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7]]을 통해 우선지명 선수 자격으로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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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신인선수 선발 2017]]을 통해 우선지명 선수 자격으로 [[광주 FC]]에 입단하였다. 첫 시즌 주로 조커로 활동하며 팀 적응 기간을 보낸 나상호는 소속팀 광주가 [[K리그2]]로 강등된 2018시즌에 주전 공격수로 활동하며 탁월한 득점 감각을 선보이게 된다. 이 활약으로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 게임]] 대표로 합류하여 금메달을 거머쥐어 군 면제를 받은 바 있다. 소속팀에 복귀한 후반기에도 득점포를 가동한 나상호는 소속팀 광주의 승격까지는 이루지 못하였으나 개인 커리어상 첫 리그 최우수 선수상과 [[K리그2 득점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2019년 1월에는 활약에 힘입어 [[장현수 (1991년)|장현수]], [[유인수]]가 소속되어 있는 [[J1리그]]의 FC 도쿄에 입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