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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1경기 출전 2득점)''' | | :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 11경기 출전 2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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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 소속팀 : {{국기그림|중국}} 옌볜 푸더 | + | * 현 소속팀 : {{국기그림|중국}} 바우딩 롱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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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번호]] : 18 | | * [[등번호]] : 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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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도 !! 소속팀 !! 리그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 | ! 연도 !! 소속팀 !! 리그 !! 출장 !! 교체 !! 득점 !! 도움 !! 경고 !! 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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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7 || style="text-align:left" rowspan=6|{{팀|수원|2012}} ||rowspan=6|K리그||18 ||13 || 5||1||1||0 | + | | 2007 || {{왼}} rowspan=6|{{팀|수원|2012}} ||rowspan=6|K리그||18 ||13 || 5||1||1||0 |
| |- | | |- |
| | 2008 ||6 ||6 || 0||0||4||0 | | | 2008 ||6 ||6 || 0||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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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31||29|| 6||0||0||0 | | | 2012 ||31||29|| 6||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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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3 || style="text-align:left" rowspan=2|{{팀|상주|2014}} || 챌린지||20||15|| 8||4||2||0 | + | | 2013 || {{왼}} rowspan=2|{{팀|상주|2014}} || 챌린지||20||15|| 8||4||2||0 |
| |- | | |- |
| | rowspan=2|2014 ||rowspan=2|클래식 ||11||6|| 4||0||1||0 | | | rowspan=2|2014 ||rowspan=2|클래식 ||11||6|| 4||0||1||0 |
| |- | | |- |
− | | style="text-align:left"|{{팀|수원|2014}} ||3 ||3|| 0||0||1||0 | + | | {{왼}}|{{팀|수원|2014}} ||3 ||3|| 0||0||1||0 |
| |- style="background:#C0C0C0" | | |- style="background:#C0C0C0" |
| ! rowspan=2|통산 ||colspan=2| [[K리그 클래식]] ||115 ||99 || 22||3||12||1 | | ! rowspan=2|통산 ||colspan=2| [[K리그 클래식]] ||115 ||99 || 22||3||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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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원 생활 == | + | == 프로 생활 == |
| + | === 수원 생활 === |
| [[2007년 드래프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순위로 지명되었다. [[차범근]]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하태균은 데뷔 시즌에 18경기를 소화, [[GS]]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려, 5골 1도움이라는 무난한 활약도에 비해 언론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난히 신인들의 활약이 저조했던, 2007년 시즌의 [[K리그 신인왕]] 후보 구도는 일찌감치, [[김형일]] VS [[하태균]] 으로 결정되었고, 수비수가 언론 스폿라이트를 받기 힘든 축구의 특성상, 하태균 선수의 우세가 예상되었다. 결국, 예상대로 하태균 선수가 전체 기자단 투표의 70%가 넘는 득표를 얻으며 2007 K리그 신인왕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 [[2007년 드래프트]]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1순위로 지명되었다. [[차범근]]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하태균은 데뷔 시즌에 18경기를 소화, [[GS]]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골을 터뜨려, 5골 1도움이라는 무난한 활약도에 비해 언론 지명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유난히 신인들의 활약이 저조했던, 2007년 시즌의 [[K리그 신인왕]] 후보 구도는 일찌감치, [[김형일]] VS [[하태균]] 으로 결정되었고, 수비수가 언론 스폿라이트를 받기 힘든 축구의 특성상, 하태균 선수의 우세가 예상되었다. 결국, 예상대로 하태균 선수가 전체 기자단 투표의 70%가 넘는 득표를 얻으며 2007 K리그 신인왕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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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상무 시절 == | + | === 상무 시절 === |
| 하선수가 상무에서 첫해를 맞이한 2013년, 당시 상무는 [[김동찬]], [[이근호]] 등 쟁쟁한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하선수가 제대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상주 상무에서 2013년 20게임을 뛰는 동안 8골 4어시를 올리며 준척급 활약을 했고 클래식으로 올라온 2014년에는 총 4골을 득점하였다. | | 하선수가 상무에서 첫해를 맞이한 2013년, 당시 상무는 [[김동찬]], [[이근호]] 등 쟁쟁한 스트라이커 자원들이 많았기 때문에 하선수가 제대로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상주 상무에서 2013년 20게임을 뛰는 동안 8골 4어시를 올리며 준척급 활약을 했고 클래식으로 올라온 2014년에는 총 4골을 득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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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수원 복귀 == | + | === 수원 복귀 === |
