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뀜

443 바이트 제거됨 ,  2015년 8월 19일 (수) 11:24
잔글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
[[파일:나드손2.jpg|350픽셀|섬네일|<center>수원 시절 나드손</center>]]
+
[[파일:나드손2.jpg|300픽셀|섬네일|<center>수원 시절 나드손</center>]]
'''나드우송'''(Nádson, 1982년 1월 30일 ~ ) 은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한 공격수이다.
+
'''나드손'''(Nádson, 1982년 1월 30일 ~ 현재 )은 [[브라질]] 국적의 [[스트라이커]]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K리그]] 클럽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했다.
      13번째 줄: 13번째 줄:  
{{col-begin}}
 
{{col-begin}}
 
{{col-3}}
 
{{col-3}}
* 성명 : '''나드우송 호드리게스 지 소자 '''(Nádson Rodrigues de Souza)
+
* 성명 : '''나드송 호드리게스 지 소자 '''(Nádson Rodrigues de Souza)
    
* [[등록명]] : '''나드손'''
 
* [[등록명]] : '''나드손'''
64번째 줄: 64번째 줄:     
== K리그 이전 ==
 
== K리그 이전 ==
EC 비토리아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나드손은 2001년, EC 비토리아의 프로팀으로 승격하였다. 프로로 올라온 나드손은 초반에는 기회르 얻지 못하는 듯 하였으나, 2003년에 15경기에 출장하여 10골을 넣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브라질 내의 전도유망한 유망주로 불리게 되었다.<ref>특히, 파우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는 혼자서 4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었다. 나드손의 활약으로 비토리아는 7-2의 대승을 거둔다.</ref> 
+
EC 비토리아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으며, 2001년 EC 비토리아의 성인 팀에 승격하였다. 프로 데뷔 초창기에는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였으나, 2003년에 15경기에 출장하여 10골을 넣는 인상적인 활약으로 브라질 내에서 전도유망한 공격수로 자리잡았다.특히, 파우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는 혼자서 4골을 기록하며 7-2 대승에 기여하였다.
   −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나드손은 2003년 골드컵 대회의 브라질 23세 이하 국가대표 멤버로 선출되었다. 골드컵에서 멕시코와 미국과의 경기에서 출전하였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였다. 나드손은 리그에서의 활약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흐름 속에서 나드손의 주가는 치솟고 있는 상태였었다.
+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나드손은 2003년 골드컵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멕시코와 미국과의 경기에 나섰지만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과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좋은 흐름 속에서 나드손의 주가는 치솟고 있는 상태였다.
       
== K리그 ==
 
== K리그 ==
2003년 8월, 나드손은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
2003년 8월, 나드손은 K리그의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이적하였다. 빠른 속도로 팀에 녹아든 나드손은 2003년 단 18경기에서 1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초인적인 활약을 펼쳤다. 팬들이 [[샤샤]], [[산드로C|산드로]] 이후로 나타난 초대박 외국인 공격수라고 생각할 정도로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었다.
   −
이적 후에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적응기라는 시간 조차도 필요 없는지 무자비하게 상대 골대를 폭격한 나드손은 2003년 반시즌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14골 1어시라는 초인적인 활약을 보여준다. 수원 팬들은 [[샤샤]], [[산드로]] 이후로 나타난 초대박 공격수 외국인 선수라고 생각할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
2004년에는 [[마르셀]]과 호흡을 맞추며 수원의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나드손은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선수 MVP가 되었고, 그 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포함되면서 자신이 브라질 특급임을 2004년에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2005년 [[차범근]] 감독이 선임되면서 수원 생활에 반전을 맞는다. 전임 감독이었던 [[김호]]와는 다르게 선굵은 축구를 선호하는 [[차범근]] 감독과 전술적으로 불화가 있다는 루머<ref>루마니아 출신 미드필더인 [[가비]]와 [[고종수]] 등의 선수와 나드손이 "머리 위로만 공이 다닌다"라고 비아냥거렸다는 소문이 지속적으로 퍼졌던 시기도 바로 이 때였다.</ref>가 돌았고, 나드손은 시즌을 절반만 소화한 뒤 브라질의 명문 코린치아스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
2004년에는 [[마르셀]]과 호흡을 맞추면서 브라질 투톱으로 수원의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을 이룰 수 있게 만들었다. 나드손은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K리그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선수 MVP가 되었고, 그 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도 포함되면서 자신이 브라질 특급임을 2004년에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코린치아스로 임대를 떠난 나드손은 그다지 뛰어난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나드손이 코린치아스에 등록된 2006년까지 수원은 [[실바6|실바]], [[올리베라]] 등 외국인 공격수들이 부진하였다. 자연스레 팀의 공격력은 떨어졌고, 나드손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다.  
 
