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축구협회 창단 이전까지는, [[조선체육회]]에서 축구 대회를 개최하고 1928년 조직된 [[조선축구심판협회]]가 대회 심판을 맡는 형식을 취해왔으나, 1932년을 전후하여 정문기, 권희창, 이인규, 김동철, 이영민<ref>야구계에서는 이영민 타격상으로 익히 알려진 체육계의 전설로, 축구와 야구 모두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ref> 등 뜻있는 축구인들이 통합 축구기관의 설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축구협회 구상안을 마련하면서 조선축구협회 창단이 가시화되었다. | 조선축구협회 창단 이전까지는, [[조선체육회]]에서 축구 대회를 개최하고 1928년 조직된 [[조선축구심판협회]]가 대회 심판을 맡는 형식을 취해왔으나, 1932년을 전후하여 정문기, 권희창, 이인규, 김동철, 이영민<ref>야구계에서는 이영민 타격상으로 익히 알려진 체육계의 전설로, 축구와 야구 모두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ref> 등 뜻있는 축구인들이 통합 축구기관의 설립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축구협회 구상안을 마련하면서 조선축구협회 창단이 가시화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