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빠냥꾼 님이 쓰셨습니다:70년대 후반인가 그때 기록이 처음이자 마지막 (박용주 선수 혼자 리즈 시절을 이끈) 현풍고 리즈 시절이죠 ㅋㅋ
그때만 언급하고 나면 딱히 기록도 없을듯. 박용주 선수 졸업 후 곧바로 해체됐었으니까요.
당시 현풍고가 똥병주가 이끌던 청구고를 발라버렸다는 기사도 본듯.
박용주, 한학근이 고3일때가 73년 그리고 청구고는 창단한게 72년 11월 11일이니 73년에서야 대회 참가..
그러니 현풍고가 청구고를 만났다면 발라버릴 수야 있겠지만 당시 두 학교의 위상이..
74년 박용주, 한학근 각각 한양대 성균관대 진학하자 마자 현풍고 축구부 해체..뭐 그러니 비교할 수가..
그리고 당시에는 현풍..그게 뭔가요? 대구에선 달성군 촌구석이라 신경 안썼음.ㅎㅎㅎ
사실 박용주가 허정무,박성화,조광래세대니까...사실 변병주와는 만날 일이 없었음..ㅎㅎㅎ 변병주는 5~6살 어리거든..
근데 변병주 시절의 청구고를 이길수는 없을 듯.. 변병주, 박경훈, 백종철이 한학년 동기인데 말 다했지..뭐..-_-;;
현풍고가 65~74년, 2009년~ 이게 되는건데..아 정리하기 귀찮아..ㅠ.ㅠ
근데 박용주세대가 현풍고의 끝물인데..왜 박용주는 선배들이 거의 없었다고 인터뷰하는 걸 보면...
그전에는 그냥 이름만 존재했을 수도...
현풍고 자체가 축구부 뿐만 아니라 학교의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선수모집에 쉽지 않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