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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일:베니싱스프레이.jpg|썸네일|350픽셀| K리그에서 베니싱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는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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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니싱 스프레이'''(Vanishing Spray)는 [[축구]] 경기에서 접전지역에서의 프리킥시 효율적인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에 일시적인 시각적 표시를 하기 위해 심판이 사용하는 스프레이이다. [[K리그]]에서는 2013년부터 처음 적용되었다. | | '''베니싱 스프레이'''(Vanishing Spray)는 [[축구]] 경기에서 접전지역에서의 프리킥시 효율적인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에 일시적인 시각적 표시를 하기 위해 심판이 사용하는 스프레이이다. [[K리그]]에서는 2013년부터 처음 적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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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제품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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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제품 종류 === |
| + | * Spuni - 브라질에서 생산된 상품, 브라질 및 K리그에서 사용된다. 가격은 개당 6.5달러 가량 |
| + | * AreoComex Futline - 멕시코의 도료회사인 Comex사에서 생산된 제품, 멕시코와 미국에서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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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 | | == 역사 == |
| + | [[파일:베니싱스프레이.jpg|썸네일|350픽셀| K리그에서 베니싱 스프레이를 뿌리고 있는 심판]] |
| 골대 주변 위험지역에서 반칙에 의해 [[프리킥]]이 주어질 시 공격팀은 좀 더 앞이나 좀 더 좋은 위치에 공을 위치시키려 하고 수비팀은 9.15m 간격에 최대한 가까이 가기 위해 경쟁을 하면서 페어플레이에 방해되고 경기 진행이 늦어어지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FIFA]] 차원에서 고민되기 시작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품이 프리킥 상황에만 존재하고 이내 사라지는(vanishing) 스프레이이다. | | 골대 주변 위험지역에서 반칙에 의해 [[프리킥]]이 주어질 시 공격팀은 좀 더 앞이나 좀 더 좋은 위치에 공을 위치시키려 하고 수비팀은 9.15m 간격에 최대한 가까이 가기 위해 경쟁을 하면서 페어플레이에 방해되고 경기 진행이 늦어어지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FIFA]] 차원에서 고민되기 시작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물품이 프리킥 상황에만 존재하고 이내 사라지는(vanishing) 스프레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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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스프레이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저널리스트인 파블로 실바(Pablo Silva)에 의해 개발되었는데<ref>[http://www.lacalderadeldiablo.net/2009/02/el-asistente-ahora-si-estara-pintado.html El asistente ahora sí estará pintado] (아르헨티나,스페인어)</ref> 수년 전 출전했던 아마추어 경기에서 경기 막판 팀이 0 - 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에서 그가 프리킥을 차려는 순간 수비수들이 달려드는 바람에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으나 주심이 아무에게도 경고를 주지 않아서 분노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자들과 함께 연구 한 끝에 개발하였다. 이 스프레이는 2008년 아르헨티나 2부리그인 [[프리메라 B 나시오날]]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듬해부터 1부리그인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시기 브라질에서도 비슷한 스프레이가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브라질의 사업가 하이네 알르마뉴(Heine Allemagne)가 면도 거품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ref>[http://refnews.wordpress.com/tag/spuni/ Um sonho que mudou a história do futebol] (브라질,포르투칼어)</ref> 브라질 각 주리그를 거처 [[브라질레이랑]]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ref>이 제품이 바로 K리그에서 사용하는 spuni제품이다. 하이네 알르마뉴가 전 FIFA 회장이자 브라질 축구의 대부인 [[후앙 아벨란제]]의 연구소의 사무총장이 된 건 그만큼 사업성이 있다는 이야기</ref> | + | 이 스프레이는 아르헨티나의 축구 저널리스트인 파블로 실바(Pablo Silva)에 의해 개발되었는데<ref>[http://www.lacalderadeldiablo.net/2009/02/el-asistente-ahora-si-estara-pintado.html El asistente ahora sí estará pintado] (아르헨티나,스페인어)</ref> 수년 전 출전했던 아마추어 경기에서 경기 막판 팀이 0 - 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에서 그가 프리킥을 차려는 순간 수비수들이 달려드는 바람에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으나 주심이 아무에게도 경고를 주지 않아서 분노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자들과 함께 연구 한 끝에 개발하였다. 이 스프레이는 2008년 아르헨티나 2부리그인 [[프리메라 B 나시오날]]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었으며, 이듬해부터 1부리그인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이와 비슷한 시기 브라질에서도 비슷한 스프레이가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브라질의 사업가 하이네 알르마뉴(Heine Allemagne)가 면도 거품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ref>[http://refnews.wordpress.com/tag/spuni/ Um sonho que mudou a história do futebol] (브라질,포르투칼어)</ref> 브라질 각 주리그를 거처 [[브라질레이랑]]에서도 사용하게 되었다. <ref>이 제품이 바로 K리그에서 사용하는 spuni제품이다. 하이네 알르마뉴가 전 FIFA 회장이자 브라질 축구의 대부인 [[후앙 아벨란제]]의 연구소(Instituto Joao Havelange) 사무총장이 된 건 그만큼 사업성이 있다는 이야기</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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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콜롬비아 , 멕시코,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으며, [[남아메리카축구연맹]]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도 사용하였으며,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후 2011년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국가대표 매치에서도 처음으로 사용되게 되었고 2012년 3월 국제축구평의회에 의해서 정식 심판 장비로 승인 받기에 이르렀다. 2013년에는 아메리카 대륙 밖에서 [[K리그]]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 | 이후 콜롬비아 , 멕시코, 미국 등 아메리카 대륙으로 퍼져 나가게 되었으며, [[남아메리카축구연맹]]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도 사용하였으며,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승인후 2011년 [[코파 아메리카]]를 통해 국가대표 매치에서도 처음으로 사용되게 되었고 2012년 3월 국제축구평의회에 의해서 정식 심판 장비로 승인 받기에 이르렀다. 2013년에는 아메리카 대륙 밖에서 [[K리그]]에서 처음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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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품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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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품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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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puni - 브라질에서 생산된 상품, 브라질 및 K리그에서 사용된다. 가격은 개당 6.5달러 가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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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reoComex Futline - 멕시코의 도료회사인 Comex사에서 생산된 제품, 멕시코와 미국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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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 | | == 참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