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주최의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과 [[한국실업축구연맹]]의 [[전국실업축구연맹전|춘,추계 실업축구연맹전]]외에도 [[군-실업 축구대회]], [[금융단축구리그|금융단축구대회]] 등 각종 중소 대회로 인해 제대로된 위상의 축구리그가 실시되지 못했다. 이에 실업연맹에서는 1975년 1,2부제로 구성된 승강제 축구리그를 구상하고, 우승팀은 [[일본사커리그]] 우승팀과 [[한일실업축구정기전]]을 치룰 계획이었으나, 일부 실업팀의 강한 반발로 백지화되었다. 1980년 다시 1,2부제(8+11)를 구성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또 다시 구단들의 해체불사 등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1982년 아시안게임에서의 참패(일명 [[뉴델리 쇼크]])로 인한 개혁분위기에 의해 구단들의 반발을 극복하고 드디어 1,2부제가 실행하게 되었다. 당초 1980~1982년 세 시즌의 성적을 토대로 상위 10개팀은 [[코리언리그 1부]], 하위 8개팀은 [[코리언리그 2부]]로 나뉠 예정이었으나 1983년 연초 [[수퍼리그]]의 출범이라는 변수가 발생하게 되면서 상위 3개팀(통산 순위 2위였던 [[웅비]]는 불참)이 수퍼리그에 참가하고 코리언리그 1부 8개팀, 2부 7개팀으로 리그가 운영되었다. 그리하여 1983년에는 슈퍼리그(1부), 코리언리그 1부(2부), 코리언리그 2부(3부)의 3개 디비전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코리언리그 자체가 수퍼리그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상황에서 2개 디비전으로 나눌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1984년부터는 코리언리그는 다시 통합리그로 환원되어 리그시스템의 2부가 되었으며, 체육부의 외래어 순화 정책으로 대회 명칭 또한 [[실업축구연맹전]]으로 되돌아온다. | |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주최의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과 [[한국실업축구연맹]]의 [[전국실업축구연맹전|춘,추계 실업축구연맹전]]외에도 [[군-실업 축구대회]], [[금융단축구리그|금융단축구대회]] 등 각종 중소 대회로 인해 제대로된 위상의 축구리그가 실시되지 못했다. 이에 실업연맹에서는 1975년 1,2부제로 구성된 승강제 축구리그를 구상하고, 우승팀은 [[일본사커리그]] 우승팀과 [[한일실업축구정기전]]을 치룰 계획이었으나, 일부 실업팀의 강한 반발로 백지화되었다. 1980년 다시 1,2부제(8+11)를 구성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또 다시 구단들의 해체불사 등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1982년 아시안게임에서의 참패(일명 [[뉴델리 쇼크]])로 인한 개혁분위기에 의해 구단들의 반발을 극복하고 드디어 1,2부제가 실행하게 되었다. 당초 1980~1982년 세 시즌의 성적을 토대로 상위 10개팀은 [[코리언리그 1부]], 하위 8개팀은 [[코리언리그 2부]]로 나뉠 예정이었으나 1983년 연초 [[수퍼리그]]의 출범이라는 변수가 발생하게 되면서 상위 3개팀(통산 순위 2위였던 [[웅비]]는 불참)이 수퍼리그에 참가하고 코리언리그 1부 8개팀, 2부 7개팀으로 리그가 운영되었다. 그리하여 1983년에는 슈퍼리그(1부), 코리언리그 1부(2부), 코리언리그 2부(3부)의 3개 디비전이 존재하게 되었다. 그러나 코리언리그 자체가 수퍼리그로 인해 소외되고 있는 상황에서 2개 디비전으로 나눌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어 1984년부터는 코리언리그는 다시 통합리그로 환원되어 리그시스템의 2부가 되었으며, 체육부의 외래어 순화 정책으로 대회 명칭 또한 [[실업축구연맹전]]으로 되돌아온다. |
− | [[한국 프로야구|프로야구]]의 흥행에 자극을 받아 졸속적으로 탄생한 [[수퍼리그]]([[축구대제전]])는 처음에는 프로-실업 혼합리그로 출범하였으나 빠른 속도로 구단들의 프로화가 진행되어 1985년 [[축구대제전]]을 마지막으로 1986년부터는 프로팀만의 프로축구대회로 개최되었으며, 현재의 [[K리그]]로 이어오게 되었다. 이후 오랬동안 1부 [[K리그]], 2부 [[실업축구연맹전]] 형태의 [[승강제]] 없는 2개 디비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다가 2003년부터 K리그의 2부를 지향하는 [[K2리그]](현, [[내셔널리그]])가 출범하게 되어 [[리그전]]을 실시하며 승격을 준비하였으나, 2006년 [[국민은행 축구단]]과 2007년 [[현대 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미포조선 축구단]]이 각각 승격을 거부하면서 무리한 승격을 시도하기 보다는 별도의 2부리그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런 와중에도 2007년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현, [[챌린저스리그]])가 출범하여 3부리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 + | [[한국 프로야구|프로야구]]의 흥행에 자극을 받아 졸속적으로 탄생한 [[수퍼리그]]([[축구대제전]])는 처음에는 프로-실업 혼합리그로 출범하였으나 빠른 속도로 구단들의 프로화가 진행되어 1985년 [[축구대제전]]을 마지막으로 1986년부터는 프로팀만의 프로축구대회로 개최되었으며, 현재의 [[K리그]]로 이어오게 되었다. 이후 오랬동안 1부 [[K리그]], 2부 [[실업축구연맹전]] 형태의 [[승강제]] 없는 2개 디비전 시스템으로 운영되다가 2003년부터 K리그의 2부를 지향하는 [[K2리그]](현, [[내셔널리그]])가 출범하게 되어 [[리그전]]을 실시하며 승격을 준비하였으나, 2006년 [[국민은행 축구단]]과 2007년 [[현대 미포조선 돌고래 축구단|미포조선 축구단]]이 각각 승격을 거부하면서 무리한 승격을 시도하기 보다는 별도의 2부리그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런 와중에도 2007년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리그]](현, [[챌린저스리그]])가 출범하여 3부리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