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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의 화려한 마무리와 은퇴
[[대전 시티즌]]은 전남에서 방출된 신진원 선수를 영입해, 신 선수는 2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그때가 2003년 1월의 일이었다.
[[대전 시티즌]]은 전남에서 방출된 신진원 선수를 영입해, 신 선수는 2년만에 친정팀에 복귀하게 되었다. 그때가 2003년 1월의 일이었다.
== 대전에서의 화려한 마무리와 은퇴 ==
== 대전에서의 마무리와 은퇴 ==
2003년 [[대전 시티즌]]은 익히 알려진대로 홈승률 65%를 상회하며, 홈관중 점유율 1위, 조밀한 패스축구와 압박 축구로 리그 6위 (18승 11무 15패)에 랭크되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남긴다. 불과 1년전인 2002년, 월드컵 직후 터져나왔던 팀 재정난과 해체설 등의 뒤숭숭한 분위기와 1승 12무 1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던 대전의 화려한 변신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대전의 팬이 되었고 또한 감동했다.
2003년 [[대전 시티즌]]은 익히 알려진대로 홈승률 65%를 상회하며, 홈관중 점유율 1위, 조밀한 패스축구와 압박 축구로 리그 6위 (18승 11무 15패)에 랭크되며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을 남긴다. 불과 1년전인 2002년, 월드컵 직후 터져나왔던 팀 재정난과 해체설 등의 뒤숭숭한 분위기와 1승 12무 1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던 대전의 화려한 변신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대전의 팬이 되었고 또한 감동했다.
그 주역에 신진원 선수의 모습은 없었다. 그러나, 신진원 선수는 [[이관우]] 선수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10경기를 교체출장하며 대전 시티즌을 창단 시점부터 짊어져왔던 에이스이자 노장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다했다. 그리고 2004년 짧았지만 화려했던 그만큼 고통이 가득 배어있는 8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대전측에서 은퇴식 없이 끝낸게 약간 아쉽다. 신 선수 본인도 아쉬워하는 대목<ref>http://fccheonan.co.kr/news/soccer_news_view.php?idx=213 신진원 선수 인터뷰중. 참고로 [[서유]]는 2009시즌을 끝으로 K3 선수 생활도 정리하고 대전 스카우터로 부임하게된 신진원 선수의 은퇴식을 거행했다</ref>
그 주역에 신진원 선수의 모습은 없었다. 그러나, 신진원 선수는 [[이관우]] 선수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10경기를 교체출장하며 대전 시티즌을 창단 시점부터 짊어져왔던 에이스이자 노장 선수로서의 책임감을 다했다. 그리고 2004년 짧았지만 화려했던 그만큼 고통이 가득 배어있는 8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한다. 대전측에서 은퇴식 없이 끝낸게 약간 아쉽다. 신 선수 본인도 아쉬워하는 대목<ref>http://fccheonan.co.kr/news/soccer_news_view.php?idx=213 신진원 선수 인터뷰중. 참고로 [[서유]]는 2009시즌을 끝으로 K3 선수 생활도 정리하고 대전 스카우터로 부임하게된 신진원 선수의 은퇴식을 거행했다</ref>
정리하자면, 신진원 선수는 팀이 어려운 때에 리더이자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고, 팀이 화려하게 비상할 때, 그는 주역은 아니었지만 대전 소속의 선수로서 모든걸 지켜보며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여기에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마무리 하는 영예도 얻었다. 대전의 역대 에이스<ref>[[김은중]]이나 [[이관우]] , [[데닐손]]등, 물론 이들이 에이스냐는 점에 반론할 사람들도 있을법 하지만..</ref>들이 짊어질 수밖에 없었던 숙명, 대전을 떠나 다른 팀에서 활약하며 대전의 적으로 뛸 수밖에 없고 대전에 돌아와 은퇴할 가능성도 낮다는 점 등에서 이론의 여지없는 대전의 레젼드라 할 만하다.
정리하자면, 신진원 선수는 팀이 어려운 때에 리더이자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고, 팀이 화려하게 비상할 때, 그는 주역은 아니었지만 대전 소속의 선수로서 모든걸 지켜보며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여기에 대전에서 프로 생활을 마무리 하는 영예도 얻었다. 대전의 역대 에이스<ref>[[김은중]]이나 [[이관우]] , [[데닐손]]등, 물론 이들이 에이스냐는 점에 반론할 사람들도 있을법 하지만..</ref>들이 짊어질 수밖에 없었던 숙명, 대전을 떠나 다른 팀에서 활약하며 대전의 적으로 뛸 수밖에 없고 대전에 돌아와 은퇴할 가능성도 낮다는 점 등에서 이론의 여지없는 대전의 레젼드라 할 만하다.
== 선수 은퇴 이후 ==
== 선수 은퇴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