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새 문서: '''십자인대'''(Cruciate Ligament)란 사람의 신체에서 무릎과 종아리 사이에 맞물리는 뼈를 이어주는 열십(十)자 모양의 인대를 말한다. == 십...
'''십자인대'''(Cruciate Ligament)란 사람의 신체에서 무릎과 종아리 사이에 맞물리는 뼈를 이어주는 열십(十)자 모양의 인대를 말한다.
== 십자인대란? ==
십자인대는 무릎뼈와 종아리뼈가 만나서 이루어지는 무릎관절 속에 위치하고 있다. 무릎뼈와 종아리뼈가 서로 엇갈리지 않도록, 양쪽 뼈를 이어주고 고정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인대' 인데, 무릎 관절은 일상적으로 움직임이 많은만큼 이를 지탱하는 인대도 매우 단단하고 질겨야 할 것이다. 이 때 가장 강력하게 양 뼈를 지탱해주는 인대가 바로 십자인대 이다. 일반적인 인대가 일(一)자 모양이라면, 십자인대는 십(十)자로 인대가 하나 더 덧대인것 형태를 갖추고있다.
십자인대에는 크게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가 있으며, 열십자 모양으로 교차된 두개의 인대 중 앞쪽에 붙어있는 인대를 전방 십자인대, 뒷쪽에 붙어있는 것을 후방 십자인대라 부른다.
== 십자인대의 손상과 그 원인 ==
축구선수들은 무릎관절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십자인대 손상에 취약하다.<ref>축구선수 외에도 농구, 스키 선수들도 십자인대 부상에 자주 노출되는 편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동네축구를 하다가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ref> 십자인대가 손상시 무릎관절 전체가 불안정하게 되어 뼈가 빠지거나 무릎관절 전체가 손상되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전방 또는 전후방 십자인대 전체가 파열되는 경우도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한번 십자인대 손상이 시작되면, 십자인대 파열까지 이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예방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한다.
== 증상 ==
십자인대 손상 내지 파열이 발생할 경우, 증상은 다음과 같다. 무릎관절에서 뚝하고 부러지는 느낌이 나며, 무릎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경우. 무릎관절이 뒤틀리는 느낌이 들거나 쪼그려 앉기가 어려워지는 경우. 걷기가 어렵고 운동 후 서있기 어려워 주저앉게 되는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때 다리가 휘청거리거나 점프 후 착지시 다리가 돌아가는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하여 곧바로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야한다. 특히 운동 후 무릎에서 통증이 있다는 느낌이 들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보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없더라도 다리 움직임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만 들어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병원의 경우, 손상이 의심될 경우 MRI 를 통해 상처 크기와 정도를 정확히 진단 후 수술이나 진찰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 치료 ==
십자인대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십자인대 파열이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때 재건은 다른 사람의 근육 또는 자신의 슬개근이나 햄스트링 근육을 일부 절제하여 십자인대가 파열된 부위에 이식하게 된다. 즉 십자인대는 꼬메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근육을 떼와서 십자인대 대용으로 사용케한다는 것. 이러한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에는 일반인의 경우 최소 12주 이상, 운동선수의 경우는 7~9개월 가량을 쉬면서 재활해야 간신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 예방 ==
십자인대 손상의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운동 전후로 철저한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가져야한다. 최소 15~30분 이상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조언.
* 둘째, 하체 근육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유독 상체에 비해 하체가 왜소한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선수들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고 보면된다.
물론 이런 예방법으로는 불충분하며, 가장 좋은법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며 조언을 듣는 것이다. 아는만큼 몸도 챙길 수 있는법.
