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님이 쓰셨습니다:솔직히 제가 증권회사에서 일한다고는 해도...
과연 투자 가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이익이 많이 나고 있는 회사도 아니고...(앞으로 당분간 그럴일 자체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크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축구단을 왜 회사라고 하느냐... 라고 하실 분은 없겠죠?...)
상장심사 자체를 통과할지도 의문이지만...
상장된다고 하더라도 상징성 이외에 다른 무언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몇년 못버티고 상폐 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인유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한국의 시민구단들..솔직히 얘기해서 회사라기 보다는
토건족들이 지방자치단체에 잘보이기 위해서 내는 합법적인 뇌물에 의존하는 단체라고 봐야 하지요.
대구 FC의 구단주이자 대구광역시장인 김범일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두산건설이 대구 FC에 스폰하는 것이고..
인유의 구단주이자 인천광역시장인 안상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포스코건설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스폰하는 것이지요.
이는 구단자체의 경쟁력에 의해서 스폰이 주어지는게 아니라서 코스닥 상장은 커녕
토건족을 유지시켜주는 집값의 지지가 사라지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지요.
그게 지금 시민구단의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실 주식상장을 통한 구단의 발전모델은 처음 시작했던 영국에서는 실패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자본을 끌여들였던 그 구단회사들 지금 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질레트니 힉슨이니 하는 미국 자본가들의 타겟이 되어 주식인수되어 상장폐지되고..
완전히 자본가의 수익을 관철시키는 도구로서의 구단만 남은 상황이지요..
하여간 지금 상장 구단의 폐해를 몸소 느꼈던 영국의 팬들은 그 회사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중인데..
인천유나이티드는 그 실패한 모델을 따라가려고 하는 모습이네요.
물론 한국에서는 자본가들이 한국의 축구단을 인수해서 수익을 남길 수 있을 거란 생각자체를 안하겠지만..
지금의 토건스폰이 개인의 기업이 되어도 되리라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은 없겠죠?
축구단은 영리법인(회사)만 있는게 아니라 조합법인(쏘시오)도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접근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최소 시민구단은 이런 접근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흠..
[quote="고양"]솔직히 제가 증권회사에서 일한다고는 해도...
과연 투자 가치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업이익이 많이 나고 있는 회사도 아니고...(앞으로 당분간 그럴일 자체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크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회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축구단을 왜 회사라고 하느냐... 라고 하실 분은 없겠죠?...)
상장심사 자체를 통과할지도 의문이지만...
상장된다고 하더라도 상징성 이외에 다른 무언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몇년 못버티고 상폐 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quote]
인유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한국의 시민구단들..솔직히 얘기해서 회사라기 보다는
토건족들이 지방자치단체에 잘보이기 위해서 내는 합법적인 뇌물에 의존하는 단체라고 봐야 하지요.
대구 FC의 구단주이자 대구광역시장인 김범일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두산건설이 대구 FC에 스폰하는 것이고..
인유의 구단주이자 인천광역시장인 안상수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포스코건설이 인천 유나이티드에 스폰하는 것이지요.
이는 구단자체의 경쟁력에 의해서 스폰이 주어지는게 아니라서 코스닥 상장은 커녕
토건족을 유지시켜주는 집값의 지지가 사라지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지요.
그게 지금 시민구단의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실 주식상장을 통한 구단의 발전모델은 처음 시작했던 영국에서는 실패한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장을 통해 자본을 끌여들였던 그 구단회사들 지금 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질레트니 힉슨이니 하는 미국 자본가들의 타겟이 되어 주식인수되어 상장폐지되고..
완전히 자본가의 수익을 관철시키는 도구로서의 구단만 남은 상황이지요..
하여간 지금 상장 구단의 폐해를 몸소 느꼈던 영국의 팬들은 그 회사를 없애기 위해서 노력중인데..
인천유나이티드는 그 실패한 모델을 따라가려고 하는 모습이네요.
물론 한국에서는 자본가들이 한국의 축구단을 인수해서 수익을 남길 수 있을 거란 생각자체를 안하겠지만..
지금의 토건스폰이 개인의 기업이 되어도 되리라 생각하는 멍청한 사람은 없겠죠?
축구단은 영리법인(회사)만 있는게 아니라 조합법인(쏘시오)도 있는데
이부분에 대한 접근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최소 시민구단은 이런 접근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