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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렐리안 코스민 올라로이우''' (Aurelian Cosmin Olaroiu, 1969년 6월 10일)은 [[루마니아]] 출신의 [[외국인 선수]]로써 1997년부터 2000년까지 [[K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이다. 등록명은 '''올리'''.
 
'''아우렐리안 코스민 올라로이우''' (Aurelian Cosmin Olaroiu, 1969년 6월 10일)은 [[루마니아]] 출신의 [[외국인 선수]]로써 1997년부터 2000년까지 [[K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이다. 등록명은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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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지션 : [[사이드 풀백]], [[센터백]], [[리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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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기록  
 
* K리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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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K리그]] 통산기록은 [[리그컵]]기록 포함. 2012년 3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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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이전 ==
 
== K리그 이전 ==
 
1989–1990 시즌 Gloria Buzău 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올리는 1990–1991 시즌 MECON Bucureşti와 1991–1992 시즌 Girueta Bucureşti을 거쳐, 1992년부터 1995년까지 Naţional Bucureşti에서 뛰었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바데아]]와 함께 Universitatea Craiova에서 활약하였다.  
 
1989–1990 시즌 Gloria Buzău 팀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올리는 1990–1991 시즌 MECON Bucureşti와 1991–1992 시즌 Girueta Bucureşti을 거쳐, 1992년부터 1995년까지 Naţional Bucureşti에서 뛰었으며, 1995년부터 1997년까지 [[바데아]]와 함께 Universitatea Craiova에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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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
 
== K리그 ==
1997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올리는 먼저 수원에서 활약하고 있던 바데아에게 한국행을 제안 받았다. [[아디1|아디]]를 내보낸 수원은 외국인 수비수를 찾고 있었고, 바데아와 같은 동구권 선수를 찾기 원했기 때문, 이에 수원 구단은 바데아에게 외국인 수비수를 추천받기에 이르렀고, 바데아는 올리를 최종 낙점하며 한국행을 제의 한 것이었다. 올리는 반신반의 하였지만, 팀 동료이자 스타였던 바데아의 부탁은 거절하기 힘들었다. 결국 올리는 1997년 수원에 외국인 수비수로 입단하게 되었다. 입단 초기 올리는 수원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았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벼락같은 헤딩골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 하였다. 32경기 5골을 기록한 올리는 이후에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98년 25경기를 뛰면서 안정적인 수비 조율을 보여준 올리는 98년 수원의 정규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당시 수원은 실점이 22실점이었는데, 올리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복이 너무 심해, 올리가 풀타임으로 뛰었다면 10점대 실점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이듬해에도 올리는 수원 수비의 축으로 활약하였고, 3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팀의 전관왕 신화창조의 수비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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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올리는 올리보다 앞서 수원에서 활약하고 있던 바데아에게 한국행을 제안 받았다. [[아디1|아디]]를 내보낸 수원은 외국인 수비수를 찾고 있었고, 바데아와 같은 동구권 선수를 찾기 원했기 때문. 이에 대해 올리는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였지만, 팀 동료이자 스타였던 바데아의 부탁은 거절하기 힘들었고 결국 이를 수락하게된다.  
2000년 올리는 11경기에 출전하여 1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전반기가 끝나고 J리그의 오퍼가 오자 수원을 떠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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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직후 올리는 수원의 주축 수비수로 자리잡았으며,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벼락같은 헤딩골을 기록하기도 하면서 한국 무대에 완벽히 적응하였다. 32경기 5골을 기록한 올리는 이후에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97년 K리그 외국인 올스타에 발탁되기에 이른다. 2년차를 맞이한 98년에는 25경기를 출장하면서 안정적인 수비 조율을 보여준다. 올리의 활약을 앞세워 98시즌 수원은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당시 수원은 시즌 총 실점이 22실점이었는데, 올리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기복이 너무 심해, 올리가 풀타임으로 뛰었다면 10점대 실점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을 정도였다. 이듬해인 99년에도 올리는 수원 수비의 축으로 활약하였고, 32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팀의 전관왕 신화창조의 수비공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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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올리는 11경기에 출전하여 1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전반기가 끝나고 J리그의 오퍼로 수원을 떠나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로 이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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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이후 ==
 
== K리그 이후 ==
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올리는 2000년 Naţional Bucureşti 팀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Steaua Bucureşti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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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에서 선수생활을 마친 올리는 2000년 Naţional Bucureşti 팀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2년 Steaua Bucureşti를 거쳐 2005년까지 Naţional Bucureşti로 돌아와 활약한 올리는 Politehnica Timişoara의 수석코치를 거쳐 2006년 루마니아 최고 명문구단인 [[슈테우아 부쿠레슈티]]의 감독으로 선임되기에 이르렀다. 감독이 된 올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으로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으로 이끌고 32강에서도 승리를 일구어내며 성공하였다. 이때 올리의 이름이 새삼 한국팬들에게 알려지기도.
2005년까지 Naţional Bucureşti로 돌아와 활약한 올리는 Politehnica Timişoara의 수석코치를 거쳐 2006년 Steaua Bucureşti의 감독으로 선임되기에 이르렀다. 감독이 된 올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으로 팀을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으로 이끌었고 32강에서도 승리를 일구어내며 성공하였다. 한 시즌이 끝나고 올리는 사우디의 알 힐랄에서 감독 제의가 오자 사우디로 건너가 2년간 감독을 역임하였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카타르로 건너가 알 사드의 감독을 역임하였다. 여기서 성적부진을 면치 못하자 알 사드는 올리 감독을 해임하였고, 올리는 UAE리그의 알 아인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지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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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으로 부쿠레슈티 감독 생활을 보내던 올리는 사우디의 알 힐랄에서 감독 제의가 오자 사우디로 건너가 2년간 감독을 역임하였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카타르로 건너가 알 사드의 감독을 역임하였다. 다만 알사드에서는 성적부진으로 해임당하였고, 이후 올리는 UAE리그의 알 아인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현재까지 감독직을 수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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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전체적으로 매우 터프하고 우직한 수비수이다. 파워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탓에 상대 공격수들은 올리를 보면 지레 겁을 먹고 경합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팀의 위기 상황에서는 공격본능까지 뽐내며 전천후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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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매우 터프하고 우직한 수비수였다. 파워풀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는 탓에 상대 공격수들은 올리를 보면 지레 겁을 먹고 경합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팀의 위기 상황에서는 공격본능까지 뽐내며 전천후 수비수로 활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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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피소드 ==
 
== 에피소드 ==
 
* 동구권, 특히 루마니아 선수들이 K리그 구단에 입단할 때 올리에게 자문을 많이 구하는 편이다. <ref> [[네아가]], [[율리안]], [[가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ref>
 
* 동구권, 특히 루마니아 선수들이 K리그 구단에 입단할 때 올리에게 자문을 많이 구하는 편이다. <ref> [[네아가]], [[율리안]], [[가비]] 등이 이에 해당한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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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올드 수원팬 중 몇몇은 [[윤성효]] 감독의 후임으로 올리가 보고싶다는 평을 남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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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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