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라이벌 [[김병지]]와는 판이한 스타일이다. 김병지가 빠른 반사신경을 주무기로 삼고 있다면, 이운재는 뛰어난 예측력을 주무기로 삼고있다. 이는 PK를 막을때 잘 드러나게 되는데, 이운재는 본능적으로 막는 스타일이 아니라 키커를 끝까지 보면서 키커가 차는 볼의 방향을 예측한다. 이를 바탕으로 이운재는 승부차기 승률에서 90%가 넘는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ref> 대표적인 예로는 [[2002년 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을 들 수 있다. 당시 이운재는 네번째 키커였던 [[호아킨 산체스]]의 슛을 막아내는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운재는 "호아킨의 방향을 예측하면서 막았다"라고 말했고, 2004년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김병지]]의 킥을 막아내면서 그 능력을 다시한번 입증했다.</re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