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은 시미즈는 정대세와 이적료 약 4억원 수준에 연봉 약 7억원<ref>실질적으로 발표된 연봉은 약 6000만엔으로 한화로 6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대세 본인은 그 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ref>으로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정대세는 수원측에서 이적 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아서 잠시 경기에 투입되지 못하였으나 7월 25일 옛 친정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으나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후 리그에서 대부분 선발 출전하였으나 후반기 시미즈의 부진을 털어줄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였고,<ref>후반기 시미즈의 공격진의 활약은 대부분 저조하였다. 오마에 겐키(大前 元紀, 1989.12.10 ~ )는 시즌 총 12골을 기록했지만 8월 중순 이후로 침묵하였고, 정대세 또한 이적 후 단 4골을 기록하였다. 그 외 공격수로 등록된 선수들은 모두 시즌 내내 1~2골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고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대를 모은 외국인 공격수 피터 우타카(Peter Utaka, 1984.02.12 ~ )는 시즌 총 9골을 기록했지만 위에 언급된 7월 25일 정대세 데뷔 경기에서 멀티골 이후로 시즌 종료까지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 네임벨류에 비해 실망스러운 보였다.</ref> 13경기에 출전하여 단 4골에 그친 채 시미즈의 팀 역사상 첫 [[J2리그]]로 강등을 막지 못하였다. 시즌 종료 후 정대세는 시미즈가 J2로 강등됐음에도 함께할 것을 밝혔다. | + | 전반기 최악의 부진을 겪은 시미즈는 정대세와 이적료 약 4억원 수준에 연봉 약 7억원<ref>실질적으로 발표된 연봉은 약 6000만엔으로 한화로 6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대세 본인은 그 보다 더 많이 받는다고 언급하였다고 한다.</ref>으로 3년 6개월 계약을 맺었다. 정대세는 수원측에서 이적 동의서를 발급해주지 않아서 이적 후 시간이 지난 7월 25일, 옛 친정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으나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후 리그에서 대부분 선발 출전하였으나 후반기 시미즈의 부진을 털어줄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였고,<ref>후반기 시미즈의 공격진의 활약은 대부분 저조하였다. 오마에 겐키(大前 元紀, 1989.12.10 ~ )는 시즌 총 12골을 기록했지만 8월 중순 이후로 침묵하였고, 정대세 또한 이적 후 단 4골을 기록하였다. 그 외 공격수로 등록된 선수들은 모두 시즌 내내 1~2골을 기록한 것이 전부였고 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기대를 모은 외국인 공격수 피터 우타카(Peter Utaka, 1984.02.12 ~ )는 시즌 총 9골을 기록했지만 위에 언급된 7월 25일 정대세 데뷔 경기에서 멀티골 이후로 시즌 종료까지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 네임벨류에 비해 실망스러운 보였다.</ref> 13경기에 출전하여 단 4골에 그친 채 시미즈의 팀 역사상 첫 [[J2리그]]로 강등을 막지 못하였다. 시즌 종료 후 정대세는 시미즈가 J2로 강등됐음에도 함께할 것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