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10대 빵으로 져도 조1위 확정이지만 너무 허무한 듯.. 장학영, 조병국, 사샤 3명 없으니 답 없음.. 16강까지는 그나마 홈에서 붙으니 어찌 굴릴 수 있겠는데 8강부터 수비보강없이는 어찌할꼬???
뭐 전북은 당연한 결과고.. 우리의 손정탁클럽 유망주 심우연 선수는 헤트트릭..ㅎㄷㄷㄷㄷ
Re: 성남 아...
Posted: 2010년4월16일(금) 08:21
by kingkenny7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아무리 10대 빵으로 져도 조1위 확정이지만 너무 허무한 듯.. 장학영, 조병국, 사샤 3명 없으니 답 없음.. 16강까지는 그나마 홈에서 붙으니 어찌 굴릴 수 있겠는데 8강부터 수비보강없이는 어찌할꼬???
뭐 전북은 당연한 결과고.. 우리의 손정탁클럽 유망주 심우연 선수는 헤트트릭..ㅎㄷㄷㄷㄷ
평화자동차 돈 좀 밀어주시면 감사 ㅋㅋㅋㅋ 근데 어차피 카와사키랑은 처음에 할 때도 좀 털릴 분위기였는데 골 에어리어에서 다 막았음..
그 때 가면 또 그 때만의 무엇인가 있음 ㅋㅋ
평화자동차..
Posted: 2010년4월16일(금) 11:09
by 칫통
kingkenny7 님이 쓰셨습니다:평화자동차 돈 좀 밀어주시면 감사 ㅋㅋㅋㅋ 근데 어차피 카와사키랑은 처음에 할 때도 좀 털릴 분위기였는데 골 에어리어에서 다 막았음.. 그 때 가면 또 그 때만의 무엇인가 있음 ㅋㅋ
평화자동차 어차피 국내에서 타지도 못하는 걸 뻐꾸기나 휘파람을 무슨재주로 ㅋㅋㅋㅋ
내가 맥콜이나 천연사이다나 벌컥벌컥 마셔줄 수나 있는거지.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통일그룹은 사업체 운영보다는 일본에서의 송금에 더 크게 의존하는지라... (통일교 국내사업들 다 합치면 +-0원이면 선방이라고 함..ㅋㅋ) 차라리 일본에서 전도하는게 빠름.ㅋㅋㅋㅋ
2010 AFC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현황
Posted: 2010년4월16일(금) 11:33
by 칫통
Group A Team GP W D L GF GA +/- Pts 에스테그랄 (IRN) 5 3 2 0 8 3 5 11 알 가라파 (QAT) 5 3 1 1 10 9 1 10 알 아흘리 (KSA) 5 2 0 3 11 8 3 6 알 자지라 (UAE) 5 0 1 4 4 13 -9 1
알 아흘리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에스테그랄에 2 대 1로 패배하면서 아챔 탈락확정.. 파리아스 감독 어쩔..ㅋㅋㅋㅋ 에스테그랄과 알 가라파 16강 진출 확정
Group B Team GP W D L GF GA +/- Pts 조바한 (IRN) 5 3 1 1 7 3 4 10 알 이티하드 (KSA) 5 2 2 1 9 6 3 8 분뇨드코르 (UZB) 5 2 1 2 6 6 0 7 알 와흐다 (UAE) 5 1 0 4 2 9 -7 3
알 이티하드와 분뇨드코르의 대결은 1 대 1 무승부.. 무패로 조 선두를 달리던 조바한은 어처구니 없게도 꼴찌 알 와흐다에 0 대 1 패배..어쩔.. 분뇨드코르가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조바한이 무 혹은 승을 하거나 알 이티하드가 이기더라도 점수차를 많이 내주면 좋고.. 알 와흐다를 무조건 4점차 이상으로 바르면 어떻게든 무조건 진출이넹..ㅎㅎㅎ 어쩌면 분뇨드코르보다는 조바한과 알이티하드 2팀이 똥줄탈듯..둘중 하나는 떨어질 수 있으니..ㅎㅎㅎ
Group C Team GP W D L GF GA +/- Pts 팍타코르 (UZB) 5 3 0 2 7 8 -1 9 세파한 (IRN) 5 2 2 1 5 3 2 8 알 샤밥 (KSA) 5 2 1 2 8 7 1 7 알 아인 (UAE) 5 1 1 3 6 8 -2 4
서로 물고 물리는 혼전중.. 알 아인을 제외하곤(이호 어쩔....)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는 자가 웃는 자가 될듯.. 팍타코르와 알 샤밥중 한팀은 나가리고 세파한이 유리할 듯.. 올해 이란 팀들 작년의 ㅈㅁ보다는 나은 듯..
