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도전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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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월 19일 (목) 23:33 판
1956년 멜버른 올림픽
대표팀 선발과 최종 명단
갑작스럽게 올림픽 아시아예선 일정이 만들어짐에 따라, 아시안컵 예선 일정 사이에, 올림픽 아시아예선이 끼여있는 상당히 빽빽한 일정이 만들어지고 말았다. 이 때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 예선과 올림픽 예선을 모두 참가했으나, 일본 대표팀은 올림픽 본선 참가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아시안컵 참가를 기권하였다.
아시안컵 예선과 올림픽 예선을 모두 참가한 한국 대표팀 명단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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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탈락
멜버른 올림픽 아시아예선은 한국과 일본의 홈&어웨이를 통해 결정되기로 하였으나, 일본 선수의 한국 입국을 불허한 이승만의 입장에 따라 1차전과 2차전 모두 일본에서 치뤄지게 되었다. 1956년 6월 3일 벌어진 1차전에서는 0:2로 패배하였고, 1주일 뒤 2차전에서는 2:0으로 한국이 승리하면서 1승 1패에 골득실도 동률. 결국 연장전까지 들어갔으나 승패가 갈리지 않음에 따라 규정에 따라 추첨을 통해 올림픽 본선 참가팀이 결정되었다.
추첨에서 일본이 결정됨에 따라 한국의 올림픽 참가 실패.
2000년 시드니 올림픽
결과 요약
아시아 예선과 평가전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위한 시드니 올림픽대표팀 구성은 1998년 12월 22일 이루어졌다. 이후 시드니 올림픽대표팀은 아시아예선과 평가전 포함 총 25경기에서 21승 2무 2패의 호성적을 거두었으며,[1] 이 중 아시아예선은 1차예선 전승, 2차예선 3승 1무로 총 6승 1무의 무패행진으로 시드니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시드니 올림픽대표팀이 치룬 아시아예선과 평가전 매치 결과는 이하와 같다.
아시아예선아시아예선은 1차예선과 최종예선으로 나누어 치루어졌다. 1차예선에 참가한 아시아 34개국을 동부,서부,중앙 등 3개권역 총 9개조로 나누어 조편성이 되었으며, 대한민국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대만과 함께 동부 8조에 편성되었다.
평가전
본선 대표팀 선발과 최종 명단아시아예선을 통과한 시드니 올림픽대표팀의 본선 참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는 2000년 8월 시드니 올림픽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구성하였으니 이는 다음과 같다.
※ 현 소속팀은 2012년 8월 1일 기준입니다.
본선대회1차전 (對 스페인)시드니 올림픽 B조에서 스페인, 모로코, 칠레와 경기를 가지게된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스페인 U-23을 맞아, 2000년 9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하인마시스타디움에서 1차전을 가지게되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한국은 최악의 출발을 하고 말았으니.. 홍명보를 대신해 와일드카드로 차출된 강철은 계속해서 스페인 선수들에게 뒷공간을 허용하다 전반 30여분 만에 교체아웃 되었고, 한국의 공격패턴은 단조롭기 그지없어 스페인에게 위협이 되지 못했다. 결국 전반에만 3골을 넣은 스페인은 후반부터 여유있는 플레이로 한국의 공격을 차단했고, 한국은 후반 30분경 박진섭을 투입하며 좌영표 우진섭 라인을 뒤늦게 가동했지만 스페인 골문에 별다른 위협이 되지못한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결과는 0:3 패.
2차전 (對 모로코)한국 올림픽대표팀의 2차전 경기는 1차전으로부터 3일뒤인 17일, 1차전때와 동일한 하인마시스타디움에서 치루어졌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모로코를 다득점으로 이겨야만 8강 진출의 희망을 엿볼수 있었는데.. 결국 슈팅 13개, 유효슈팅 6개를 퍼붓고도 후반 8분 터진 이천수의 골을 제외하고는 추가골이 터지지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그나마 스페인전에 비해 강철은 와일드카드 다운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미드필더진이 살아남아 모로코를 압도했다는 점이 위안거리였다. 결과는 1:0 승.
3차전 (對 칠레)마지막 조별예선 3차전 경기는 칠레와의 일전이었다. 칠레는 1,2차전에서 스페인과 모로코를 잇달아 격파하며 이미 B조 1위를 확정지은 상태였고, 때문에 8강전 대비를 위해 주전 멤버중 4명을 3차전 스타팅에서 제외하는 여유를 보였다. 반면 한국은 칠레를 무조건 이기고, 모로코가 스페인과 최소한 비겨야만 8강행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한국은 모든 가용자원을 투입하며 칠레의 골문을 두드렸는데.. 전반 12분 이천수가 칠레의 곤살레스 선수를 가격해 퇴장을 당하면서 경기 주도권은 혼돈 양상으로 빠졌고, 결국 한국은 전반 이동국의 골을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결과는 1:0 승. 10:11의 상황에서도 물러서지않고 승리를 따낸 한국 대표팀이었으나, 결국 B조 3위를 기록한 한국은 시드니 올림픽을 허망하게 마무리짓고 말았다.
결과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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