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이 상당히 약하다고 지적받아온 광주 FC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신인 수비수를 지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이 때 눈에 들어왔던 것이 바로 이한샘 선수. 이선수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받아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이후 2012시즌 개막전부터 교체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른 이선수는, 현재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2012시즌 신인 농사가 각 팀마다 흉작에 가까운 상황에서 광주는 이한샘을 건졌다는 평을 들었으며, 2012시즌 [[K리그 신인왕]]에도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성장하여 장래를 기대하게 만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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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이 상당히 약하다고 지적받아온 광주 FC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신인 수비수를 지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었다. 이 때 눈에 들어왔던 것이 바로 이한샘 선수. 이선수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받아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이후 2012시즌 개막전부터 교체출장하여 데뷔전을 치른 이선수는, 현재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2012시즌 신인 농사가 각 팀마다 흉작에 가까운 상황에서 광주는 이한샘을 건졌다는 평을 들었으며, 2012시즌 [[K리그 신인왕]]에도 도전장을 내밀 정도로 성장하여 장래를 기대하게 만들고있다. 그러나, 2012시즌 종료 후 소속팀인 광주가 강등당하게 되자 타 클럽의 제의가 빗발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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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시즌 종료 후, 소속팀인 광주가 강등당하게 되자 이한샘 선수에 대한 타구단의 제의도 빗발쳤는데.. 광주는 이한샘만은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타 구단들도 영입을 포기하는듯 했다. 그런데.. 2013년 3월 경남측이 호조건으로 이한샘 영입을 주선했고, 이선수가 이를 승낙함에 따라 3월 20일, 이적시장 막바지에 경남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2013시즌 [[최영준]]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자리잡았고, 2014시즌을 앞두고 다시 [[센터백]]으로 역할을 바꾸는 동시에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과 경기력 문제로 계속해서 출장하지 못하면서 주장직을 [[조원희]]에게 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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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생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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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으로 이승기, 김동섭 등 주축 선수들을 타 클럽에 빼앗긴 광주는 이한샘만은 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타 클럽들도 영입을 포기하는듯 했다. 그런데.. 2013년 3월 경남측이 호조건으로 이한샘 영입을 주선했고, 이선수가 이를 승낙함에 따라 3월 20일, 이적시장 막바지에 경남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2013시즌부터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 기존 주축 미드필더인 [[최영준]]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 어느 새 경남에 없어선 안 될 살림꾼이 되었다.<ref>그것을 단적으로 보여 준 예가 2013년 6월 30일에 있었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 이 날 경기에서 이한샘 선수는 불의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나게 되었고, [[페트코비치]]감독 체제에서 대전에게 6:0으로 대승했던 좋은 분위기가 한순간에 반전되며 0: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후 부상으로 이한샘선수가 연이어 결장하게 되자 경남의 수비는 급격히 흔들리며 하위스플릿으로 주저앉게 된다.</ref> 2014시즌을 앞두고 다시 [[센터백]]으로 역할을 바꾸는 동시에 주장으로 선임되며 팀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되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과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주전 경쟁에서 다소 밀려난 모습을 보이게 되었고, 이에 따라 주장직을 [[조원희]]에게 넘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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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데뷔 이후 잦은 역할 변경에 대해 '''어떤 역할이든 경기에 나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 프로 데뷔 이후 잦은 역할 변경에 대해 '''어떤 역할이든 경기에 나서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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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시즌은 유난히도 이한샘선수에게 힘겨운 시즌이 되어가고 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도 서러운 마당에 이 선수에 대한 좋지않은 루머가 나돌기도 했고, 연이은 부상으로 출전기회 마저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소문에 의하면 올 시즌을 마무리짓고 상무 입대를 추진하였다고 하나 상무 1차 합격자 명단에 그의 이름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