Group D Team GP W D L GF GA +/- Pts 알 히랄 (KSA) 5 3 2 0 10 4 6 11 알 사드 (QAT) 5 2 1 2 10 7 3 7 메스 케르만 (IRN) 5 2 0 3 10 12 -2 6 알 아흘리 (UAE) 5 1 1 3 7 14 -7 4
이영표의 알 히랄은 조1위 확정..16강은 홈에서.. 알 사드와 메스 케르만이 마지막 한장을 두고 싸우게 되었음..(메스 케르만 꼴찌 알 아흘리한테 털려서..-_-;;) 알 사드가 이기면 게임 끝..
Re: 평화자동차..
Posted: 2010년4월16일(금) 14:48
by kingkenny7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
kingkenny7 님이 쓰셨습니다:평화자동차 돈 좀 밀어주시면 감사 ㅋㅋㅋㅋ 근데 어차피 카와사키랑은 처음에 할 때도 좀 털릴 분위기였는데 골 에어리어에서 다 막았음.. 그 때 가면 또 그 때만의 무엇인가 있음 ㅋㅋ
평화자동차 어차피 국내에서 타지도 못하는 걸 뻐꾸기나 휘파람을 무슨재주로 ㅋㅋㅋㅋ
내가 맥콜이나 천연사이다나 벌컥벌컥 마셔줄 수나 있는거지.ㅋㅋㅋ
그리고 어차피 통일그룹은 사업체 운영보다는 일본에서의 송금에 더 크게 의존하는지라... (통일교 국내사업들 다 합치면 +-0원이면 선방이라고 함..ㅋㅋ) 차라리 일본에서 전도하는게 빠름.ㅋㅋㅋㅋ
ㄴㄴ 평화자동차가 밀어달라구요 ㅋㅋ 칫통 형님은 맥콜 사드실 돈을 대구 은행에 예치 하셔야 ㅋㅋ
Re: Re: 평화자동차 / 대구 은행
Posted: 2010년4월16일(금) 18:17
by 칫통
kingkenny7 님이 쓰셨습니다:ㄴㄴ 평화자동차가 밀어달라구요 ㅋㅋ 칫통 형님은 맥콜 사드실 돈을 대구 은행에 예치 하셔야 ㅋㅋ
kingkenny7 님이 쓰셨습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03&aid=0003209468 성남 신태용 감독 "16강은 수원보다 감바" 신감독 예전 선수시절부터 J리그 무지하게 이기고 싶어하는 듯 ㅋㅋ
사실 지금의 수원과 붙어서 성남이 남을게 없으니까... 성남이 수원을 이긴다 해도 성남의 우수함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차범근 감독의 자질 문제만 터질테고.. 만약 지기라도 하면 차범근 부활 이런 식으로 나올께 뻔하거든..이러나 저러나 신태용에게 별 득이 안되니..
어쨋든 한국은 4팀 모두 올라갔고 성남과 수원은 1위를 차지해서 안만났고 포항과 전북은 나란히 2위를 차지해서 16강에서 만나진 않게 된 상황. 일본은 가와사키와 히로시마 떨어져서 1위 1팀 2위 1팀 올라간 상황. 작년에 비해 절반만 살아남음.. 중국은 그나마 올해는 1팀이라도 살아남아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 듯 하고.. 호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팀 1위. 1위로 진출했으니 작년보다 상황이 약간은 좋아졌다고 해야 할 듯. 싱가폴과 인도네시아는 뭐 예상한 만큼..-_-;;;
동아시아조 16강 대진 성남 (E조 1위) vs G오사카(G조 2위) 가시마 (F조 1위) vs 포항 (H조 2위) 수원 (G조 1위) vs 베이징 (E조 2위) 아들레이드 (H조 1위) vs 전북 (F조 2위)
2010 AFC챔피언스리그 서아시아 진출팀 현황
Posted: 2010년4월29일(목) 01:58
by 칫통
Group A 에스테그랄 (IRN) 알 가라파 (QAT)
아직 A조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뭐 A조는 벌써 16강 진출팀이 가려진지라..거진 16강 진출팀이 가려졌다고 봐야..
