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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입단한 오범석은 자신의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수비라인을 진두지휘 하였고, 2013년 [[양상민]]과 함께 경찰청 축구단으로 들어가 병역의무를 수행하였다. 2013년부터 경찰청이 [[K리그 챌린지]] 무대에 참가하면서 프로에서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4년 9월 26일 근 2년간의 군생활을 모두 마치고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복귀하자마자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수원 입장으로써는 오범석의 존재가 여러모로 큰 힘이 되었다.  [[FC GS]]와의 경기에서 [[로저]]가 터뜨린 결승골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전역 이후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수원에 입단한 오범석은 자신의 주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 뿐만 아니라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으로 활약하면서, 팀의 수비라인을 진두지휘 하였고, 2013년 [[양상민]]과 함께 경찰청 축구단으로 들어가 병역의무를 수행하였다. 2013년부터 경찰청이 [[K리그 챌린지]] 무대에 참가하면서 프로에서 경기 감각을 계속 유지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4년 9월 26일 근 2년간의 군생활을 모두 마치고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복귀하자마자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풀타임 활약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수원 입장으로써는 오범석의 존재가 여러모로 큰 힘이 되었다.  [[FC GS]]와의 경기에서 [[로저]]가 터뜨린 결승골의 시작점이 되기도 했다. 전역 이후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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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범석은 팀의 첫 경기인 우라와 레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첫 경기부터 선발출전 하였다. 오범석은 전반전 실점으로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전이 시작하고 몇 분 뒤 사이드에서 크로스 올린 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어<del>슛터링</del> 동점골을 성공해 팀의 2-1 역전승의 기여하여 팀 승리 수훈선수가 되었다. 오범석은 이 골로 수원 삼성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키며 좋은 활약을 예고하였다. 그러나 2015 3월 8일,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오범석은 전반 종료 직전에 포항의 프리킥 찬스에서 [[배슬기]]와 몸싸움을 벌여 첫 경기를 받고 [[김성호]] 주심에게 주의를 들었다. 오범석은 경고 후 곧바로 신경질적인 플레이로 [[배슬기]]의 유니폼을 잡아 끌었고, [[김성호]] 주심은 오범석에게 다시 경고를 줘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오범석의 어처구니 없는 퇴장으로 전반전 동안 대등하던 경기 흐름은 수적 열세를 보이며 후반전 이후 포항에게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고, 후반 27분 포항 [[손준호]]의 중거리 골을 내주며 패배하게 된다. 오범석은 단 한경기만에 수훈선수에서 역적으로 지목되어 경기 후 많은 비판을 들어야 했다.<ref>오범석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팀이 패배한 것에 대하여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ref> 시즌 초반부터 굴곡진(?) 경험을 한 오범석은 [[신세계]]와 로테이션으로 우측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몇 경기에서는 [[김은선]]을 대신하여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도 하였는데, 수비는 그럭저럭 하지만 공격전개나 위치선정 등에서 아쉬운 점이 많은 관계로 약 3경기 정도만 그 포지션에 기용되고 더 이상 기용되지는 않았다.<ref>이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조성진]]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조 선수가 김은선을 대신하여 계속 기용되었다.</ref> 오범석은 우측 수비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체력 저하가 나타나게 되어 점차 경기력이 들쑥날쑥하게 되었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 직전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고 신체적 능력도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 측면 선수들과의 스피드 대결이나 힘 대결에서 모두 밀리는 모습과 뒤 늦게 손을 써 위험지역에서 반칙을 계속 내주는 모습으로 수비라인 불안요소로 여겨지는 중이며 11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 스플릿 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전반 내내 측면을 완전히 내주며<del>개막전 포항전과 내용만 다른 삽질</del> 전반전이 끝나고 [[신세계]]와 교체되었다. 