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6년 새롭게 코리안리그에 참가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창단 첫해 우승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었고, [[박건하]], [[이기근]]의 공격진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를 찾았다. 바로 해결책은 유리였고, 유리는 새로이 수원에 입단했다. 첫 시즌 유리는 박건하와 조현두, 이기근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쳐야했고, 떄때로 교체 출장하기도 했지만, 투입될 때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진영을 휘저은데다가 결정적일 때마다 골을 넣으며 10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 수원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몫을 해냈다. 하지만, 유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유상철]]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퇴장당했고,<ref>이 경기는 퇴장선수만 5명이나 나올정도로 희대의 막장 경기였다.</ref> 2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수원의 준우승을 바라만 봐야했다. | | 1996년 새롭게 코리안리그에 참가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창단 첫해 우승이라는 원대한 꿈을 품고 있었고, [[박건하]], [[이기근]]의 공격진에 방점을 찍어줄 선수를 찾았다. 바로 해결책은 유리였고, 유리는 새로이 수원에 입단했다. 첫 시즌 유리는 박건하와 조현두, 이기근 등 쟁쟁한 공격수들과 경쟁을 펼쳐야했고, 떄때로 교체 출장하기도 했지만, 투입될 때마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상대진영을 휘저은데다가 결정적일 때마다 골을 넣으며 10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 수원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한 몫을 해냈다. 하지만, 유리는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유상철]]과 신경전을 벌이다가 퇴장당했고,<ref>이 경기는 퇴장선수만 5명이나 나올정도로 희대의 막장 경기였다.</ref> 2차전에는 출전하지 못하면서, 결국 수원의 준우승을 바라만 봐야했다. |
| 돌아온 1997시즌 유리는 윙포워드에서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변경했다.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유리는 20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하며 평균적인 역할을 보여주었고, 1997시즌이 끝난뒤 고국으로 돌아갔다. | | 돌아온 1997시즌 유리는 윙포워드에서 스트라이커로 보직을 변경했다. 스트라이커로 변신한 유리는 20경기에 나와 4골을 기록하며 평균적인 역할을 보여주었고, 1997시즌이 끝난뒤 고국으로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