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27 바이트 추가됨 ,  2010년 5월 19일 (수) 09:18
잔글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
== 1. 소계 ==
+
== 소계 ==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 실시) - 1992년 11월 28일
 
신인선수 선발([[드래프트]] 실시) - 1992년 11월 28일
    
총 98명의 지원자 중 48명이 지명됨.
 
총 98명의 지원자 중 48명이 지명됨.
드래프트 지명 : 37명
+
* 드래프트 지명 : 37명
# 창단팀 추가지명 : 6명
+
* 창단팀 추가지명 : 6명
# 추가 지명 : 5명
+
* 추가 지명 : 5명
 +
* 총계 : 48명
   −
총계 : 48명
+
=== 참고 ===
====참고====
+
* 93시즌부터 리그 참가가 예정돼있었던 [[완산 푸마]]에게 1순위 지명권이 돌아갔다. [[완산 푸마]]는 1순위 지명과 별도로 연고지명을 행사해 전북 전남권 대학 졸업 선수들을 6명 추가 지명했다.
#93시즌부터 리그 참가가 예정돼있었던 [[완산 푸마]]에게 1순위 지명권이 돌아갔다. [[완산 푸마]]는 1순위 지명과 별도로 연고지명을 행사해 전북 전남권 대학 졸업 선수들을 6명 추가 지명했다.
+
* [[완산 푸마]]는 당시 전라도에 프로축구팀이 없었던 상황에서 리그 수뇌부가 다소 무리하게 창단을 밀어붙여 재정적으로 부실했기 때문에 선수들은 완산 푸마에 지명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그로인해 [[노정윤]], [[정재권]], [[김태영]] 등의 선수가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일본행(노정윤) 내지 실업 구단행을 택했다. (선수들의 판단이 결국 옳았다. 완산 푸마는 자본금 부족으로 창단은 했으나, 93시즌 조차 치루지못하고 해체되다시피했고, 급조되었던 선수단은 와해되었다.)
#완산 푸마는 당시 전라도에 프로축구팀이 없었던 상황에서 리그 수뇌부가 억지춘양으로 창단을 밀어붙인 팀이었기에, 선수들은 완산 푸마에 지명되는 것을 극도로 꺼렸다. 때문에, [[노정윤]], [[정재권]], [[김태영]] 등의 선수가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일본행(노정윤) 내지 실업 구단행을 택했다. (선수들의 판단이 결국 옳았다. 완산 푸마는 자본금 부족으로 창단은 했으나, 93시즌을 치루지조차 못하고 해체되다시피했고, 급조되었던 선수단은 와해되었다.)
+
* 독일 부페르탈에서 2년동안 뛰고 복귀한 [[황선홍]]은, 92시즌 [[홍명보]]의 선례에 맞춰 드래프트 시장에 나왔다. 당연하게도 1순위였던 완산 푸마는 황선홍을 지명했고, 포항제철은 홍명보 때처럼 대 트레이드를 단행해 황선홍을 포항에 입단시킨다. (아래 트레이드 부분 참조)
#독일 부페르탈에서 2년동안 뛰고 복귀한 [[황선홍]]은, 92시즌 [[홍명보]]의 선례에 맞춰 드래프트 시장에 나왔다. 당연하게도 1순위였던 완산 푸마는 황선홍을 지명했고, 포항제철은 홍명보 때처럼 대 트레이드를 단행해 황선홍을 포항에 입단시킨다. (아래 트레이드 부분 참조)
+
* 당시 4순위 지명은 연고지명이라 하여, 각 구단이 후원하는 대학의 졸업 선수를 우선 지명할 수 있게 하였다.
#당시 4순위 지명은 연고지명이라 하여, 각 구단이 후원하는 대학의 졸업 선수를 우선 지명할 수 있게 하였다.
     −
 
+
== 지명 결과 ==
== 2. 지명 결과 ==
      
{|class="wikitable"
 
{|class="wikitable"
36번째 줄: 35번째 줄:  
|}
 
|}
   −
== 3. 또다시 반복된 트레이드 ==
+
== 또다시 반복된 트레이드 ==
[[1992년_드래프트|92시즌 드래프트]]의 [[홍명보]] 관련 1:3 트레이드의 재탕이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황선홍]]을 데려오길 원했던 포철측은, 그 해 황선홍을 지명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완산푸마와 접촉했고, 가뜩이나 선수단 부족에 시달리던 푸마측은, 포철의 제안을 곧바로 받아들였다.
+
[[K-리그 드래프트 1992|92시즌 드래프트]]의 [[홍명보]] 관련 1:3 트레이드의 재탕이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황선홍]]을 데려오길 원했던 포철측은, 그 해 황선홍을 지명할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완산푸마와 접촉했고, 가뜩이나 선수단 부족에 시달리던 푸마측은, 포철의 제안을 곧바로 받아들였다.
    
완산 푸마는 팀의 분위기를 다잡아줄 주전급 선수를 원했고, 포철은 어떤 선수라도 내줄 기세였다. 심지어, 완산 푸마 측은 포항제철이 93시즌 드래프트 1순위를 누구로 지명해 완산으로 넘겨달라고 사정까지 했다고 한다. (완산 푸마측은 당시 실업팀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았던 [[김기남]]을 포철이 1순위로 지명케해, 완산 푸마로 입단시킬 의도였다.)
 
완산 푸마는 팀의 분위기를 다잡아줄 주전급 선수를 원했고, 포철은 어떤 선수라도 내줄 기세였다. 심지어, 완산 푸마 측은 포항제철이 93시즌 드래프트 1순위를 누구로 지명해 완산으로 넘겨달라고 사정까지 했다고 한다. (완산 푸마측은 당시 실업팀에서 상당한 경험을 쌓았던 [[김기남]]을 포철이 1순위로 지명케해, 완산 푸마로 입단시킬 의도였다.)

편집

4,979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