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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까지 광주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김은선을 주목한 것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였다. 협상 끝에 2014년 1월, 김은선은 이적료 6억원에 수원으로의 이적을 확정짓게 된다. 수원에 입단한 이후로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겪으며 하프 타임에 교체되는 등, 여러모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잠깐의 슬럼프를 극복하고<ref>이 시절에 과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하였고, [[광주 FC]] 시절 잠시 팀 동료로 지낸 [[박호진]]과 연락을 취하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여기에 박호진은 극복하지 못하면 "수원병"에 걸려 그저그런 선수로 남는다며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ref> 수원의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김두현]]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수원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여기에 2014년 말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은선은 37경기에 출전하여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원 삼성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김은선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2013년 영입한 [[홍철]] 처럼 '''신의 한수'''라고 불리며 팬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듬해 2015년에는 지난 시즌의 맹활약에 힘입어 핵심 선수로 지명도를 높여 부주장에 선임되고 시즌 개막 이후로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였다. 첫 출전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ref>[[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브리즈번 로어]]와 경기에서는 감기몸살이 걸려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조지훈]]의 실책성 플레이를 홀로 채우는 헌신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경기 이후로는 잠시 컨디션 난조에 빠지기도 하였다.</ref>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역전골을 넣어 팀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는 장기 부상으로 한 풀 꺾이게 되고 말았다. 2015년 5월 2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최보경]]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하였다. 이 경기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김은선의 교체 아웃 이후로 중원 싸움에서 밀려 속수무책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ref>부상 당한 직후에는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며 [[카이오]]와 교체되고 말았다.</ref> 이후 복귀 날자를 잡으며 재활에 매진하였고, 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깜짝 복귀하였으나 사실상 시즌 아웃이었다. 이에 김은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술을 구사하던 수원은 고육지책으로 [[조성진]], [[오범석]] 등을 포지션 변경시켜 활용하였으나 모두 완벽한 대체는 아니었다.  
 
2013시즌까지 광주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김은선을 주목한 것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였다. 협상 끝에 2014년 1월, 김은선은 이적료 6억원에 수원으로의 이적을 확정짓게 된다. 수원에 입단한 이후로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겪으며 하프 타임에 교체되는 등, 여러모로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잠깐의 슬럼프를 극복하고<ref>이 시절에 과거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활동하였고, [[광주 FC]] 시절 잠시 팀 동료로 지낸 [[박호진]]과 연락을 취하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여기에 박호진은 극복하지 못하면 "수원병"에 걸려 그저그런 선수로 남는다며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ref> 수원의 중원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동시에 [[김두현]]의 뒤를 받쳐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수원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여기에 2014년 말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김은선은 37경기에 출전하여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원 삼성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김은선의 영입은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으며 2013년 영입한 [[홍철]] 처럼 '''신의 한수'''라고 불리며 팬들에게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듬해 2015년에는 지난 시즌의 맹활약에 힘입어 핵심 선수로 지명도를 높여 부주장에 선임되고 시즌 개막 이후로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였다. 첫 출전한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고,<ref>[[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브리즈번 로어]]와 경기에서는 감기몸살이 걸려 컨디션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조지훈]]의 실책성 플레이를 홀로 채우는 헌신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 경기 이후로는 잠시 컨디션 난조에 빠지기도 하였다.</ref>  [[부산 아이파크]]와 경기에서는 종료 직전 역전골을 넣어 팀 승리의 주역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는 장기 부상으로 한 풀 꺾이게 되고 말았다. 2015년 5월 2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 경기에서 후반 15분에 [[최보경]]의 거친 태클에 부상을 당하였다. 이 경기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김은선의 교체 아웃 이후로 중원 싸움에서 밀려 속수무책으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ref>부상 당한 직후에는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며 [[카이오]]와 교체되고 말았다.</ref> 이후 복귀 날자를 잡으며 재활에 매진하였고, 9월 23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깜짝 복귀하였으나 사실상 시즌 아웃이었다. 이에 김은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전술을 구사하던 수원은 고육지책으로 [[조성진]], [[오범석]] 등을 포지션 변경시켜 활용하였으나 모두 완벽한 대체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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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앞두고 군 입대를 선택해 [[안산 무궁화 FC]]에서 활동하게 되었다.<ref>2017년 아산시로 연고이전해 [[아산 무궁화 FC]]로 팀명이 변경되었다.</ref> 시즌 초반에는 부상 여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회복 후에는 주전 전력에 올라 경기를 소화하였다. 시즌 중에는 중앙 수비로 출전하기도 하였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으며 2017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군 생활 막바지에 부상을 당하였고 이는 2017년 후반기에 복귀한 수원에서도 여파가 있었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4시즌 동안 주장을 역임한 [[염기훈]]에 이어 신임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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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앞두고 군 입대를 선택해 [[안산 무궁화 FC]]에서 활동하게 되었다.<ref>2017년 아산시로 연고이전해 [[아산 무궁화 FC]]로 팀명이 변경되었다.</ref> 시즌 초반에는 부상 여파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으나, 회복 후에는 주전 전력에 올라 경기를 소화하였다. 시즌 중에는 중앙 수비로 출전하기도 하였으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기도 하였으며 2017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군 생활 막바지에 부상을 당하였고 이는 2017년 후반기에 복귀한 수원에서도 여파가 있었다. 2018년 시즌을 앞두고 4시즌 동안 주장을 역임한 [[염기훈]]에 이어 신임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이후 시즌 내내 부상으로 출전을 하지 못했다. 예전에 보여줬던 중원에서의 파괴력은 온데 간데 사라졌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 한 듯 한 걸로 보이나 2018년 말 음주 운전으로 입건 되면서 2019년 공식적으로 계약 해지라는 엄중한 징계를 받고 FA가 되었다.
 
      
== 플레이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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