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9라운드 종료 현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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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빠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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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시: 2010년2월19일(금) 13:17

부산 9라운드 종료 현재 리뷰.

포스트 by 부산빠냥꾼 »

현재 성적

K-리그 3승 2무 3패 11점 7위 랭크. 10득 (최소득점 랭킹 3위) 9실(최소실점 랭킹 3위) 골득실차 +1

FA컵 16강 통과 (인천 한철 3:0으로 잡음)

득점자

1위 유호준, 정성훈 각 2골
2위 박희도, 김응진, 김창수, 홍성요, 호물로 각 1골
기타 자책골 1골 접수.

도움

1위 박희도 각 3도움
2위 정성훈, 한상운, 김근철, 최광희 각 1도움

득점 패턴 : 코너킥에 의한 득점 5골 (전체득점의 50%) (수원전 2골, 울산전 1골, 광주전 1골, 인천전 1골), 필드골 4골, 자살골 1골

GK : 최현 (1경기 1실점), 전상욱 (7경기 8실점, 수원전 4실점 제외하면 6경기 4실점 우왕 ㅋ 굳 ㅋ)

전상욱 ♡

DF 평가

홍성요 (5경기 출장 1골 파울 9개에 경고 2장) : 많이 나아졌으나, 한 번 털리면 답이 없다. (ex : 대구전)

이정호 (7경기 출장 파울 10개에 경고 1장) : 볼경합이야 예전부터 본좌급이었으니 괜찮은데, 발로 수비하는게 영.. 뭐 그래도 부산 수비진에서는 젤 잘함.

김대건 (1경기 출장 파울 7개 !? 경고 1장) : 1경기 나오셔서 파울 7개 범하시고 부상. -_-; 그래도 김대건이 에스티벤 완전 봉쇄.

박진섭 (6경기 출장 파울 5개 경고 3장) : 슬슬 파울할 때 손쓰신다. 그래도 한 번 미치면 (ex: 울산전) 겁나 잘함 ㅇㅇ..

박우현 (5경기 출장 파울 10개 경고 2장) : 헷갈린다. 잉여 짓 하던가 잘하던가 둘 중 하나만 해주소. 사람 헷갈리게 만드네;; 수원전 때 4실점의 원흉,
광주전 최성국 퇴장을 유도한 승리의 공신. 홍성요랑 박우현 센터백 라인 세워놓으면 1경기에 파울 30개 가능.

김응진 (6경기 출장 파울 7개 경고 2장) : 이번 부산 수비진 안정화의 1등 공신. 잘함. 전남은 왜 이런 이쁜이를 공짜로 준거지 하앜 ♡

김창수 : 얘는 원래 잘함.

DF 총평 : 파울로 잘 끊어내고 그만큼 카드도 많이 받는다. 그러나 퇴장이 없다는게 다행스러움. 오히려 상대 공격수들의 집중력을 흐트러뜨려 상대의 퇴장을 유발하는 솜씨가 빛을 발하고 있다. 홍성요가 하던 역할을 박우현까지 해내다니..

MF

총평 : 딴거 없다. 유호준 김근철 박희도 처럼만 볼을 차라. 다만 홀딩 볼 사람이 김효일 밖에 없다는게 좀 걸림. 하성민이 좀 잘해줘야 될텐데..

FW

총평 : 부산의 현재 가장 큰 문제. 정성훈은 울산전 대활약 이후로 버로우. (정확히는 황감독이 양동현한테 기회 몰아주느라 정성훈을 안쓴다.)
양동현의 득점포가 언제 터지느냐가 부산의 플옵권 수성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것이 확실시된다. 일단 움직임은 3동현 중에서 제일 좋음
그러나 피니쉬가 hell이다..

정성훈 양동현에 집중된 공격라인 (호물로 박희도는 윙포워드와 센터포워드를 스위칭하는 역할이니 정통 스트라이커라 하기엔 무리가 따른다.)에
경쟁 구도를 확립하기 위해,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이 절실하다. (임경현은 잉여, 한지호는 부상중) 황감독도 중간 이적 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천명.


총평

이적 시장에서 다 딴 팀이 내다버린 애들 재활용한거 치곤, 꽤 잘 하고 있다. 그러나, 베스트 11의 고정화, 서브 멤버가 부실, 언제 부상당할지 모르는
불안감(ex:최광희, 이승현). 롤러코스터 기복 (ex: 김효일, 최광희, 박우현), 마무리의 부재 (서.. 서동현 임대좀.) 등의 여실히 보이는 문제점 중

적어도 2개는 해결해야 지금 성적을 유지 가능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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