Group B 조바한 (IRN) 분뇨드코르 (UZB)
지난번에 조바한 무조건 진출인데 잘못 얘기해서 신경쓰였는데.. (조바한 진출 확정..100골을 먹고 져도 분뇨드코르전 전승이라 분뇨드가 탈락..) 뭐 조별리그 1위의 위엄을 보여주며..알이티하드에 1대 0승. 알본좌를 나락으로 보내주심..ㅎㅎㅎㅎ
Group C 알 샤밥 (KSA) 팍타코르 (UZB)
세파한이 유리하다고 했더니...세파한 꼴찌 알 아인한테 발리고 탈락..병신이 따로 없죠..ㅎㅎㅎ 팍타코르는 알샤밥에 발려 나락으로 떨어질 뻔 했으나 세파한이 병신 짓 해줘서 2위로 통과..ㅎㅎ
Group D 알 히랄 (KSA) 메스 케르만 (IRN)
조 1위 확정한 알 힐랄이 메스케르만한테 1 대 3으로 발려주셔서 메스 케르만 조 2위로 진출..ㅎㅎㅎㅎ 알 사드 좀 억울할 듯..ㅎㅎㅎ
이란 세파한이 알 아인한테 지는 병신 같은 짓만 안했어도 16강 전원 진출인데..3팀 진출.. 뭐 그래도 작년에 비해 광장히 발전한 셈이니.. 사우디 작년 4팀 진출에서 올해 2팀 진출 반토막..-_-;; 우즈벡은 2팀 모두 2위로 16강 진출..ㅎㄷㄷㄷ. 분뇨드코르 결국 살아남았음..ㅎㅎ 카타르는 알 가라파 진출로 최면치레.. 아랍 에미리트는 4팀 모두 조 꼴찌..4장을 왜 주는거여? ㅎㅎㅎㅎㅎ
올리베이라 vs 올리베이라.
Posted: 2010년4월29일(목) 02:11
by 칫통
가시마와 포항의 대결..단순히 검빨 대 검빨의 대결이 아니구만..ㅋㅋㅋㅋ 올리베이라 대 올리베이라.. 형제의 대결...ㅋㅋㅋ 누가 진정 플라멩구 아니 진짜 Rubro-Negro가 될 것인가? ㅎㅎㅎ
근데 졸랭 외쿡 발음 따지는 유빠,해외축구빠들.. 왜 후브로 네그로라고 하지 않고 왜 루브로 네그로라고 하는 걸까요? 후브로 네그로가 맞지 않음??
ACL 서아시아조 16강 최종현황..
Posted: 2010년4월29일(목) 10:14
by 칫통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Group A 에스테그랄 (IRN) 알 가라파 (QAT)
아직 A조 경기는 끝나지 않았지만..뭐 A조는 벌써 16강 진출팀이 가려진지라..거진 16강 진출팀이 가려졌다고 봐야..
Asia - Champions League Group A (April 28) FT Al-Jazira 2 - 1 Esteghlal FT Al Ahli 0 - 1 Al-Garrafa
A조 마지막 경기..ㅎ 에스테그랄은 알자지라 한테 깨지고 모든걸 포기한 알 아흘리를 알 가라파가 이겨 순위가 바뀌었네요..ㅎㅎ 이제 서아시아도 16강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려..
서아시아조 16강 대진 알 가라파(A조 1위) vs 팍타코르(C조 2위) 조브 아한(B조 1위) vs 메스 케르만(D조 2위) 알 샤밥(C조 2위) vs 에스테그랄(A조 2위) 알 힐랄(D조 1위) vs 분요느코르(B조 2위)
Re: [CL] 2010 AFC챔피언스리그 / K리그 클럽의 ACL 도전기
Posted: 2010년4월29일(목) 12:52
by 신감독
세파한과 이티하드가 결국 떨어졌네요. 동부도 카와사키가 떨어지는 이변이 있었구요 팍타코르, 알샤밥, 알 힐랄, 에스테그랄, 분뇨드코르는 친숙하네요.
