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다. 전북 입단 초기에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였으나, 월드컵 휴식기를 거치며 사이드 풀백으로 집중 육성된 뒤 3경기 연속 출장을 기록, [[이규로]], [[박원재]] 등이 부진하고 있는 전북의 측면 수비라인에서 훌륭한 대안으로 급부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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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드래프트]]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하였다. 전북 입단 초기에는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였으나, 월드컵 휴식기를 거치며 사이드 풀백으로 집중 육성된 뒤 3경기 연속 출장을 기록, [[이규로]], [[박원재]] 등이 부진하고 있는 전북의 측면 수비라인에서 훌륭한 대안으로 급부상하였다. 2014년 9월 7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며, 2014년 10월 4일 [[성남 FC]]와의 경기에서 경고 누적에 의한 첫 퇴장을 당했다. 시즌 내내 꾸준히 교체 없이 퇴장으로 중간에 나간 [[성남 FC]]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였으며, 2014년 1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에 팀 동료이자 동갑내기인 [[이재성3|이재성]]과 함께 선발되었다.
==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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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포워드로 입단하였으나 [[최강희]] 감독의 권유로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에 공격 가담을 자주하는 편이며, 이것은 포지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박원재]], [[이재명]]에 비해 상대적인 강점이다. 다만 이 때문에 포지션 변경 초기에는 '돌아오지 않는 풀백'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왼쪽 윙어인 [[레오나르도]]와 궁합이 상당히 잘 맞는데, 반댓발 윙어인 [[레오나르도]]가 중앙으로 파고들면 왼발잡이인 이주용이 사이드로 파고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