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우니앙 아그리콜라 바바리엔시 유스 출신인 헤난은 2005년 프로 데뷔를 한 뒤, 스위스로 건너가 2부 리그 소속의 FC 루가노로 이적하여 두 시즌 있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였다. 이후 브라질로 복귀한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단기 이적으로 대부분 시간을 보내며 경력을 쌓고 있었다. 여러 팀을 오가며 경기에 출전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헤난은 2010년 레드불 브라질로 이적하게 되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 3부에서 15골을 득점하여 득점왕에 오르는 동시에 소속팀 레드불 브라질을 [[상파울루 주리그]] 2부 승격을 이끌었고, 이러한 활약을 주목한 유수의 팀들 중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가 헤난의 입단을 추진하였고 임대 이적하여 파라나엔시 주리그에 출전해 한 골을 득점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주가를 올렸음에도 전국리그 강팀에서 살아남기란 힘들었고 다시 원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되었고, 다시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 + | 우니앙 바르바렌시 유스 출신인 헤난은 2005년 프로 데뷔를 한 뒤, 스위스로 건너가 2부 리그 소속의 FC 루가노로 이적하여 두 시즌 있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하였다. 이후 브라질로 복귀하여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단기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고 있었다. 여러 팀을 오가며 활동했지만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는데, 헤난이 이름을 알린 것은 2010년 [[상파울루 주리그]]의 레드불 브라지우에 입단하면서 였다.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 3부에서 15골을 득점하여 득점왕에 오르고 주 2부 리그 승격에 큰 역할을 했고, 이 활약으로 유수의 클럽으로부터 주목받는 선수가 되어 [[브라질 세리 A]] 소속의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 입단하기도 하였다. 헤난은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한 골을 넣기도 했지만, 쟁쟁한 선수들로 인하여 한 골을 넣는 데 만족하고 짧은 임대 생활을 뒤로하고 원소속팀으로 복귀해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동하였다. |
| − | 2012년 6월, 그동안 외국인 선수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해 고심하던 [[전남 드래곤즈]]에 [[루시오3|플라비오]]와<ref>2012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 당시 플라비오로 입단하였지만, 2013년 [[대전 시티즌]]에 이적하면서 [[루시오3|루시오]]로 등록명 변경하였다.</ref> 함께 입단하였다. [[정해성]] 전남 감독은 시즌 초 야심 차게 영입한 [[사이먼]]의 깊은 부진으로 인해 [[이종호]]를 제외하고 믿을만한 공격 자원이 없는 이유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인 2012년 6월부터 [[루시오3|플라비오]]와 함께 남해 전지훈련에서 헤난을 불러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테스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두 선수는 [[정해성]] 감독에게 합격 도장을 받고 입단에 이르렀다.<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7170100115790009574&servicedate=20120716 전남, 외국인 공격수 잔혹사 끝낼 '브라질 듀오']</ref> 그렇게 큰 기대를 받으며 외국인 공격수 실패의 연속을 끊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받은 헤난은 [[성남 일화]]와 데뷔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고, 두 번째 경기인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 7월 28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도움일 기록 하면서 [[정해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가 싶었지만 정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7월을 끝으로 전남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하고 말았다. 헤난은 이러한 부침 속에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하석주]] 신임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특출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총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2012년 12월 1일 [[광주 FC]]와 경기에 출전한 뒤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전남에서 퇴단한 헤난은 다시 레드불 브라질로 이적하였고, 짧은 기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임대를 떠나고 다시 레드불 브라질로 다시 이적하는 것을 반복하였으며, 2015년에 상베르나르두 FC로 이적하였고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 + | 2012년 6월, 그동안 외국인 선수로 큰 재미를 보지 못해 고심하던 [[전남 드래곤즈]]에 [[루시오3|플라비오]]와<ref>2012년 [[전남 드래곤즈]] 입단 당시 플라비오로 입단하였지만, 2013년 [[대전 시티즌]]에 이적하면서 [[루시오3|루시오]]로 등록명 변경하였다.</ref> 함께 입단하였다. [[정해성]] 전남 감독은 시즌 초 야심 차게 영입한 [[사이먼]]의 깊은 부진으로 인해 [[이종호]]를 제외하고 믿을만한 공격 자원이 없는 이유로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인 2012년 6월부터 [[루시오3|플라비오]]와 함께 남해 전지훈련에서 헤난을 불러 입단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었고, 테스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두 선수는 [[정해성]] 감독에게 합격 도장을 받고 입단에 이르렀다.<ref>[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7170100115790009574&servicedate=20120716 전남, 외국인 공격수 잔혹사 끝낼 '브라질 듀오']</ref> 그렇게 큰 기대를 받으며 외국인 공격수 실패의 연속을 끊어 줄 것으로 큰 기대를 받은 헤난은 [[성남 일화]]와 데뷔 경기에서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고, 두 번째 경기인 [[부산 아이파크]]와 [[K리그]] 경기에서 데뷔골을 성공, 7월 28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도움일 기록 하면서 [[정해성]]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가 싶었지만 정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7월을 끝으로 전남 사령탑 자리에서 물러나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맞이하고 말았다. 