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우 로얄즈]]에서 1986년부터 1991년까지 6년동안 활약한 여범규 선수는 91 시즌 종료 후, [[FA]]로 이적 내지 재계약 협상을 하고자하였다. 그러나 1991년 겨울, K-리그 구단주 협의회에서 각팀 6년차 선수들의 연봉 재협상 의무 규정을 폐지해버리고자 시도하자 여선수는 각 팀의 6년차 선수들과 함께 구단에 반발했던 바 있다. 결과적으로 구단주 협의회의 규정 폐지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지만 이 과정에서 윗선에 미운털이 박힌 여범규 선수는 1992년 시즌 종료 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선수생활을 조기에 정리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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