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그린

코니그린(Konygreen)은 코오롱에서 개발, 조성하는 인조잔디 브랜드이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2종 클럽 대회인 코니그린컵을 후원하기도 했다.

제품 개요편집

천연잔디와의 차이점은 자라지 않는다는 것

코니그린은 코오롱의 인조잔디 브랜드로 1970년대 중반 연구를 시작하여 1982년 처음 개발에 성공하여 태릉선수촌 축구장에 인조잔디를 처음으로 설치하였다. (한국 나일론 그린(Korea Nylon Green의 약자인 듯..코오롱 자체가 한국 나일론의 약자..) 이후 1998년 인조잔디의 개발, 설계, 시공에 관한 ISO 9001을 획득하였으며, 1999년에는 국제하키연맹(FIH)의 인증, 2003년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각종 축구장, 하키장 외에도 테니스장, 골프장, 조경용 잔디 등을 개발 했으며, 2006년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계획과 2009년 문화예술 체육교육 활성화 사업추진계획을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여 2009년에는 국내 인조잔디 시장의 60%를 점유하는 회사가 되었다. [1]

현재 코니그린은 코오롱의 자회사인 코오롱클로텍에서 생산하며, 코니그린스포텍에서 시공,포설하고 있다.

축구편집

축구에는 55mm 폴리에틸렌 인조잔디가 사용되는데 코니그린의 TX5000와 TM5000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시장 점유율이 60%에 이르는 만큼 전국의 주요 인조잔디 축구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2003년 FIFA 인증을 계기로 2종 클럽 대회인 코니그린컵을 후원하기도 했다. 1부리그인 K리그와 2부리그인 내셔널리그의 경우 원칙적으로 인조잔디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수 없으므로[2] 2종클럽을 후원한 것은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을 듯...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참고 사항편집

  1.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 코오롱글로텍 -동아일보, 2009-11-11-
  2. 내셔널리그의 경우 예외적으로 2009년 노원 험멜이 인조잔디 구장인 노원마들스타디움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허용되었으나, 타 구단들의 반대로 2010년 불허되어 연고를 이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