솔직히 얼마전까지만 해도 포항만 어떻게 잘하면..K-리그 팀 모두 8강 선착할 것 같았는데.. 십라..경기가 막상 닥치니까..포항뿐 아니라 전북도 불안하고...성남조차 불안해...ㅎㄷㄷㄷ 오히려 수원은 8강 쉽게 찍을 듯 하고..-_-;;
서아시아조는 변수가 워낙 심해서 에스테그랄 1위로 질주하다가도 2위하고.. 팍타코르는 예선내내 강한 모습 못보였는데..왠지 8강에는 올라갈 듯한 느낌이고.. 조브 아한과 메스 케르만의 경우 십라 같은 이란팀 경기라서 진짜 예상불가. 알 힐랄은 분요드코르 정도는 이겨야 포항한테 우리가 결승전 더 많이 올랐다능..이라고 따질 수 있겠지..ㅋㅋ
중요한건..난 이런거 조낸 못 맞춘다는 것..ㅎㅎㅎ
.. 국가별 현재 아챔 성적
Posted: 2010년5월11일(화) 21:52
by elofwind
수원 2:0 베이징 성남 3:0 감바
사우디 4 이란 4 UAE 3+1(플옵) 카타르 2 우즈벡 2
조별리그 통과 사우디 2 이란 3 카타르 1 우즈벡 2
16강 통과 아직 없음
한국 4 일본 4 중국 4 호주 2 인도네시아 1 싱가폴(플옵) 1
조별리그 통과 한국 4 일본 2 중국 1 호주 1
16강 통과 한국 2(현재)
.. 진짜 UAE 2년연속 전멸인데 왜 저따구로 받는지 알 수가 없고 ㅋㅋㅋㅋ .. 작년에 4팀이나 조별리그 통과했던 일본은 올 시즌 확실히 밀렸네요
이거 모따가 직접 넣은거임? 아님 2번 우치다 선수 발 맞고 들어간거임?? 그러나 저러나 모따 밥값은 했는데 성격은 어쩔..
Re: 모따신 골장면 움짤
Posted: 2010년5월13일(목) 00:13
by elofwind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
이거 모따가 직접 넣은거임? 아님 2번 우치다 선수 발 맞고 들어간거임?? 그러나 저러나 모따 밥값은 했는데 성격은 어쩔..
.. 우치다 맞고 들어간 거 맞습니다 ㅋㅋㅋ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시합 후 각 선수 코멘트
Posted: 2010년5월13일(목) 00:14
by elofwind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시합 후 각 선수 코멘트 from j's goal
카시마 0 - 1 포항(19:00/카시마/9,794명) 득점자: 29' 모따(포항)
---------- ●오사코(카시마): 「최초의 찬스에서 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달랐겠죠. 밖에서 보고 있었는데 패스미스도 많았고 보통은 하지 않는 미스가 있었습니다. 교대로 들어갈 때의 지시는 공미로 들어가 상대의 볼란테 뒤의 공간에서 볼을 받으라는 것이었지만 볼란테가 내려왔기 때문에 고로키씨와 이야기해서 3톱이 되었습니다. 좀 더 (내년에는) 아시아에서 확실한 결과를 남기고 싶기 때문에라도 J리그에서 결과를 남기고 싶습니다.」
●이와마사(카시마): 「역부족이었습니다. 많은 서포터가 와주셨고, 팀으로서도 반드시 이겨야 하는 시합이었습니다. 홈이었으니 변명도 할 수 없습니다. 역부족입니다. (서포터를 향해 코멘트를 부탁합니다) 결과로 답해드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빈틈없이 싸우는 자세를 보여 다시 내년에 아시아에서의 싸움에 가고 싶습니다.」
●엔도(카시마): 「볼란테가 앞으로 나와있어서 그 틈을 노리라고 지시 받았습니다. 시합 내용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챤스도 있었구요. 단, 파워플레이에 들어갔는지는 애매하네요. 상대는 우리 이상으로 싸웠습니다. 일발승부에 거는 마음(자세)가 다른 것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Q: 수비가 두터웠는지? 「그렇다고 생각하빈다. 그정도로 끌리면 우리는 높이가 없어서 던져 넣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치다(카시마): 「전반 좋은 시간에 점수를 얻지 못해서 당할 수도 있으려나 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스로인부터였으니까 조금 더 마크를 확실히 했으면 좋았을 걸하고 생각했다. 그걸로 당해버리면 이길 수 없다. 상대의 CB 2명도 강해서 파워플레이로 나갔지만 무너뜨리는 게 어려웠다. (파워 플레이의 앞은)2점째를 먹으면 끝이었기 때문에 밸런스를 빈틈 없이 잡고 있었다. 사이드 체인지를 많이 해서 무너뜨리자고 생각했다. J리그는 전원 져버렸네요. 어제 감바의 시합도 봤지만. 약간의 차였는데 그게 컸다」
