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이을용(1975년 9월 8일~ )은 대한민국의 축구인이다.
선수 프로필[편집]
|
|
지도자 프로필[편집]
연도 | 소속팀 | 직책 |
---|---|---|
2012.1 ~ 2012.6 | 강원 FC | 스카우터 |
2012.7 ~ 2013.12 | 코치 | |
2015 | 청주대학교 축구부 |
K리그 이전 생활[편집]
강릉중학교, 강릉상고(현 강릉제일고)를 졸업했다. 강릉상고 시절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당시 대학 진학을 결정짓는 바로미터였던 전국고교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대학권 팀에서 이을용 선수를 불러주지 않았고, 이에 실망한 이을용은 약 7개월여의 시간을 축구화를 벗은채 지냈다. 이대로 선수 생활을 끝내려던 찰나, 당시 한국철도 축구단의 이현창 감독의 배려로 한국철도 축구단에 입단하여 실업축구 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한국철도 팀내에서도 막내 생활 스트레스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당시 팀 내 주장이었던 김승희[1]의 질책과 격려로 마음을 추스리고 활동하게 된다. 실업축구 무대에 적응하며 좋은 기량을 펼쳐보인 덕분에 한국철도 입단 이듬해인 1996년 상무에 입대해 군문제도 매끄럽게 해결할 수 있었다.
K리그 생활[편집]
상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을용을 K리그 팀들도 눈독들이기에 이르면서, 군제대 직후 신청한 1998년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부천 SK에 지명되어 프로무대에서 첫 커리어를 쌓아 나가게 되었다.
은퇴 이후[편집]
선수 생활을 정리한 이듬해인 2012년부터 강원 FC에서 스카우터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2012년 7월 김상호 강원 감독이 사임하면서, 이을용 스카우터는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였고 김학범 감독이 부임하기까지 잠시나마 감독대행을 맡아 팀 분위기를 추스리기도 하였다. 이후 김학범 감독의 부임한 뒤에는 코치로 정식 선임되어 2013년도까지 코치직을 수행하였으나, 13시즌 종료 후 강원에서 퇴단하였다. 강원과의 인연을 정리한 뒤, 한동안 홈플러스의 사회공헌단체인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 총감독 직함만 보유하고 있었으나 청주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여 조민국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라고 한다.[2]
플레이 스타일[편집]
이을용은 왼쪽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윙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내는 멀티플레이어적인 능력이 돋보이던 선수였다. 양발을 두루 잘 쓰면서도 왼발 킥이 수준급이어서, 프리킥 상황에서 빛을 발하기도 했다.
에피소드[편집]
1998 K리그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부천SK에 지명된 후 자신이 2순위로 지명된 것에 어이없어 했다는 후문이다. 본인은 당연히 1순위일 것이라고 생각했다고..[3]
경력[편집]
- 1995.8 ~ 1995.12 : 한국철도 / 실업축구
- 1996 ~ 1997 : 상무 / 실업축구
- 1998 ~ 2002.7 : 부천 SK / K리그
- 2002.8 ~ 2003.7 : 트라브존스포르 / 터키 1부리그
- 2003.8 ~ 2004.2 : 안양 LG 치타스 / K리그
- 2004.2 ~ 2004.7 : FC GS
- 2004.7 ~ 2006.7 : 트라브존스포르 / 터키 1부리그
- 2006.7 ~ 2008 : FC GS
- 2009 ~ 2011 : 강원 FC / K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