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현
삼동현은 K리그의 3선수 김동현, 서동현, 양동현를 지칭하는 말이다. K리그에서 골 못 넣는 공격수로 유명한 양동현, 김동현, 서동현이 우연히도 이름이 모두 같은 데에서 착안하여 생긴 별명으로
| “ | 삼동현이 같은 라운드에 골을 넣으면 지구가 멸망한다. 삼동현이 하나로 합체하면 궁극의 수비수가 탄생한다. | ” |
등의 그럴듯한 루머가 생기게 되었다. 실제로 3선수가 한 라운드에서 득점한 경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다행인듯!? 2011년 5월 김동현이 승부조작 주모자로 구속되면서 삼동현도 해체를 눈앞에 두게되었다. 지구를 지켜냈다 희한하게도 삼동현이 해체되기 이전까지 세명 중 2명은 부진하고 1명만 돌아가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일례로 서동현이 포텐이 터진 2008년에는 김+양이 쌍으로 부진했고, 서동현이 평소보다 더(!) 망하고 있던 2011년에 김동현 마저 승부조작으로 구속당하자 이번엔 양동현이 터졌다. 이후 김동현이 영구제명당하고 양동현은 경찰청으로 떠난 2012년에는 서동현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현재는 삼동현이 해체된 상황이지만, 2013시즌 대전 시티즌의 이동현 선수가 등장하고 양동현 선수가 경찰청에서 제대하면서 삼동현 2기(!) 결성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