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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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自動車保險)은 70년대 자동차 보험에 관한 배타적인 업무를 하던 보험회사이자 1970년 4월 14일 창단되어 1981년 6월까지 존속했던 금융단 축구팀이다. 정식 명칭은 한국자동차보험(주) 이며 축구단으로 자보(自保), 자동차보험 축구단으로 불리었다.


한국자동차보험[편집]

한국자동차보험(주)는 차량에 대한 책임보험 업무가 필요하게 되자 1962년 생겨난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를 모태로 1968년 손해보험사들의 공동출자로 개편된 자동차 책임보험에 대한 배타적[1] 업무를 취급하던 회사이다.

1983년 차량 등록이 60만대를 넘어서자 이러한 배타적 운영에 다른 보험 회사들이 반발하게 되어 결국 자동차 책임보험에 대한 다원화 조치가 이뤄지게 되고 한국자동차보험도 동부그룹에 인수되어 여러 자동차 보험 업체중 하나가 되었다. 95년에는 동부화재로, 2017년에는 DB손해보험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금의 DB손해보험 프로미(promy)가 한국자동차보험의 후신이라 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축구단[편집]

자동차보험 축구단은 1970년 4월 14일 창단한 실업 축구팀이다. 축구 선수들이 대학 졸업 후에도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가기위해, 실업 축구팀의 증설이 요구됨에 따라 장덕진 당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주선으로 주택은행, 기업은행, 조흥은행, 제일은행 등 총 12개의 금융업계가 축구단을 창단한 바 있었는데 이 때 한국자동차보험사도 금융단 축구협의회에 편입되어, 자동차보험 축구단을 창단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창단 후 동년 6월 실업축구연맹에 가입한 자보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였던 이유형 씨를 감독으로,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바 있는 한창화 씨를 코치로 선임하고 실업축구연맹전과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등에 참가하였으며, 1973년에는 국가대표 코치를 역임하였던 문정식 씨를 코치로 선임하고 국가대표 선수였던 김황호, 이강조 등을 배출하면서 유명세를 떨쳤다. 1976년에는 당시 신탁은행 축구단에 입단 예정이었던 차범근 선수가 문정식 감독을 따라 자동차보험 축구단에 이적하길 희망하기도 할 정도로,[2] 당시 자동차보험축구단은 실업축구계의 강호로 인식되었고, 대우도 제법 좋았다고 한다.

그러나 1981년 6월, 대한축구협회의 프로 리그 창단 추진 움직임과 더불어, 실업축구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모기업인 한국자동차보험사가 경영 위기에 직면하면서 내부 결정에 의해 81년 실업 축구 일정이 종료됨과 동시에 해체되고 말았다.


수상 기록[편집]


홈구장[편집]

자동차보험 축구단의 숙소 및 구장은 서울시 강동구 문정동(현,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자동차보험연수원이었다. 1981년 실업축구연맹전 2차 대회 일부가 연수원내 구장에서 열리기도 했을 정도로 서울내 관리 상태가 좋은 구장 중 하나였는데.. 1983년 동부그룹의 자보 인수후 미륭건설(현,동부건설)이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면서 연수원 및 구장은 사라지고 말았다. 현재 송파중학교 옆 가락미륭아파트가 예전 자동차보험연수원 자리였다.


참고[편집]

  1. 자동차보험 업무 취급허가가 한 곳에만 주어졌으므로 독점적이라기 보다는 배타적이 맞다. 배타적이라고 해서 무슨 혜택이라고는 할 수 없는게 당시 차량 보험이 필요했지만 차량등록수가 얼마되지 않아 수지를 맞추기 힘들었으므로 손해보험사들이 억지춘양격으로 공동출자하여 자동차보험 관련 업무를 취급했을 뿐이다. 홀로 자동차 보험을 취급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81년 축구단을 해체했고 민영화 이후에도 전체 자동차 보험의 50% 이상을 점유했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적자로 인해 자본을 잠식 당하기도 했다.(물론 정부보조금에 길들어져 있어 방만하게 경영한 태도가 주된 문제였겠지만)
  2. 결국 실업축구연맹의 중재에 따라 차범근 선수는 공군에 입대했다가 훗날 해외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