헤난은 이러한 부침 속에 [[수석코치]]에서 [[감독]]으로 승격한 [[하석주]] 신임 감독의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특출난 플레이를 선보이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총 1골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들고 2012년 12월 1일 [[광주 FC]]와 경기에 출전한 뒤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전남에서 퇴단한 헤난은 다시 레드불 브라지우로 이적하였고, 짧은 기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거나 임대를 떠나고 다시 레드불 브라지우에 입단하는 것을 반복하였으며, 2015년에 상베르나르두 FC로 이적해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활약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
| − | 2015년 7월, [[강원 FC]]의 [[최윤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임대 이적하여 다시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헤난은 데뷔 경기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3분 데뷔골과 10분 뒤 추가 골까지 성공시켜 데뷔 경기에서 멀티 골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ref>[http://www.sportsseoul.com/news/read/258033 '3분 데뷔골' 강원FC 헤난…2년 전 '전남 헤난' 잊어라]</ref> 헤난은 전남 시절보다 더 노련하고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원의 주축 공격수로 상베르나르두 시절 팀 동료인 [[지우]]와 기존 외국인 공격수였던 [[벨루소]]와 함께 활약하였다. 시즌 총 8골 3도움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인 헤난은 후반기 강원의 공격 축구를 이끌었고 2012년 실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강원으로 완전 이적에 이르지는 못하였고, [[지우]]가 강원에 잔류한 가운데 헤난은 원소속팀 상베르나르두로 복귀하여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약하였다.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 1부에서 상베르나르두 소속으로 총 5골을 기록하여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 + | 2015년 7월, [[강원 FC]]의 [[최윤겸]] 감독의 부름을 받고 임대 이적하여 다시 [[K리그]]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헤난은 데뷔 경기인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20라운드 [[서울 이랜드 FC]]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3분 데뷔골과 10분 뒤 추가 골까지 성공시켜 데뷔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였다.<ref>[http://www.sportsseoul.com/news/read/258033 '3분 데뷔골' 강원FC 헤난…2년 전 '전남 헤난' 잊어라]</ref> 헤난은 전남 시절보다 더 노련하고 성숙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강원의 주축 공격수로 상베르나르두 시절 팀 동료인 [[지우]]와 기존 외국인 공격수였던 [[벨루소]]와 함께 활약하였다. 시즌 총 8골 3도움이라는 좋은 활약을 보인 헤난은 후반기 강원의 공격 축구를 이끌었고 2012년 실패를 만회하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강원으로 완전 이적에 이르지는 못하였고, [[지우]]가 강원에 잔류한 가운데 헤난은 원소속팀 상베르나르두로 복귀하여 [[상파울루 주리그]]에서 활약하였다. 헤난은 [[상파울루 주리그]] 1부에서 상베르나르두 소속으로 총 5골을 기록하여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탄 모습을 보였다. |
| − | 그렇게 브라질에서 활약 중이었던 헤난은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브라질로 잠시 귀국한 [[까랑가]]와<ref>[[조성환1|조성환]] 감독과 불화를 겪어 팀에서 퇴단하였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후 [[SK 유나이티드]]에 복귀하였다고 한다.</ref>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시즌 초반 짐을 싸서 돌아간 [[모이세스]]로 인해 외국인 공격수 공백이 생긴 [[SK 유나이티드]]에 긴급수혈 외국인 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다.<ref>[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6071441412231&ext=na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난 영입]</ref> 그러나 SK에 입단한 헤난은 풍부한 공격자원으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고 말았으며, 같이 입단한 [[완델손]]이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출전할 때 9월까지 4경기 출전에 그치고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말았다. 여기에 SK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시킴에따라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헤난은 정리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 + | 그렇게 브라질에서 활약 중이었던 헤난은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브라질로 잠시 귀국한 [[까랑가]]와<ref>[[조성환1|조성환]] 감독과 불화를 겪어 팀에서 퇴단하였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이후 [[SK 유나이티드]]에 복귀하였다고 한다.</ref> 리그에 적응하지 못해 시즌 초반 짐을 싸서 돌아간 [[모이세스]]로 인해 외국인 공격수 공백이 생긴 [[SK 유나이티드]]에 긴급수혈 외국인 선수로 입단하게 되었다.<ref>[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1606071441412231&ext=na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난 영입]</ref> 그러나 SK에 입단한 헤난은 풍부한 공격자원으로 좀처럼 기회를 받지 못하며 그간 보여주었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같이 입단한 [[완델손]]이 로테이션 멤버로 꾸준히 출전하는 반면 헤난은 9월까지 4경기 출전에 그치고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말았다. 여기에 SK가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시킴에따라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헤난은 정리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