●오카야마(포항): 「갑자기 감독이 바뀌어서 앞을 향해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팀으로서 어떻게 카시마의 전술적인 부분을 눌러 나갈지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국내리그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작년의 아시아 디펜딩 챔피언이라고 하는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지만 오늘은 자신을 갖고 챔피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시합을 하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는 몸을 내던져 막아달라는 듯한 플레이가 적었지만 오늘은 전원이 한 마음이 되어 몸을 내던지며 플레이하고 있었기에 작년에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축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카시마 쪽이 실력적으로는 위였기에 필사적으로 볼을 쫓으며 몸을 던지는 듯한 게임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팀이 모두 모습을 감추어버렸기 때문에 저로서는 반드시 국립경기장에서의 결승전에 돌아오고 싶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오스왈드 올리베이라 감독(카시마) 기자회견 코멘트
Posted: 2010년5월13일(목) 00:15
by elofwind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오스왈드 올리베이라 감독(카시마) 기자회견 코멘트 from j's goal
카시마 0 - 1 포항(19:00/카시마/9,794명) 득점자: 29' 모따(포항)
----------
●오스왈드 올리베이라 감독(카시마):
Q: 선수의 움직임이 딱딱했다고 할까 무거운 듯이 보였습니다만 이에 대해 감독은 어떻게 느꼈는지와, 마지막까지 1점을 따내지 못했습니다만 그 최대의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졌을 때는 문제가 보이는 것처럼 됩니다. 비판을 할 입장, 평가를 할 입장이라 한다면 여러 곳을 나쁘게 보게 됩니다. 이겼을 때도 실은(나쁜 점이) 일어났는데도 없었던 것으로 하는 등의 일을 오랜 기간의 캐리어 속에서 배어왔습니다. 당연하게도 저는 감독이라는 입장이어서 좋은 시합을 했던 때와 나쁜 시합을 했던 때의 요소를 저울에 재가면서 그 모습과 상활을 보게 됩니다. 분명 나쁜 시합을 했더라도 이겼던 때도 있고, 반대로 내용이 좋았는데도 이길 수 없었던 때도 있습니다. 오늘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였던 때도 있다면 오늘보다 못한 퍼포먼스를 보였던 때도 있습니다. 졌을 대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다고 쓰여지겠지만 모든 것이 나빴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습니다.」
Q: 라운드 16은 전부 한국이 이길 것 같습니다. 오늘 확실히 앤틀러즈는 잘 싸웠고, 찬스도 만들었고 슛도 많이 했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의 마지막을 지키지 못했버렸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그러니까 그들은 강했구나, 의지의 힘이 강했구나하고 생각하는데요 올리베이라씨는 한국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를 갖고 계시고, 일본과 한국의 차이라고 할까 만약 차이가 있다면 코멘트 해주시겠습니까? 「그렇게 일본과 한국을 라이벌로 의식 한다던가 비교하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아서 그다지 데이터적인 것을 머리속에 인풋해 두고 있지 않지만 ACL에 관해서는 꼭 번갈아서는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일본이 강하거나 또는 한국이 강하거나 하는 부분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쪽이냐면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이라고 하면 미묘한 부분이 있어서 각각의 클럽에 의해 스타일도 다르고, 예를 들면 저번에 대전한 K-리그 챔피언 전북같은 경우엔 아마도 조직력과 개인 능력에서는 포항보다도, 레벨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대해서 우리들은 2번싸워 2번 이겼지만 포항과 같이 수비에 강한 의지와 전법을 보이고 그들이 하려고 하는 것은 단단했던 겁니다. 우리들이 거기에 당혹했거나 혹은 틈을 보인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테마를 이끌어내 그것을 뛰어 넘는 힘이 없었던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축구는 재밌는 것이어서 조직력이나 레벨이 높은 상대에게 이길 수 있었어도 격이 아래라 할 수 없고 조금 타입이 다른 상대와 시합을 하면 반대로 점수를 빼았겨버리곤 합니다. 그것이 축구의 재미이고, 이상한 부분입다. 