| 병역의무를 수행한 하태균 선수는 2014년 가을부터 다시 원 소속팀인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복귀 후에 교체로 3차례 출전하였다. 하태균 선수는 [[서정원]] 감독 체제 아래에서 완전히 바뀌어 버린 수원의 팀 스타일로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는데, [[로저]]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고, [[정대세]]는 부진에서 탈출하고 후반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후반 중후반 이후에 투입된 것이 전부였다. 이렇게 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이유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하 선수는 2015년 동계 전지훈련에서 착실히 팀에 녹아들며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 연습경기 및 친선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마벨라 컵 대회에서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 | 병역의무를 수행한 하태균 선수는 2014년 가을부터 다시 원 소속팀인 수원으로 복귀하였다. 복귀 후에 교체로 3차례 출전하였다. 하태균 선수는 [[서정원]] 감독 체제 아래에서 완전히 바뀌어 버린 수원의 팀 스타일로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을 보였는데, [[로저]]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고, [[정대세]]는 부진에서 탈출하고 후반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후반 중후반 이후에 투입된 것이 전부였다. 이렇게 시즌 후반기에 합류한 이유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하 선수는 2015년 동계 전지훈련에서 착실히 팀에 녹아들며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 연습경기 및 친선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마벨라 컵 대회에서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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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 진출 == | + | === 옌볜에서 맹활약 === |
− | 전지훈련을 마친 뒤, [[중국 갑급리그]]의 [[옌볜 창바이산]]<ref>2016년부터 푸더 그룹의 지원을 받아 [[옌볜 푸더]]로 팀 명칭 변경.</ref> 사령탑에 오른 [[박태하]] 감독의 요청으로 5개월 임대 계약을 통해 첫 해외진출을 하게 되었다. 이적 초반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기도 하였는데, 임대 기간인 전반기 동안 16경기에 나서서 14골을 득점하는 환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옌볜의 중국 갑급리그 1위 독주를 이끌고 있다. 또한 연변의 팬들로 부터는 하신(河神)이라 불리면서 임대신분의 선수로서는 드물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특급 활약으로 하 선수에게 매료된 옌볜 구단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하태균 선수의 완전이적을 추진하게 되었고, 하 선수 본인도 맹활약으로 되찾은 자신감과 절대적인 팬들의 지지로 옌볜으로 완전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ref>당시 수원은 [[정대세]] 선수의 [[J1리그]]의 [[시미즈 에스펄스]]로 이적으로 공격 자원이 바닥나게 되자 하태균 선수를 임대 복귀를 강력히 추진하기도 했으나, 옌볜에서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몇 배 더 되는 이적료를 기꺼이 더 지불했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보이게 되면서 이 계획은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7월 말에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일리안]]을 영입하여 급한 불을 끄게 되었다.</ref> 2015년 7월, 결국 하태균 선수는 옌볜으로 약 40만 달러에 1년 6개월 계약으로 완전 이적에 이르게 되었으며, 완전 이적 후에도 물오른 컨디션을 유지하며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하여서 26득점을 올리는 가히 원맨쇼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으로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득점왕에도 오르며 옌볜 창바이산의 [[중국 슈퍼리그]] 승격 주역으로 당당히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2016년 하 선수는 옌볜의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팬들의 지지도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득점 부분은 지난해보다 아쉬움이 큰 모습인데, 시즌 초반 [[상하이 선화]]와 [[베이징 궈안]]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후 침묵하며 시즌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까지 2득점에 그치고 말았고, 부상까지 겹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중국 갑급리그]]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박태하]] 감독은 한 시즌 더 하태균 선수를 믿어보겠다는 입장으로 잔류시켰다. | + | 전지훈련을 마친 뒤, [[중국 갑급리그]]의 [[옌볜 창바이산]]<ref>2016년부터 푸더 그룹의 지원을 받아 [[옌볜 푸더]]로 팀 명칭 변경.</ref> 사령탑에 오른 [[박태하]] 감독의 요청으로 5개월 임대 계약을 통해 첫 해외진출을 하게 되었다. 이적 초반에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기도 하였는데, 임대 기간인 전반기 동안 16경기에 나서서 14골을 득점하는 환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옌볜의 중국 갑급리그 1위 독주를 이끌고 있다. 또한 연변의 팬들로 부터는 하신(河神)이라 불리면서 임대신분의 선수로서는 드물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특급 활약으로 하 선수에게 매료된 옌볜 구단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하태균 선수의 완전이적을 추진하게 되었고, 하 선수 본인도 맹활약으로 되찾은 자신감과 절대적인 팬들의 지지로 옌볜으로 완전 이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었다.<ref>당시 수원은 [[정대세]] 선수의 [[J1리그]]의 [[시미즈 에스펄스]]로 이적으로 공격 자원이 바닥나게 되자 하태균 선수를 임대 복귀를 강력히 추진하기도 했으나, 옌볜에서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몇 배 더 되는 이적료를 기꺼이 더 지불했겠다는 강력한 의사를 보이게 되면서 이 계획은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이후 7월 말에 불가리아 국가대표 출신인 [[일리안]]을 영입하여 급한 불을 끄게 되었다.