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984 바이트 추가됨 ,  2015년 1월 12일 (월) 06:47
편집 요약 없음
44번째 줄: 44번째 줄:  
'''압도적인 비율로 [[브라질]] 출신들이 많다'''. 믿고 쓰는 브라질리언인셈. 이처럼 K리그 구단들이 브라질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일단 전세계에서 축구 선수가 가장 많은 곳이 브라질이기 때문이고<ref>브라질 축구협회도 자기네 나라에 몇개의 축구팀과 몇명의 축구 선수가 존재하는지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고싶어도 알 수가 없다.. 중국 당국이 중국 인구수를 정확히 알아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지금 이 시간에도 브라질에서는 축구 선수와 축구 팀들이 생겨나고 있다.</ref>, 거래를 제일 오랫동안 해왔기에 정보도 다른곳에 비해서는 제법 쌓인 편이고, 듣도보도 못한 팀에서 싸구려 선수를 사와도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한다는 점.<ref>물론 2000년대 들어오면서 이런 로또 외국인 뽑기 확률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유효하긴하다. 2011년 4월 현재, 시즌 초반 가장 잘나가고 있는 외국인 선수의 [[대전 시티즌]]의 [[박은호]](바그너)의 경우 브라질 3부리그에서 데려온 선수다. 흠좀무.</ref> 다른 지역 출신들에 비해서는 한국 축구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는점, 브라질 내에서도 한국행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ref>다른게 아니라 일단 돈하나는 확실하게 주기 때문이다. 그것도 미화 달러($)로. 세계적으로도 월급 안끊어먹고 꼬박꼬박 <del>잉여일지라도</del> 넣어주는 프로팀들만 존재하는 리그는 상당히 드물며 그 중 하나가 K리그다.</ref> 등이 브라질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압도적인 비율로 [[브라질]] 출신들이 많다'''. 믿고 쓰는 브라질리언인셈. 이처럼 K리그 구단들이 브라질을 선호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일단 전세계에서 축구 선수가 가장 많은 곳이 브라질이기 때문이고<ref>브라질 축구협회도 자기네 나라에 몇개의 축구팀과 몇명의 축구 선수가 존재하는지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알고싶어도 알 수가 없다.. 중국 당국이 중국 인구수를 정확히 알아낼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 지금 이 시간에도 브라질에서는 축구 선수와 축구 팀들이 생겨나고 있다.</ref>, 거래를 제일 오랫동안 해왔기에 정보도 다른곳에 비해서는 제법 쌓인 편이고, 듣도보도 못한 팀에서 싸구려 선수를 사와도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이 언제나 존재한다는 점.<ref>물론 2000년대 들어오면서 이런 로또 외국인 뽑기 확률도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유효하긴하다. 2011년 4월 현재, 시즌 초반 가장 잘나가고 있는 외국인 선수의 [[대전 시티즌]]의 [[박은호]](바그너)의 경우 브라질 3부리그에서 데려온 선수다. 흠좀무.</ref> 다른 지역 출신들에 비해서는 한국 축구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는점, 브라질 내에서도 한국행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ref>다른게 아니라 일단 돈하나는 확실하게 주기 때문이다. 그것도 미화 달러($)로. 세계적으로도 월급 안끊어먹고 꼬박꼬박 <del>잉여일지라도</del> 넣어주는 프로팀들만 존재하는 리그는 상당히 드물며 그 중 하나가 K리그다.</ref> 등이 브라질 선호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브라질 외에는 그나마 눈에 띄는 외국인 선수 출신 지역이 동유럽인데 1990년대 동구권 붕괴와 함께 쓸만한 선수들이 해외 곳곳으로 흩어지던 시기나, 유고내전기 당시에는 동유럽 선수들이 K리그의 대세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년간 [[안종복]] 사장의 영입 루트를 제외하고는 동유럽 선수 수급이 거의 막힌 상황이라 브라질리언 독점상황에 그다지 영향을 주고있지 못하였으나, 최근 [[싸빅]]이나 [[라데]] 등 과거 K리그에서 활약하였던 동유럽 출신 선수들이 은퇴 후 에이전트로 업종변경(?) 후 K리그에 선수를 공급하면서 K리그 외국인 선수들 중 몇몇은 항상 동유럽 출신들이 한자리를 차지하는 추세이다. 이외에 [[아시아쿼터제]]의 도입과 [[성남 일화]]의 [[사샤]]가 대활약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선수영입도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이외에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선수 영입이 드문드문 벌어지는 형국이다.
+
브라질 외에는 그나마 눈에 띄는 외국인 선수 출신 지역이 동유럽인데 1990년대 동구권 붕괴와 함께 쓸만한 선수들이 해외 곳곳으로 흩어지던 시기나, 유고내전기 당시에는 동유럽 선수들이 K리그의 대세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몇년간 [[안종복]] 사장의 영입 루트를 제외하고는 동유럽 선수 수급이 거의 막힌 상황이라 브라질리언 독점상황에 그다지 영향을 주고있지 못하였으나,<ref>엄밀히 말하자면 성공시에는 브라질 선수 이상의 가성비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실패 확률이 브라질 선수에 비해 높은 것이 문제. 하다 못해 중박도 잘 터지지 않는다. 또한 동구권의 국가들이 EU에 가입하여 보스만 룰을 통해 EU에 가입한 부유한 서유럽 클럽으로의 이적이 쉬워진 점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되며 전반적으로 대우가 좋아진 것도 한몫했다.</ref> 최근 [[싸빅]]이나 [[라데]] 등 과거 K리그에서 활약하였던 동유럽 출신 선수들이 은퇴 후 에이전트로 업종변경(?) 후 K리그에 선수를 공급하면서 K리그 외국인 선수들 중 몇몇은 항상 동유럽 출신들이 한자리를 차지하는 추세이다. <del>근데 성공율이 영 아니올시다라...</del> 이외에 [[아시아쿼터제]]의 도입과 [[성남 일화]]의 [[사샤]]가 대활약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선수영입도 빠르게 증가하는 중이다. 이외에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등지에서도 선수 영입이 드문드문 벌어지는 형국이었지만, 비용 증가와 낮은 성공율로 인해 갈수록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수비수로 일원화되고 있다. 그것도 자금 사정이 괜찮은 기업구단 중심으로...
       
