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1976년부터 [[주문진수산공고]]가 빠지고, 강릉농공고와 강릉상고의 정기전 형식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고교축구 라이벌전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라이벌전 경향이 본격화되면서 1980년대 들어 폭력적 성격 또한 강해지게 되는데, 양교 학생들이 충돌하는 바람에 인근 초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심각한 폭력 사태가 일어나자 강릉정기전은 6년간 중단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또한 1990년대에는 재정 문제까지 겹치며 정기전은 폐지 위기를 맞았으나, 1994년 부활하면서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일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후 2013년 현재는 과거의 폭력적성격 대신 양교 학생들이 벌이는 화려한 응원전이 주요 볼거리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몰려들며 강릉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지역 축제적인 성격을 띄우고 있다는 평. 덕분에 단오제가 되면 [[강릉종합운동장]]이 강릉농공고의 붉은 색과 강릉상고를 상징하는 푸른 색으로 반반씩 나뉘어 물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이후 1976년부터 [[주문진수산공고]]가 빠지고, 강릉농공고와 강릉상고의 정기전 형식으로 성격이 바뀌면서 대한민국 최대의 고교축구 라이벌전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라이벌전 경향이 본격화되면서 1980년대 들어 폭력적 성격 또한 강해지게 되는데, 양교 학생들이 충돌하는 바람에 인근 초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는 등 심각한 폭력 사태가 일어나자 강릉정기전은 6년간 중단되기도 했을 정도였다. 또한 1990년대에는 재정 문제까지 겹치며 정기전은 폐지 위기를 맞았으나, 1994년 부활하면서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일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후 2013년 현재는 과거의 폭력적성격 대신 양교 학생들이 벌이는 화려한 응원전이 주요 볼거리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들까지 몰려들며 강릉 시민 전체가 참여하는 지역 축제적인 성격을 띄우고 있다는 평. 덕분에 단오제가 되면 [[강릉종합운동장]]이 강릉농공고의 붉은 색과 강릉상고를 상징하는 푸른 색으로 반반씩 나뉘어 물드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