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191cm에 민첩성을 겸비한 하드웨어가 좋은 [[골키퍼]]라는 평가를 들었으며, 초당대학교를 졸업하고 [[2010년 드래프트]]에 신청을 하였으나 드래프트 장에서는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왕선재]] 감독의 부름을 받아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게 되었다. 초당대 축구부 졸업생 중, 과거 [[황금성]] 선수에 이어, 유일무이한 K리거가 된 셈<ref>[[고창현]] 선수나, [[손승준]] 선수가 초당대학교 졸업 선수로 등록되어있으나, 초당대 축구부 출신은 아니다. 고졸 후 곧바로 프로팀에 뛰었던 두 선수가 대학 졸업장을 얻기 위해 재학한 것으로 보인다.</ref>. 그러나 대전 2군에만 머물다 1년만에 계약 만료로 대전을 떠났다. 대전팬들의 말을 빌리면, [[노경환]] 당시 대전 수석코치가 직접 데려와 대전에 입단시켰던 선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