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봐서는 경남이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다 한 더비같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다. 1번째 더비매치 (6월 18일자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넣은 [[이훈]]과 [[김태욱]]은 1주일뒤 [[K리그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선수자격을 영구박탈당했고, 경남의 추격골을 기록한 [[이경렬]]은 2011시즌 종료 후 부산으로 이적해왔다.<ref>[[중앙 미드필더]] [[유호준]]과 1대1 트레이드.</ref> 여기에 2번째 더비매치 (10월 2일자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호니]]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경남에 입단했지만, 이 경기에서만 골을 기록한 후 득점포가 침묵. 결국 2011시즌 1골을 넣는데 그치는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부산은 5위로 진출했지만, 경남은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GS에게 0-3으로 발리며 2011시즌 최종 승리자는 부산이 되었다.
+
이것만 봐서는 경남이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다 한 더비같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다. 1번째 더비매치 (2011년 6월 18일자 경기)에서 동점골과 역전 결승골을 넣은 [[이훈]]과 [[김태욱]]은 1주일뒤 [[K리그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선수자격을 영구박탈당했고, 경남의 추격골을 기록한 [[이경렬]]은 2011시즌 종료 후 부산으로 이적해왔다.<ref>[[중앙 미드필더]] [[유호준]]과 1대1 트레이드.</ref> 여기에 2번째 더비매치 (2011년 10월 2일자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한 [[호니]]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경남에 입단했지만, 이 경기에서만 골을 기록한 후 득점포가 침묵. 결국 2011시즌 1골을 넣는데 그치는 최악의 활약을 보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K리그 6강 플레이오프]]에 부산은 5위로 진출했지만, 경남은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 GS에게 0-3으로 발리며 2011시즌 최종 승리자는 부산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