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1951년 10월 김창룡 당시 특무부대장의 주도로 창설되었다. 특무대 축구단은 경기를 지면 (또는 질거같으면) 벤치측에서 선수단을 불러 모아서 경기를 무효화시키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압권은 1955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벌어졌다. 당시 헌병감실과 특무대는 전국축구선수권 결승에서 1차전 0:0으로 승부가 나지 않자 재경기까지 벌이는 등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정규시간 동안에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연장전에 들어가게 된다. 연장전도 종료되기 3분전 헌병감실이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자 특무대 벤치측에서 특무대 선수들에게 퇴장 명령을 내린다. 특무대 선수들은 군소리 없이 퇴장해 순식간에 경기는 중단되었고, 주심은 이도저도 못하다 노게임을 선언하였다. -ㅁ-; | 한국전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1951년 10월 김창룡 당시 특무부대장의 주도로 창설되었다. 특무대 축구단은 경기를 지면 (또는 질거같으면) 벤치측에서 선수단을 불러 모아서 경기를 무효화시키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압권은 1955년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벌어졌다. 당시 헌병감실과 특무대는 전국축구선수권 결승에서 1차전 0:0으로 승부가 나지 않자 재경기까지 벌이는 등 치열한 접전을 벌였는데 정규시간 동안에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자 연장전에 들어가게 된다. 연장전도 종료되기 3분전 헌병감실이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앞서나가자 특무대 벤치측에서 특무대 선수들에게 퇴장 명령을 내린다. 특무대 선수들은 군소리 없이 퇴장해 순식간에 경기는 중단되었고, 주심은 이도저도 못하다 노게임을 선언하였다. -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