== 포지션 ==
 
== 포지션 ==
외국인 선수 포지션의 경우, 공격수 비율이 압도적이다. 특히 공격수는 열에 아홉이 브라질 출신을 뽑아오기 때문에, K리그의 전체 등록 외국인 선수중 열에 여덟은 브라질리언 공격수이다. 수비의 경우에는 과거 [[크로아티아]] 등 동구권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09시즌 [[아시안 쿼터]]의 시행에 따라 한국에 오게 된 [[제이드]](前 [[인천 유나이티드]]), [[사샤]]([[성남 일화 천마]])를 시작으로 [[오스트레일리아]] 국적 선수들의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사샤가 리그와 [[아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팀들도 오스트레일리아 선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루크2|루크]]나 [[코니]] 등 [[현대 A-리그]] 강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한국으로 이적하는 모양새이며 2012시즌을 앞두고는 A-리그의 대표적인 대형 공격수 [[맷 사이먼]]이나 [[AEK 아테네]]에서 뛰던 유망주 [[네이선 번즈]]가 이적해 오는 등 포지션도 다변화하는 추세다.
+
외국인 선수 포지션의 경우, 공격수 비율이 압도적이다. 특히 공격수는 상당수가 브라질 출신을 뽑아오기 때문에, K리그의 전체 등록 외국인 선수중 열에 일곱은 브라질리언 공격수이다.<ref>이거도 아시아쿼터제를 감안했을때의 이야기로, 아시아쿼터제를 제외하고 보면 그야말로 십중팔구....</ref> 수비의 경우에는 과거 [[크로아티아]] 등 동구권 선수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2009시즌 [[아시안 쿼터]]의 시행에 따라 한국에 오게 된 [[제이드]](前 [[인천 유나이티드]]), [[사샤]]([[성남 일화 천마]])를 시작으로 [[오스트레일리아]] 국적 선수들의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사샤가 리그와 [[아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다른 팀들도 오스트레일리아 선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루크2|루크]]나 [[코니]] 등 [[현대 A-리그]] 강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한국으로 이적하는 모양새이며 2012시즌을 앞두고는 A-리그의 대표적인 대형 공격수 [[맷 사이먼]]이나 [[AEK 아테네]]에서 뛰던 유망주 [[네이선 번즈]]가 이적해 오는 등 포지션도 다변화하는 추세다. 하지만 수비수를 제외하면 상당수가 잉여가 되어버려서.....
     
익명 사용자

둘러보기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