별로 지기 위해 시합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이기기 위해 시합을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해서 확실해 해나갈 것인가 하는 부분이 승패를 나누는 것이고, 우리들의 공격력을 저하시키기 위한 작업을 상대가 했다고 평가해야 합니다. 08년 정도에는 일본이 남았고, 한국이 떨어졌습니다. 혹시라도 한국이 몇 팀인가 남아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왔다갔다 하는 듯한 흐름이 아니어도 이 양국에서는 그렇 것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Q: 이 결과를 받아들여 솔직한 지금 기분을 물어보고 싶은것과 요 몇년 간 계속해서 이 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추어 버리는데 라운드 16 시스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축구라는 것은 재밌는 것이어서 3번 이 라운드16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만 J리그에서는 3연패 중이고, 룰은 기본적으로 모든 팀에게 있어 같으니까 제가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그것을 뛰어넘을 힘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는 축구의 이상한 매력이라 할까, 대회의 여러가지 환경 속에서 해야만 하는 부분 들 속에서 그것을 뛰어넘어야만 합니다. 각각의 대회에는 조건과 환경이 있어서 그것에 걸맞는 힘을 몸에 갖추고 싸워야만한다고 생각합니다.」
--------------------- .. 참고로 원문이 너무 이상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세요....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Q: 이 결과를 받아들여 솔직한 지금 기분을 물어보고 싶은것과 요 몇년 간 계속해서 이 라운드에서 모습을 감추어 버리는데 라운드 16 시스템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축구라는 것은 재밌는 것이어서 3번 이 라운드16에서 멈추게 되었습니다만 J리그에서는 3연패 중이고, 룰은 기본적으로 모든 팀에게 있어 같으니까 제가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 주어진 조건 속에서 그것을 뛰어넘을 힘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는 축구의 이상한 매력이라 할까, 대회의 여러가지 환경 속에서 해야만 하는 부분 들 속에서 그것을 뛰어넘어야만 합니다. 각각의 대회에는 조건과 환경이 있어서 그것에 걸맞는 힘을 몸에 갖추고 싸워야만한다고 생각합니다.」
--------------------- .. 참고로 원문이 너무 이상해서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먹기 힘들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생각하세요....
일단 횽님께 축하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가시마 앤틀러스는 지대 안방 호랭이네요...안방 리그만 꾸준히 파는 그런 스타일;;;;;
Al Hilal (KSA) 3-0 Bunyodkor (UZB). FT King Fahd International Stadium, 2045hrs
동아시아 포항, 전북, 성남, 수원(한국)
서아시아 알 가라파(카타르), 알샤밥, 알힐랄(사우디), 좁 아한(이란)
동아시아 한국 4 일본 4 중국 4 호주 2 인도네시아 1 싱가폴 1(플옵) 조별 예선 통과 한국 4 일본 2 중국 1 호주 1 16강 통과 한국 4
서아시아 사우디 4 이란 4 UAE 3+1(플옵) 우즈벡 2 카타르 2 조별예선 통과 사우디 2 이란 3 UAE 1 우즈벡 1 카타르 1 16강 통과 사우디 2 이란 1 카타르 1
.. 사우디는 동일국가 팀킬 금지 규정에 의해서 8강 매치는 안될 거고. 한국은 4팀이 올라서 팀킬 금지 규정은 무효입니다. 하지만 어쨌건 사우디 덕분에 1경기 정도 K-리그 팀끼리 붙고 나머지는 따로 붙을 거 같네요. 뭐 신의 한 수가 펼쳐진다면 전부 서아시아랑 붙을 수도 있겠습니다.
신의 한수..
Posted: 2010년5월13일(목) 15:42
by 칫통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 사우디는 동일국가 팀킬 금지 규정에 의해서 8강 매치는 안될 거고. 한국은 4팀이 올라서 팀킬 금지 규정은 무효입니다. 하지만 어쨌건 사우디 덕분에 1경기 정도 K-리그 팀끼리 붙고 나머지는 따로 붙을 거 같네요. 뭐 신의 한 수가 펼쳐진다면 전부 서아시아랑 붙을 수도 있겠습니다.
신의 한수로 전부 서아시아랑 붙는 것도 괜찮은데..만약 그 때도 4팀 모두 이긴다면..-_-;; AFC에서 곧장 아챔 제도개편 착수..-_-;;
Re: 신의 한수..
