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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 역사 ==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이후 일었던 축구붐에 편승하여 창단된 축구팀이었다. 서산이 고향이었던 전직 국가대표 [[최종덕]] 씨는 지역 후진 양성을 위해 유소년 축구팀을 운영하던 중 서산 지역기업인 '''정우종합건설'''과 합작하여 실업축구팀을 창단하였고 '정우종합건설 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체전]]에 출전. 실업강호들을 격파하고 은메달을 깜짝 활약을 펼치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2002년 12월, [[최종덕]] 감독은 '''서산시민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공식 창단을 제의하였고 이걸 당시 서산시장이 넙죽 승낙하면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수립된것이 서산 시민구단의 탄생이었다. 출발부터가 이모양이었으니 운영이 잘될리 만무.. 2003년 창설된 [[내셔널리그]]에 참가하였고 창단 초기에는 정우종합건설과 몇몇 소기업체에서 어느정도의 지원을 하였으나 곧 중단. 게다가 서산시는 서산 종합운동장 사용권과 연 3천만원 정도의 지원만을 했을뿐, 그외엔 알아서하라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상식적으로 한국에서 실업 스포츠팀 간판 붙이고 다니는 팀이라면 최소 연간 7 ~ 8억의 비용은 소모된다는 점을 고려할때, 선수단 규모와 부대비용 시즌 소화 비용이 큰 축구팀을 운영하면서 연 3천만원 지원으로 땡치려고 드는건 저질 코미디에 불과했다. 여기에 서산 시민구단이 충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댓가로 연 2억 정도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이걸로도 축구단 운영에는 언발에 오줌 누는 격에 불과했다.2006년 시즌종료뒤 결국 매년 팀의 단장 겸 감독이었던 최종덕 씨가 사재를 털어 축구단을 운영하는 막장 상황이 지속되다 2007년 시즌부터는 오메가텐더라는 IT기업의 후원으로 서산오메가FC로 팀명을 바꿨지만 후원약속<ref>클럽하우스 건립등 100억원이 넘는 지원을 약속했지만 첫달 5천만원만 지급되고 회사사정을 이유로 더 이상의 지원이 없었다.선수들의 임금은 1년가까이 밀렸고 결국 2007년 6월말 오메가텐더와 서산시민구단은 결별하게 된다. 등록기한이 지나서 2007년 시즌종료시까지 공식적인 팀명은 서산 오메가FC 그대로였다. </ref><ref>이후 새로운 스폰서를 몰색했고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코카콜라 본사와의 협의로 2007년 9월8일 후기리그 개막전부터 코카콜라 스폰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ref>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2008년 그나마 지원을 해주겠다고 손을 벌린 예산군으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서산시민구단은 사라지고 말았다.
[[2002년 FIFA 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이후 일었던 축구붐에 편승하여 창단된 축구팀이었다. 서산이 고향이었던 전직 국가대표 [[최종덕]] 씨는 지역 후진 양성을 위해 유소년 축구팀을 운영하던 중 서산 지역기업인 '''정우종합건설'''과 합작하여 실업축구팀을 창단하였고 '정우종합건설 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체전]]에 출전. 실업강호들을 격파하고 은메달을 따며 깜짝 활약을 펼치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2002년 12월, [[최종덕]] 감독은 '''서산시민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공식 창단을 제의하였고 이걸 당시 서산시장이 넙죽 승낙하면서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수립된것이 서산 시민구단의 탄생이었다. 출발부터가 이모양이었으니 운영이 잘될리 만무.. 2003년 창설된 [[내셔널리그]]에 참가하였고 창단 초기에는 정우종합건설과 몇몇 소기업체에서 어느정도의 지원을 하였으나 곧 중단. 게다가 서산시는 서산 종합운동장 사용권과 연 3천만원 정도의 지원만을 했을뿐, 그외엔 알아서하라는 입장을 견지하였다... 상식적으로 한국에서 실업 스포츠팀 간판 붙이고 다니는 팀이라면 최소 연간 7 ~ 8억의 비용은 소모된다는 점을 고려할때, 선수단 규모와 부대비용 시즌 소화 비용이 큰 축구팀을 운영하면서 연 3천만원 지원으로 땡치려고 드는건 저질 코미디에 불과했다. 여기에 서산 시민구단이 충남대표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댓가로 연 2억 정도의 지원금을 받았지만 이걸로도 축구단 운영에는 언발에 오줌 누는 격에 불과했다.2006년 시즌종료뒤 결국 매년 팀의 단장 겸 감독이었던 최종덕 씨가 사재를 털어 축구단을 운영하는 막장 상황이 지속되다 2007년 시즌부터는 오메가텐더라는 IT기업의 후원으로 서산오메가FC로 팀명을 바꿨지만 후원약속<ref>클럽하우스 건립등 100억원이 넘는 지원을 약속했지만 첫달 5천만원만 지급되고 회사사정을 이유로 더 이상의 지원이 없었다.선수들의 임금은 1년가까이 밀렸고 결국 2007년 6월말 오메가텐더와 서산시민구단은 결별하게 된다. 등록기한이 지나서 2007년 시즌종료시까지 공식적인 팀명은 서산 오메가FC 그대로였다. </ref><ref>이후 새로운 스폰서를 몰색했고 미국 애틀란타에 있는 코카콜라 본사와의 협의로 2007년 9월8일 후기리그 개막전부터 코카콜라 스폰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ref>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2008년 그나마 지원을 해주겠다고 손을 벌린 예산군으로 연고이전을 하면서 서산시민구단은 사라지고 말았다.
== 특징 ==
== 특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