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lus-blog.sportsnavi.com/mov ... article/77일본의 어느 블로그에서 진단한 감바 오사카의 강등 원인
일본어이니 일본어 가능하신 분 읽어보시고 아닌 분들은 번역기 돌려보세요.
대략 요약하면,
1. 감독교체 실패
세혼감독과 로페스 코치 체제가 니시노 전 감독이 일궈놓은 감바 스타일을 무시한 데서
선수들의 혼란 발생
2. 외국인 용병 실패
후반기에 영입한 레안드로는 이전에 감바에서 감바 스타일을 이해하던 선수였기에
영입은 매우 적절.
레안드로라도 있었으니 최종 라운드까지 강등경쟁이라도 가능했던 거임
울산으로 보낸 하피냐가 있었다면 작년 하피냐-이그노 라인처럼 레안드로와 매우 강력한 콤비가 될 수 있었는데 아쉬움
결국 레안드로 영입 이전의 용병라인은 실패임 (하피냐, 파울리뇨, 에두와르도, 이승렬, 김정야)
3. 감바 스타일에의 회귀 실패
1-0, 2-1의 승리보다는 3-2, 4-3으로 이기는게 감바 스타일.
작년도 실점은 많았으나 공격과 미들에서 빼앗긴 볼을 되찾는 압박이 가능했으나
올해는 공수전환이 너무 늦음. 1, 2번이 원인
블로그 내용 이외에, 엔도, 묘진, 이마노는 잔류를 선언했으니
이제 움직일 수 있는 카드는 이에나가?
돌아오고 싶었으나 니시노 때문에 올 수 없던 팀에 다시 돌아와 잔류의 모티베이션은 충분하나
아직 그의 소속이 마요르카이기 때문에 이동 가능성 농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