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축구단 창단사기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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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축구단 창단사기사건이란, 2009년 9월 2일부터 2014년까지 진행된 서울특별시 연고의 프로축구단 창단을 빙자한 사기극을 말한다.


사건 개요[편집]

창단 발표와 논란[편집]

2009년 9월2일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발표가 있었다. 서울시민구단은 시민주 공모를 통해 250억, 컨소시엄을 통해 250억 총 500억의 창단자금을 마련하고 11월 창단승인을 받고 12월에 창단해서 2010년 리그에 참여한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의 연내 창단은 힘들 것이라 관측했다. 서울시에 대한 협의가 구체적이지 않고,[1] 컨소시엄에 나서는 기업이 분명하지 않고,드래프트가 2개월밖에 남지 않아 창단준비 과정에 차질이 생길시 창단승인이 어렵고 그에 따라 드래프트를 통한 선수수급이 불가능 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이후 서울시민 프로축구단의 시민주를 공모했지만 10월 1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기로 했던 발대식이 10월 28일로 연기되더니, 끝내 발대식은 열리지 못하면서 사기로 보는 축구팬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2009년 11월 12일 시민프로구단 장** 대표 피소라는 제목의 한국축구신문의 보도[2]가 나오면서 사기극으로 잊혀졌다.


발대식[편집]

그렇게 잊혀졌던 서울시민축구단은 2011년 6월 15일 발대식을 서울광장에서 치룬다고 발표하고 2년 전과는 달리 발대식을 무사히 치뤄낸다. 하지만 워낙 잡음이 많았던 탓에 축구팬들은 의구심을 거두지 않았다. 그리고 서울시와 협조는 여전히 되어있지 않았다.[3] 이후로 진행 상황이라든지 후속 보도는 나오지 않았고 이 팀이 정상적으로 창단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할거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대표의 구속[편집]

2014년 2월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의 후속보도가 나온다. 그것은 바로 장대표의 사기극이라는 기사, 장대표는 서울시민축구단 창단을 미끼로 3억원대의 사기행각을 벌인것으로 결론이 났다.[4]


같이 보기[편집]

참고[편집]

  1. 시.도민구단이 창단된다면 자치단체장이 함께 창단을 발표하지만 이와는 달리 서울시민프로축구단은창단준비위원장의 창단 발표였다. 이는 서울시와의 교감없이 출범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실제로 이에대한 문의에 서울시 측은 관련이 없다고 답했다.
  2. 기사본문은 삭제됐고 포털등에 기사 제목을 검색하면 당시 보도를 볼 수가 있다.
  3.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잠실경기장 홈구장 사용 논란[1]
  4. '서울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미끼로 3억대 사기(종합).[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