오범석은 2015년 같은 포지션의 [[신세계]]보다 더 많은 경기는 출전하였지만 평가는 신 선수가 더 좋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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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범석은 팀의 첫 경기인 우라와 레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첫 경기부터 선발 출전하였다. 오범석은 전반전 실점으로 0-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후반전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드에서 크로스 올렸는데 이것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 돼<del>슛터링</del> 동점골을 넣었고, 팀의 2-1 역전승에 기여한 팀 승리 수훈선수가 되었다. 오범석은 이 골로 수원 삼성 입단 후 첫 골을 성공시키며 좋은 활약을 예고하였다. 그러나 2015년 3월 8일,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오범석은 전반 종료 직전에 포항의 프리킥 찬스에서 [[배슬기]]와 몸싸움을 벌여 첫 경기를 받고 [[김성호]] 주심에게 주의를 들었다. 오범석은 경고 후 곧바로 신경질적인 플레이로 [[배슬기]]의 유니폼을 잡아끌었고, [[김성호]] 주심은 오범석에게 다시 경고를 줘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오범석의 어처구니없는 퇴장으로 전반전 동안 대등하던 경기 흐름은 수적 열세를 보이며 후반전 이후 포항에게 완전히 넘어가게 되었고, 후반 27분 포항 [[손준호]]의 중거리 골을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오범석은 단 한 경기만에 수훈선수에서 역적으로 지목되어 경기 후 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ref>오범석은 경기 후 자신의 SNS에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팀이 패배한 것에 대하여 팬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올렸다.</ref> 시즌 초반부터 굴곡진(?) 경험을 한 오범석은 [[신세계]]와 로테이션으로 우측 측면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몇 경기에서는 [[김은선]]을 대신하여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기도 하였는데, 수비는 그럭저럭하지만 공격 전개나 위치 선정 등에서 아쉬운 점이 많은 관계로 약 3경기 정도만 그 포지션에 기용되고 더 이상 기용되지는 않았다.<ref>이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조성진]]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조 선수가 [[김은선]]을 대신하여 계속 기용되었다.</ref> 오범석은 우측 수비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지만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체력 저하가 나타나게 되어 점차 경기력이 들쑥날쑥하게 되었다. 이후 스플릿 라운드 직전에는 경기력이 좋지 않고 신체적 능력도 급격히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상대 측면 선수들과의 스피드 대결이나 힘 대결에서 모두 밀리는 모습과 뒤늦게 손을 써 위험지역에서 반칙을 계속 내주는 모습으로 수비라인 불안요소로 여겨지는 중이며 11월 22일  [[포항 스틸러스]]와 스플릿 라운드 홈경기에서는 전반 내내 측면을 완전히 내주며<del>개막전 포항전과 내용만 다른 삽질</del> 전반전이 끝나고 [[신세계]]와 교체되었다. 오범석은 2015년 같은 포지션의 [[신세계]]보다 더 많은 경기는 출전하였지만 평가는 신 선수가 더 좋은 상태..
          
== 플레이 스타일 ==
 
== 플레이 스타일 ==
수비상황에서 영리하게 상대 선수들을 방어하는 것이 특기이다. 스피드도 준수하여 측면 수비수로 좋은 활약을 하였고 전술 이해도가 높아 오범석을 기용한 감독들은 여러 포지션이 기용하기도 하였다. 측면 수비수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수까지 준수하게 수행하는 것이 특징.<ref>2015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경기력이 좋지 못하였지만, 전임 감독인 [[윤성효]] 아래에서는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무난하게 수행하였다.</ref> 심지어 [[경찰청 축구단]]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30대가 넘어서면서 이러한 유틸성이 떨어지고 손을 많이 써서 반칙을 자주 범하는 것이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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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상황에서 영리하게 상대 선수들을 방어하는 것이 특기이다. 스피드도 준수하여 측면 수비수로 좋은 활약을 하였고 전술 이해도가 높아 오범석을 지휘한 감독들은 여러 포지션이 기용하기도 하였다. 측면 수비수 이외에도 수비형 미드필더나 중앙 수비수까지 준수하게 수행하는 것이 특징.<ref>2015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경기력이 좋지 못하였지만 전임 감독인 [[윤성효]] 아래에서는 센터백은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무난하게 수행하였다.</ref> 심지어 [[경찰청 축구단]] 시절에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나 30대가 넘어서면서 이러한 유틸성이 떨어지고 손을 많이 써서 반칙을 자주 범하는 것이 아쉬운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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