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1년 정규시즌 중에 11위까지 쳐져 K리그 챔피언쉽 진출이 암담해 보이던 [[울산 현대]]를 시즌 종반 미친듯한 상승세로 6위로 올려놓아 K리그 챔피언쉽에 진출한데다가 6강, 준PO, PO 경기마다 적절한 용병술과 신묘한(!) 전술을 선보이며 정규리그 상위팀인 3위 [[FC GS]], 4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 2위 [[포항 스틸러스]]를 연파하며 결승전에 진출시킨다. 이러한 놀라운 능력에 감명받은 축구팬들은 김호곤 감독을 '''호거슨'''이라 부르며 칭송하기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