== 외부링크 ==
* [http://contentscreator.co.kr/126?top3] (관련 블로그)
== 참고 ==
<references/>
[[분류:축구 용어]][[분류:부상]]
== 십자인대란? ==
십자인대는 무릎뼈와 종아리뼈가 만나서 이루어지는 무릎관절 속에 위치하고 있다. 무릎뼈와 종아리뼈가 서로 엇갈리지 않도록, 양쪽 뼈를 이어주고 고정시켜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 '인대' 인데, 무릎 관절은 일상적으로 움직임이 많은만큼 이를 지탱하는 인대도 매우 단단하고 질겨야 할 것이다. 이 때 가장 강력하게 양 뼈를 지탱해주는 인대가 바로 십자인대 이다. 일반적인 인대가 일(一)자 모양이라면, 십자인대는 십(十)자로 인대가 하나 더 덧대인것 형태를 갖추고있다.
십자인대에는 크게 전방 십자인대와 후방 십자인대가 있으며, 열십자 모양으로 교차된 두개의 인대 중 앞쪽에 붙어있는 인대를 전방 십자인대, 뒷쪽에 붙어있는 것을 후방 십자인대라 부른다.
== 십자인대의 손상과 그 원인 ==
축구선수들은 무릎관절을 격렬하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십자인대 손상에 취약하다.<ref>축구선수 외에도 농구, 스키 선수들도 십자인대 부상에 자주 노출되는 편이다. 일반인들의 경우,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동네축구를 하다가 십자인대 파열을 당하는 경우가 잦다.</ref> 십자인대가 손상시 무릎관절 전체가 불안정하게 되어 뼈가 빠지거나 무릎관절 전체가 손상되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전방 또는 전후방 십자인대 전체가 파열되는 경우도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한번 십자인대 손상이 시작되면, 십자인대 파열까지 이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예방과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고 한다.
== 증상 ==
십자인대 손상 내지 파열이 발생할 경우, 증상은 다음과 같다. 무릎관절에서 뚝하고 부러지는 느낌이 나며, 무릎관절이 붓고 통증이 심하게 느껴질 경우. 무릎관절이 뒤틀리는 느낌이 들거나 쪼그려 앉기가 어려워지는 경우. 걷기가 어렵고 운동 후 서있기 어려워 주저앉게 되는 경우. 계단을 오르내릴때 다리가 휘청거리거나 점프 후 착지시 다리가 돌아가는듯한 느낌이 드는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십자인대 손상을 의심하여 곧바로 병원에 가 진찰을 받아야한다. 특히 운동 후 무릎에서 통증이 있다는 느낌이 들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보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없더라도 다리 움직임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만 들어도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병원의 경우, 손상이 의심될 경우 MRI 를 통해 상처 크기와 정도를 정확히 진단 후 수술이나 진찰 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 치료 ==
십자인대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이 십자인대 파열이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다고 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결정하게 되는데, 이 때 재건은 다른 사람의 근육 또는 자신의 슬개근이나 햄스트링 근육을 일부 절제하여 십자인대가 파열된 부위에 이식하게 된다. 즉 십자인대는 꼬메는 것이 아니라, 아예 다른 근육을 떼와서 십자인대 대용으로 사용케한다는 것. 이러한 십자인대 재건 수술 후에는 일반인의 경우 최소 12주 이상, 운동선수의 경우는 7~9개월 가량을 쉬면서 재활해야 간신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 예방 ==
십자인대 손상의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 첫째, 운동 전후로 철저한 준비운동과 마무리운동을 가져야한다. 최소 15~30분 이상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이 필수적이라는 조언.
* 둘째, 하체 근육을 단련할 필요가 있다. 유독 상체에 비해 하체가 왜소한 선수들이 있는데 이런 선수들은 십자인대 파열 부상 위험에 항시 노출되어 있다고 보면된다.
물론 이런 예방법으로는 불충분하며, 가장 좋은법은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진을 받으며 조언을 듣는 것이다. 아는만큼 몸도 챙길 수 있는법.
== 외부링크 ==
* [http://contentscreator.co.kr/126?top3] (관련 블로그)
== 참고 ==
<references/>
[[분류:축구 용어]][[분류: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