Posted: 2010년5월13일(목) 15:50
by elofwind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 사우디는 동일국가 팀킬 금지 규정에 의해서 8강 매치는 안될 거고. 한국은 4팀이 올라서 팀킬 금지 규정은 무효입니다. 하지만 어쨌건 사우디 덕분에 1경기 정도 K-리그 팀끼리 붙고 나머지는 따로 붙을 거 같네요. 뭐 신의 한 수가 펼쳐진다면 전부 서아시아랑 붙을 수도 있겠습니다.
신의 한수로 전부 서아시아랑 붙는 것도 괜찮은데..만약 그 때도 4팀 모두 이긴다면..-_-;; AFC에서 곧장 아챔 제도개편 착수..-_-;;
.. 4강에 한국팀 전부 나가면 그야말로 대쓰나미..... 흥행면으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박창현 수석코치(포항) 기자회견 코멘트
Posted: 2010년5월13일(목) 16:37
by elofwind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박창현 수석코치(포항) 기자회견 코멘트 from j's goal
카시마 0 - 1 포항(19:00/카시마/9,794명) 득점자: 29' 모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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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수석 코치(포항): 「정말 좋은 팀을 상대로 오늘은 싸웠습니다. 우리들도 좋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주었습니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적게나마 한 번의 찬스를 살렸고 좋은 결과를 얻어 한국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의 챔피언 팀으로서의 체면을 지킨 시합이었습니다.」
Q: 이번 시합에 있어 손을 쓴 점은 무엇입니까? 또 후반의 선수 교대에 대해 코멘트 부탁드립니다. 「전 감독과 비교해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만 제가 강조했던 것은 작년의 팀 컬러를 다시 한번 돌려 놓자고 생각했습니다. 교대에 대해인데 선수는 지금 무척이나 지쳐있는 상황입니다. 그것은 ACL과 K-리그 시합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공격 선수가 수비에 쫗기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과 속공으로 많이 달려야만 했던 것 때문에 피로가 눈에 보여서 그 부분을 바꿔 한 점 도 따내려는 생각으로 선수를 교체했습니다.」
Q: 라운드 16에서 아마도 동아시아의 4팀을 한국이 독점해버릴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강합니다. 거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그 배경에 대해 어떤 큰 요인이 있었던 건가요? 「아직 한 팀의 시합이 결정되지 않았을텐데요. 그 시합도 이겼다는 가정하에서 이야기 하는 거지만 한국에서는 2007년 이전에는 ACL에 대해 그다지 관심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되려 국내의 타이틀을 중요시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ACL 쪽에 집중하게 되어 ACL에 맞춰 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번 K-리그 시합은 거의 방치하는, 이 시합을 위해 방치하는 상태로 임했습니다. 또 일정 쪽도 연기되는 걸 양해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것은 ACL이라는 대회에 큰 메리트를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한가지는 CWC에 나갈 수 있는 것,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 되는 것.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Q: 며칠전에 큰 임무를 떠안게 되었습니다만 기쁨과 안도감 중에 어느 쪽인가요? 또, 방금 작년 스타일로 돌아가는 것에 주력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 위해서도 그것이 중요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우선 두번째에 대한 대답인데 전 감독이 떠나 버리게 된 것은 한국 축구의 특징을 파악할 수 없었던 점이 있습니다. 작년까지의 팀으로 돌아가려 했다는 것은 그 감독(세르지오 파리아스)은 실은 5년간 맡겨져 있기 때문이었는데 첫 해는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 이후 4년간은 정말로 좋은 팀을 계속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작년은 특히나 우리들의 팀에 있어서 르네상스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좋은 팀이었습니다. 만약 작년과 같은 스타일의 팀으로 돌아올 수 있다면 국내는 물론 아시아, FCWC(피파 클럽 월드컵)에서도 충분히 상위를 노릴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도 준결승, 결승을 노릴 수 있지 않나하는 기분입니다. 첫번째의 질문에 대해서는 오늘은 정말로 강한 팀에게 이길 수 있어서 솔직하게 기쁩니다. 