</ref> 2015년 7월, 결국 하태균 선수는 옌볜으로 약 40만 달러에 1년 6개월 계약으로 완전 이적에 이르게 되었으며, 완전 이적 후에도 물오른 컨디션을 유지하며 시즌 총 28경기에 출전하여서 26득점을 올리는 가히 원맨쇼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활약으로 프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득점왕에도 오르며 옌볜 창바이산의 [[중국 슈퍼리그]] 승격 주역으로 당당히 이름을 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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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듬해 2016년 하 선수는 옌볜의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팬들의 지지도 여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득점 부분은 지난해보다 아쉬움이 큰 모습인데, 시즌 초반 [[상하이 선화]]와 [[베이징 궈안]]과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기도 했으나, 이후 침묵하며 시즌 후반기로 접어드는 시점까지 2득점에 그치고 말았고, 부상까지 겹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중국 갑급리그]]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박태하]] 감독은 한 시즌 더 하태균 선수를 믿어보겠다는 입장으로 잔류시켰다. 시즌 3득점 5도움을 기록하며 갑급리그에서 파괴력을 보이지 못한 하태균 선수는 동계훈련 기간에 수비 불안을 보이면서 대량 실점을 내준터라 외국인 수비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외국인 쿼터 규정이 변경되면서 [[윤빛가람]], [[김승대]] 선수를 잔류시키는 대신 하태균 선수와 계약을 종료하기에 이르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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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다시 갑급리그로 === |
| + | 옌볜 생활을 정리하고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K리그 클래식]]의 [[울산 현대]]와 접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리턴이 확정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으나, 하 선수는 [[중국 갑급리그]]의 바우딩 롱다에 입단하면서 중국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부상으로 2016년 [[중국 슈퍼리그]]에서 아쉬운 활약을 보였음에도 2015년 보여주었던 인상적인 활약을 통해 갑급리그에서 지명도는 여전히 높았기에 중국에 잔류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2017년 [[중국 갑급리그]]에서 시즌 초반부터 연속골을 몰아치며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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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레이 스타일 == | | == 플레이 스타일 == |
− | 키가 크지만 헤딩을 잘 하는 편은 아니며, 활동반경이 넒고 주로 발로 공을 받는 편이다. 나름 개인기량은 있는 편이지만 슈팅이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며, 1:1 찬스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2008년 기나긴 부상 이후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한 느낌. 수비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개인기를 상당히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2011 K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보여준 움직임은 괜찮았다. [[스테보]] 보다는 떨어졌지만 홀로 부산 수비진을 충분히 흔들었으니.. 요컨대 하태균이 못하는게 아니라 [[스테보]]가 너무 잘하는거라고 평해도 좋을 듯. | + | 키가 크지만 헤딩을 잘 하는 편은 아니며, 활동반경이 넒고 주로 발로 공을 받는 편이다. 나름 개인기량은 있는 편이지만 슈팅이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며, 1:1 찬스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2008년 기나긴 부상 이후로 기량이 급격히 하락한 느낌. 수비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는 개인기를 상당히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2011 K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보여준 움직임은 괜찮았다. [[스테보]] 보다는 떨어졌지만 홀로 부산 수비진을 충분히 흔들었으니.. 요컨대 하태균이 못하는게 아니라 [[스테보]]가 너무 잘하는거라고 평해도 좋을 듯. 중국에서는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떨쳐내면서 오히려 득점력이 올라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예전보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플레이하는 것도 차이점. 리그 수준 차이도 존재하겠지만, 자신감은 되찾았다는 평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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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5.02 ~ 2015.07 || {{국기그림|중국}} 옌볜 창바이산 || [[중국 갑급리그]] || 임대 | | | → 2015.02 ~ 2015.07 || {{국기그림|중국}} 옌볜 창바이산 || [[중국 갑급리그]] || 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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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5.07 ~ 현재 || {{국기그림|중국}} 옌볜 푸더 || [[중국 갑급리그]] → [[중국 슈퍼리그]] || | + | | 2015.07 ~ 2017.02 || {{국기그림|중국}} 옌볜 푸더 || [[중국 갑급리그]] → [[중국 슈퍼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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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7.02 ~ 현재 || {{국기그림|중국}} 바우딩 롱다 || [[중국 갑급리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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