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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25일 (수) 19:40
오스트레일리아 축구 내의 더비 매치는 기존 성립 조건인 '''같은 지역 혹은 동일 대회 내 경쟁자'''에 입각한 경기에 덧붙여 회장 간의 관계라던지 기존에 존재하던 럭비 등 타 종목의 라이벌 의식이 전해진 사례가 많은 것이 특징적이다. <del>일단은 A-리그만..</del>
== 현재 존재하는 더비 ==
* [[스테이트 오브 오리진]]
: [[브리즈번 로어]]와 [[시드니 FC]]의 경기로, 1908년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럭비 팀을 가지고 있던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퀸즐랜드]] 주의 팀 [[뉴사우스웨일즈 블루스]]와 [[퀸즐랜드 머룬스]]의 경기에서 그 기원을 삼는다. [[A-리그 2007-2008|2007/08]]시즌 36,211명의 홈 관중 앞에서 로어가 승리하게 되면서 두 팀 사이에 불이 붙게 되었는데, [[A-리그 2011-2012|2011/12]]시즌 [[선콥]]에서 펼쳐진 두 팀 간의 경기에서 시드니의 [[파스칼 보스차르트]]와 로어의 [[베사르트 베리샤]]가 필드에서 충돌, 논란이 일어난 끝에 로어가 승리를 거두면서 두 팀의 사이는 더욱 나빠지게 되었다.<ref>이 사건 뒤로 베리샤는 실력은 좋지만 매너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리그 팬들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ref>
* [[빅 블루]]
: [[시드니 FC]]와 [[멜버른 빅토리]]의 경기로, 이 두 클럽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두 도시를 연고로 하고 있어 미묘한 경쟁 기류가 흐른 것으로 보인다. [[A-리그]]에서 가장 성공적인 나날을 보낸 두 클럽의 경쟁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A-리그 최고의 더비로 꼽히기도 한다.
* [[F3 더비]]
: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와 [[뉴캐슬 제츠]]의 경기로, A-리그의 치열한 더비 중 하나로 꼽힌다. 제츠가 [[오스트레일리아 내셔널 리그]] 시절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뛸 때부터 제츠를 지켜본 몇몇 팬들이 인근 지역인 [[고스퍼드]]에 새로 만들어진 마리너스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마리너스 팬들을 배척하려 한 것에서 기원한다. 제츠 [[지지자]]들이 마리너스 선수들에게 동전과 캔 등 금속제 물건들을 던지는 행위를 반복하면서 더 치열해지고 있는 중이다.
* [[크로스 보더 라이벌리]]
: [[멜버른 빅토리]]와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로, 리그 첫 시즌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A-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으로 군림해 온 두 팀간의 경기다. [[오지 풋볼]]에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와 [[빅토리아 주]]의 경쟁관계에서 기초를 두고 있다. [[코니]]는 2008/09시즌 4라운드에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9경기 출장 정지<ref>클럽의 항의로 '''6경기'''로 줄었다.</ref>를 당하는 등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 [[멜버른 더비]]
: [[멜버른 빅토리]]와 [[멜버른 하트]]의 경기로 기존에 있던 빅토리에 2009/10시즌 하트가 리그에 참가하면서 A-리그에서 최초이자 유일한 동일 도시 내 [[로컬 더비]]를 형성하고 있다. 첫 맞대결에서는 25,000명 이상의 관중이 몰려 [[AAMI 파크]]를 가득 메운 앞에서 하트가 2-1로 신승을 거두었다. 2011년 1월 22일, 2010/11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빅토리의 [[케빈 머스캣]]이 하트의 아드리안 자라에게 타이밍이 맞지 않은 태클을 하여 8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자라는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다. 빅토리의 지지자들이 하트 지지자들의 [[걸개]]를 훔치며 상대를 조롱하고, 하트 지지자들은 그에 맞서 빅토리의 지지자를 납치하려 하는 등 더비의 양상은 더욱 격화되고 있다.
=== 더비의 조짐이 보이는 경기 ===
== 과거에 존재했던 더비 ==
* [[아이언 오어 컵]]
* [[퀸즐랜드 더비]]
{{오스트레일리아의 축구}}
[[분류:라이벌 매치]][[분류:오스트레일리아의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