그리고 다음 스테이지까지 시간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좀 더 좋은 시합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준비를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Q: 지도자도 바뀌었고 팀의 상황도 그렇게 좋지 않은 가운데 스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말슴하시는 동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이 시합의 준비 단계에서 카시마 앤틀러즈의 스카우팅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가운데 싸우는 방법을 발견했다고 한다면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약점이 없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약점이 없는 팀이야 말로 어딘가에 틈이 있지 않을까 하고 느겼습니다. 되려 약점이 없다는 것이 독이 된다고 하는 점입니다. 또 비디오를 보고 있던 중에 후반에 들어 조금 체력이 떨어지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의 공격력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되려 사이드가 강하다는 점은 어쩌면 사이드의 수비가 약하다는 점에서부터 공격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다음은 오늘 시합에 관해 이겨야 한다는 집념이 어쩌면 앤틀러즈보다 우리 팀 쪽이 강했던 걸지도 모르겠다고 느꼈습니다.」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리포트: 전년도 아시아 챔피언 포항 앞에 완패. 카시마 4번
Posted: 2010년5월13일(목) 16:56
by elofwind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vs 포항] 리포트: 전년도 아시아 챔피언 포항 앞에 완패. 카시마 4번째의 도전도 어중간한 꿈으로 끝나다.(10.05.13) from j's goal
5월 12일(수) AFC 챔피언스리그2010 카시마 0 - 1 포항(19:00/카시마/9,794명) 득점자: 29' 모따(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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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종료의 휘슬이 울림과 동시에 아라이바가 그라운드에 엎드렸다. 정적이 퍼지는 스타디움. AFC 챔피언스리그에 02-03년에 첫 출전, 08년부터는 J리그 챔피언으로서 3년연속 도전해온 카시마지만 작년에 이어 라운드 16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것도 내용에서는 완전히 힘에 의한 패배였다.
대전 상대인 포항은 일본에 오기 직전에 발데마르 올리베이라 감독을 해임하는 비상상황이었다. 단 결과로서는 그것이 영단이었다 말할 수 있다. '제가 강조한 것은 작년의 팀 컬러를 다시 한 번 돌리자는 것이었습니다' 감독대행으로서 지휘 한 박창현 수석코치는 아시아 챔피언에 빛났던 당시의 팀을 돌리려고 생각하여 그것에 성공했다. 공격의 위력은 그 때에 비할 수는 없지만 통솔된 수비력과 행동의 예리함은 그들을 다시 보게 만드는 점이 있었다. 카시마는 전반부터 그것에 고전했다. 4-4-2 포진을 갖춰 온 상대에 대해 공격할 방법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계속 연습 하던 것은 4-5-1 포진을 무너뜨리는 방법이었다. 패스는 3번 이상 계속되지 않고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중반을 컴팩트하게 지켜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뒷 공간을 차지하는 것도 불가능했다. 포항의 센터백 2명 황재원, 김형일은 높이로도 스피드로도 틈을 보이지 않았고 카시마는 돌파구를 열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29분 상대의 스로인으로부터 마크를 하지 못했고 알미르에게 드리블 돌파로 부터 스루 패스를 허용해 버렸다. 이것을 DF라인에서 빠져나온 모따가 침착하게 골을 넣어 원 찬스를 살린 포항이 선제점을 빼았았다. 그 후에도 후름을 잡지 못한 카시마. 후반에 들어 상대가 4-5-1로 변경하자 연습을 반복했던 성과를 보였지만 그 것도 잠깐. 전후반에 슈팅 11개를 했음에도 득점의 냄새를 느끼게 한 것은 49분과 57분의 펠리페가 찼던 2개의 슈팅 뿐이었던 완패로 끝났다.
특히 유감이었던 것은 종반의 파워 플레이가 뒤죽박인채로 끝나버렸던 점이다. '싸우는 방법을 분명히 하지 못했다. 의사통일이 되어있지 않았다'라고 이와마사 다이키가 아쉬워 했지만 졌다고 해도 작년과 같이 사력을 다한 패전이라면 여기까지 분한 감정을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금까지의 싸움 방법 같은 건 없었던 듯한 완패. 서포터는 부잉을 날릴 수밖에 없었다.
시합종료 후, 스탠드를 향해 인사를 하는 선수들의 발걸음이 무거웠다. 그리고 그 가장 끝에 평소보다 긴 시간을 들여 손을 흔들고 머리를 숙였던 우치다 아츠토. 그 점을 물어봤더니 '분했으니까라고 해 주세요'라며 쓸쓸한 표정을 띄웠다. 주말의 나고야전은 여러 의미에서 중요한 시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