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미광석 님이 쓰셨습니다:후자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자쪽은 풋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언론사로 활동하는 것을 전제로 깔기 때문에, GS&SK의 공식명칭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사실 저도 그 부분에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닌데, 풋케 내부용 콘텐츠와 외부공급용 콘텐츠에서 명칭을 달리하는 것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사실 웹진을 준비하면서 이 웹진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언론사로 등록하려는 이유도 등록된 언론사가 되면
여러가지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할 기반이 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칼럼만 찍어내는 웹진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 끄응... 조금 어려운 내용이네요.
.. 사실 풋케를 만들면서 풋게 자체적으로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입장은 철저하게 배제한 상태였습니다.
.. 단, 팬덤에 의한 컨텐츠 생산은 팬들의 열성에 의해 좌우 될테니 딱 거기까지. 즉 위키가 가능한 범위였구요.
.. 사실 위키도 좀 어려운 면이 있지만 어차피 저희가 자체적인 DB를 구성할 것도, 개별 기록부를 저장할 것도 아니었기에
.. '위키로서 정리 가능한' 수준까지만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 또 위키는 기본적으로 '풋케'라는 이름으로 접근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위키'로 접근되는 면도 있거든요.
.. 저희가 저작권을 주장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 좀 나이브한 입장이었던 겁니다.
.. 그런데 웹진이라면 필연적으로 기사 및 칼럼이 공급 되어야하고, 이는 기사 및 칼럼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하며,
.. 주기적 혹은 비정기적이더라도 적시에 컨텐츠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 근데 풋케를 만들 때 내린 결론 처럼 '그런 능력은 우리에게 없다' 였거든요. 정작 저만해도 바빠서 지금 주말에도 출근한 상황입니다 ㅡ.,ㅡ;;
.. 그래서 떠오른 방안인데요. 풋케의 이름을 쓰지 않고 그냥 웹진을 만드시고, 그것을 풋케에서 언제든 공개할 수 있는 체제라면 가능합니다.
.. 근데 이 경우에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 사이트를 빌린다는 개념이 명확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 부분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 사이트 주소와 명칭까지 다 빌리셔야 하는 건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만약 '웹진을 공개할 주소만 필요'라면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지만 '풋볼케이'라는 명칭까지 다 필요하다면 조금 애매해 집니다.
.. 물론 저작권 문제도 문제지만 GS/SK 표기 건에 대해서 텔미광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외부 칼럼 공급이 달라진다 해도, 만약 풋볼케이의 명칭으로 그게 외부에 나가는 것 자체도 저희로서는 문제거든요. 사실상 개인 홈페이지 형태를 띄어서 저런 논란을 차단하려는 저희 입장이 애매해 져버리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텔미광석님의 웹진이 독자적으로 존재하고, 활동하며, 저희는 그냥 공개만 하는 곳이라면 내부적으로만 GS/SK 표기해도 큰 상관은 없거든요. 그것은 저희의 공식적인 칼럼이 아니라 저희와 제휴하고 있는 웹진일 뿐일테니까요.
.. 명확하게 서로의 책임여부와 권리한계가 선이 그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 개인들이 모여서 데이터나 열심히 쌓아보자는 저희 사이트의 기본 취지 자체가 어긋나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조금 빡빡한 답변인가 싶긴 하지만, 저로서도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잘 판단해보시고 답변 달아 주세요.
[quote="텔미광석"]후자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자쪽은 풋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언론사로 활동하는 것을 전제로 깔기 때문에, GS&SK의 공식명칭을 완전히 배제하긴 어렵습니다.
사실 저도 그 부분에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닌데, 풋케 내부용 콘텐츠와 외부공급용 콘텐츠에서 명칭을 달리하는 것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사실 웹진을 준비하면서 이 웹진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언론사로 등록하려는 이유도 등록된 언론사가 되면
여러가지로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할 기반이 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칼럼만 찍어내는 웹진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quote]
.. 끄응... 조금 어려운 내용이네요.
.. 사실 풋케를 만들면서 풋게 자체적으로 컨텐츠 생산자로서의 입장은 철저하게 배제한 상태였습니다.
.. 단, 팬덤에 의한 컨텐츠 생산은 팬들의 열성에 의해 좌우 될테니 딱 거기까지. 즉 위키가 가능한 범위였구요.
.. 사실 위키도 좀 어려운 면이 있지만 어차피 저희가 자체적인 DB를 구성할 것도, 개별 기록부를 저장할 것도 아니었기에
.. '위키로서 정리 가능한' 수준까지만 접근하려고 했습니다.
.. 또 위키는 기본적으로 '풋케'라는 이름으로 접근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위키'로 접근되는 면도 있거든요.
.. 저희가 저작권을 주장할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실 좀 나이브한 입장이었던 겁니다.
.. 그런데 웹진이라면 필연적으로 기사 및 칼럼이 공급 되어야하고, 이는 기사 및 칼럼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하며,
.. 주기적 혹은 비정기적이더라도 적시에 컨텐츠가 공급되어야 합니다.
.. 근데 풋케를 만들 때 내린 결론 처럼 '그런 능력은 우리에게 없다' 였거든요. 정작 저만해도 바빠서 지금 주말에도 출근한 상황입니다 ㅡ.,ㅡ;;
.. 그래서 떠오른 방안인데요. 풋케의 이름을 쓰지 않고 그냥 웹진을 만드시고, 그것을 풋케에서 언제든 공개할 수 있는 체제라면 가능합니다.
.. 근데 이 경우에 제가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 사이트를 빌린다는 개념이 명확히 이해가 안가거든요. 이 부분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우리 사이트 주소와 명칭까지 다 빌리셔야 하는 건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만약 '웹진을 공개할 주소만 필요'라면 제공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지만 '풋볼케이'라는 명칭까지 다 필요하다면 조금 애매해 집니다.
.. 물론 저작권 문제도 문제지만 GS/SK 표기 건에 대해서 텔미광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외부 칼럼 공급이 달라진다 해도, 만약 풋볼케이의 명칭으로 그게 외부에 나가는 것 자체도 저희로서는 문제거든요. 사실상 개인 홈페이지 형태를 띄어서 저런 논란을 차단하려는 저희 입장이 애매해 져버리기 때문입니다.
.. 반대로 텔미광석님의 웹진이 독자적으로 존재하고, 활동하며, 저희는 그냥 공개만 하는 곳이라면 내부적으로만 GS/SK 표기해도 큰 상관은 없거든요. 그것은 저희의 공식적인 칼럼이 아니라 저희와 제휴하고 있는 웹진일 뿐일테니까요.
.. 명확하게 서로의 책임여부와 권리한계가 선이 그어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실 개인들이 모여서 데이터나 열심히 쌓아보자는 저희 사이트의 기본 취지 자체가 어긋나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조금 빡빡한 답변인가 싶긴 하지만, 저로서도 최대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 잘 판단해보시고 답변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