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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필립.jpg|300픽셀|섬네일|<center>필립이 [[제용삼]]의 공을 가로채고 있다.</center>]]
 
[[파일:필립.jpg|300픽셀|섬네일|<center>필립이 [[제용삼]]의 공을 가로채고 있다.</center>]]
'''필리프 필리포프''' (Filip Filipov, 1971년 1월 31일 ~ )는 불가리아 국적의 축구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2년부터 1999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한 [[중앙 수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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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 필리포프''' (Filip Filipov, 1971년 1월 31일 ~ )는 불가리아 국적의 축구 선수이자 축구인으로, 1992년부터 1999년까지 [[K리그]]에서 활동하였던 [[중앙 수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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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 !! 소속팀 !! 리그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 연도 !! 소속팀 !! 리그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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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 style="text-align:left" rowspan="2" | {{팀|유공}} || rowspan="4" | K리그 || 6 || 0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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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 {{왼}} rowspan="2" |{{팀|유공}} || rowspan="4" | K리그 || 6 || 0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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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3 || 7 || 3 || 0 || 0 || 0 || 0  
 
|  1993 || 7 || 3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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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 || style="text-align:left" rowspan="2" | {{팀|부천|1997}} || 26 || 12 || 0 || 0 || 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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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 || 11 || 5 || 0 || 0 || 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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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산 ||colspan=2| [[K리그]] || 50 || 20 || 0 || 0 || 1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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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6년 1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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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기록은 [[리그컵]] 기록 포함. 2017년 3월 1일 기준
 
:{{연맹선수기록|ID=19980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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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진출 ===
 
=== K리그 진출 ===
1992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 입단하여 첫 해외 진출을 하였다. 당시 유공의 감독 [[김정남]] 감독은<ref>1992년을 5월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고 코치로 김정남 감독을 보좌하던 [[박성화]]가 유공의 신임 사령탑에 중도 선임되었다.</ref> 1991년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나는 폴란드 출신 핵심 선수였던 [[테드]]의 공백 메우고 기존 외국인 선수였으나 함량 미달로 논란의 대상이었던 [[뷔텍]]을 보조하기 위해 유공은 폴란드에서 명망이 높았던 [[카쟈란]]을 계약금 2만 달러, 연봉 3만 달러로 계약하며 미드필더 라인을 정비하고 불가리아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인 필립으로 뒷문을 단속할 계획이었다. 그렇게 필립, [[뷔텍]], [[카쟈란]]의 동유럽 3인방으로 외국인 계획을 마무리 지었으나 필립은 어린 나이에 다듬어지지 않은 플레이로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겉돌게 되었고 6경기 출전을 끝으로 K리그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큰 기대를 걸었던 동유럽 3인방의 대실패로<ref>뷔텍은 20경기에 출전하였으나 경기력은 질타를 받는 상황이었고 큰 기대를 걸었던 카쟈란은 노쇠화로 2경기 출전한 것이 전부인 [[먹튀]]가 되었다.</ref> 시즌 종료 후 동유럽 3인방이 모두 정리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당시 30살이 넘었던 뷔텍과 카쟈란과는 다르게 20대 초반이었던 필립은 한 시즌 더 기회를 주기로 결정되며 잔류하였으며 같은 불가리아 출신 [[골키퍼]] [[토체프]]의 가세로 적응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필립은 1993년에도 7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으며 지난 시즌보다는 더 적극적이고 스피드를 잘 활용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즌 종료 후 토체프와 함께 고국인 불가리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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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 입단하여 첫 해외 진출을 하였다. 당시 유공의 감독 [[김정남]] 감독은<ref>1992년을 5월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고 코치로 김정남 감독을 보좌하던 [[박성화]]가 유공의 신임 사령탑에 중도 선임되었다.</ref> 1991년을 끝으로 한국 무대를 떠나버린 폴란드 출신 핵심 선수였던 [[테드]]의 공백 메우고 기존 외국인 선수였으나 함량 미달로 논란의 대상이었던 [[뷔텍]]을 보조하기 위해 유공은 폴란드에서 명망이 높았던 [[카쟈란]]을 계약금 2만 달러, 연봉 3만 달러로 계약하며 미드필더 라인을 정비하였으나, [[카쟈란]]은 형평없는 기량을 선보이며 일찍이 퇴출되고 말았다. 이후 가을까지 한동안 빈자리로 남겨둔 외국인 자리에 [[박성화]] 감독은 수비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껴 불가리아 올림픽 대표 출신 수비수인 필립의 영입을 추진하게 되었다.<ref>1992년 여름부터 불가리아 국적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와 필립을 불러다 테스트를 했다고 전해진다. .</ref> 그렇게 필립은 [[뷔텍]]과 후반기 유공의 외국인으로 활동하였는데, 필립은 어린 나이에 다듬어지지 않은 플레이로 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겉돌게 되었고 6경기 출전을 끝으로 K리그 첫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992년 큰 기대를 걸었던 동유럽 3인방의 대실패로<ref>뷔텍은 20경기에 출전하였으나 경기력은 질타를 받는 상황이었고 큰 기대를 걸었던 카쟈란은 노쇠화로 2경기 출전하고 [[먹튀]]로 평가받고 전반기에 퇴출되고 말았다.</ref> 시즌 종료 후 [[뷔텍]]과 필립 두 선수 모두 정리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으나 당시 30살이 넘었던 뷔텍과 다르게 20대 초반이었던 필립은 한 시즌 더 기회를 주기로 결정되어 잔류하게 되었으며 같은 불가리아 출신 [[골키퍼]] [[토체프]]의 가세로 적응에 더욱 힘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필립은 1993년에도 7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으며 지난 시즌보다는 더 적극적이고 스피드를 잘 활용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나,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시즌 종료 후 토체프와 함께 고국인 불가리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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