  −
 
  −
2005년, 전임 감독이었던 [[김호]]와는 다르게 [[차범근]] 감독은 선굵은 축구를 선호하는 모습에 전술적으로 불화가 있다는 루머<ref>루마니아 출신 미드필더인 [[가비]]와 [[고종수]] 등의 선수와 나드손이 "머리 위로만 공이 다닌다"라고 비이냥 거렷다는 루머가 지속적으로 퍼졌던 시기도 바로 이때이다.</ref>와 함께 나드손은 시즌 반만 경기에 출전하고 브라질의 명문 코린치아스로 임대를 떠나게 된다.
  −
 
  −
 
  −
코린치아스로 임대를 떠난 나드손은 그다지 뛰어난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였고 06시즌까지 코린치아스에 임대신분으로 머물렀다. 이 시기에 수원은 외국인 공격수들의 연이은 실패로 나드손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팬들이 상당히 많았었다.
  −
 
  −
 
  −
2007년에 드디어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수원 팬들에게는 무척이나 길었던 길었던 임대기간을 마치고 나드손이 돌아왔었다. 하지만, 약간 둔해진 모습과 예전 부터 지속적으로 달고 다녔던 부상으로 인하여 초반 활약은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시즌이 흐르면서 나드손도 본 기량을 되찾았었고 [[에두]]와의 호흡이 잘 맞아지면서 나드손의 폼도 다시 올랐었다. 나드손은 5월말 부터 6월 중순까지 6골이나 몰아치면서 절정의 감각을 보여주었으며,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도 전에 8골 5어시라는 괴물같은 스텟을 또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들게 만들었다.
  −
 
  −
 
  −
그러나, 나드손은 또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 이탈하게 되었으며 사실상 2007시즌에 시즌아웃 되었다.
  −
 
  −
 
  −
그후 2008년 3월까지 수원 소속으로 있었지만, 부상의 장기화로 외국인 선수 교체를 단행하였고, 나드손의 K리그 생활도 이렇게 막이 내리게 되었다.
  −
 
  −
 
  −
2008시즌에 수원은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지만, 나드손의 대체 외국인 공격수였던 [[루카스]]가 역대급 대실패로 남게되어 나드손에 대한 아쉬움도 컷었다.
      +
2007년, 1년 반의 임대 생활을 마치고 수원 삼성에 복귀하였다. 기대와는 달리 잔부상 등으로 이전보다 둔해진 모습을 보이며 초반 활약은 예전만큼 못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시즌이 흐르면서 몸이 올라왔고, 특히 [[에두]]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력이 상승했다. 나드손은 5월말 부터 6월 중순까지 6골을 몰아치면서 절정의 감각을 보여주었으며, 상반기 17경기 동안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장기 부상으로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2008년 결국 팀을 떠나게 되었다. 수원 삼성은 2008시즌 챔피언에 올랐지만, 나드손을 대체할 요량으로 영입한 [[루카스]]가 역대급 [[먹튀]]로 자리잡으며 아쉬움을 샀다.
    
== K리그 이후 ==
 
== K리그 이후 ==
나드손은 수원에서 퇴단한 후에 J2리그의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하였지만, 예전 모습을 찾지 못하고 12경기에 출전하여 3골 밖에 득점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
수원을 떠난 나드손은 당시 [[J리그 세컨드 디비전]]에 있던 [[베갈타 센다이]]로 이적하였지만, 예전 모습을 찾지 못하고 12경기에 출전하여 3골에 그쳤다. 베갈타를 떠난 뒤 브라질 리그에서 [[저니맨]]이 되었지만 크게 활약하지는 못했다. 2012년에는 카타르에서 잠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장기 계약에는 실패했다.  
 
  −
후에는 브라질 리그에서 [[저니맨]]화 되어 여러팀을 이적하고 다녔지만, 유망주 시절의 강력한 모습이 퇴색되었다고 평가되었다.  
     −
2012년에 잠시 카타르 리그로 이적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브라질 내의 여러 팀들을 떠돌아 다니고 있다.
+
수원 삼성이 창단 20주년을 맞은 2015시즌, 수원 삼성이 발표한 역대 레전드 10인에 포함되며 [[전설]]이 되었다. 또한 2003년 10월 8일 [[안양 LG 치타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결승골이 역대 베스트 골 투표에서 3.2%의 득표율로 8위를 차지하며 아직 블루윙즈 팬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는 것을 입증하였다.
       
==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스피드와 탄력이 좋았다. 또한 전형적인 브라질 선수로 발재간에도 능하였으며, 슛 기술이 상당히 좋아서 쉽게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스피드와 탄력이 좋은 스트라이커. 개인기도 매우 빼어났으며, 정확한 슛은 그의 자랑거리다.
      163번째 줄: 145번째 줄:       −
[[분류:1982년생]][[분류: 브라질 국적의 선수]][[분류: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선수]]
+
[[분류:1982년생]][[분류: 브라질 국적의 선수]][[분류: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선수]][[분류:전설적인 선수]]

편집

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