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안양의 동계 전지훈련 연습경기에 참여해 기량에 합격점을 받고 정식 입단하였다. 자이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라운드 [[고양 자이크로 FC]]와 경기부터 선발 출전하여 주전 선수로 기용되는 듯 하였으나, 열심히 움직이는 것 이외에 움직임이나 결정력 등 공격수가 갖추어야 할 조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임대 이적한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인 [[오르시니]]와 종종 비교되기도 했따. 시즌 중반이 접어들 무렵부터는 [[오르시니]]의 부상 이탈로 경기에 출전은 꾸준히 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이었고, [[김영후]] 등 다른 공격 자원 선수들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정리 대상으로 취급받았다. 결국,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안양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서 짧은 한국 생활을 마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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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안양의 동계 전지훈련 연습경기에 참여해 기량에 합격점을 받고 정식 입단하였다. 자이로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라운드 [[고양 자이크로 FC]]와 경기부터 선발 출전하여 주전 선수로 기용되는 듯 하였으나, 열심히 움직이는 것 이외에 움직임이나 결정력 등 공격수가 갖추어야 할 조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임대 이적한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인 [[오르시니]]와 종종 비교되기도 했다. 시즌 중반이 접어들 무렵부터는 [[오르시니]]의 부상 이탈로 경기에 출전은 꾸준히 하고 있으나 전체적으로 아쉬운 모습이었고, [[김영후]] 등 다른 공격 자원 선수들이 컨디션을 끌어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정리 대상으로 취급받았다. 결국,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는 것과 동시에 안양과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면서 짧은 한국 생활을 마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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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로의 영입을 다룬 기사에서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의 과수아누에 입단했다고 소개되기도 했었지만, 이 팀은 [[상파울루 주리그]]에 참여하는 브라질 국적의 팀이다.
* 자이로의 영입을 다룬 기사에서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의 과수아누에 입단했다고 소개되기도 했었지만, 이 팀은 [[상파울루 주리그]]에 참여하는 브라질 국적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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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로가 리그 적응기를 가지고 있는 동안 자이로의 아버지가 심장 이상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속 앓이를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한 이유로 안양 서포터즈들은 자이로를 응원하는 걸개를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걸었고, 자이로도 이러한 성원에 많은 감동을 느꼈다고 한다.<ref>[http://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07 “자이로 힘내! 우리가 기도하고 있어!”]</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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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로가 리그 적응기를 가지고 있는 동안 자이로의 아버지가 심장 이상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속 앓이를 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한 이유로 안양 서포터즈들은 자이로를 응원하는 걸개를 [[2016 KEB하나은행 FA컵]] 3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걸었고, 자이로도 이러한 성원에 많이 감동 받았다고 한다.<ref>[http://www.stnsport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907 “자이로 힘내! 우리가 기도하고 있어!”]</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