→ 2016.07 ~ 2016.12 | 수원 FC | K리그 클래식 | 임대 |
2017.07 ~ 현재 | 경남 FC | K리그 챌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