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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1월28일(일) 23:01
by 신감독
사커 다이제스트가 뽑은 2010 J1 리그 플레이어 랭킹

1. 마르시오 리샬데스 - MF - 니이가타
2. 마에다 료이치 - FW - 이와타
3. 타나카 마르쿠스 툴리오 - DF - 나고야
4. 이에나가 아키히로 - MF - C오사카
5. 타마다 케이지 - FW - 나고야
6. 우사미 타카시 - MF - G오사카
7. 후지모토 쥰고 - FW - 시미즈
8. 마르키뇨스 - FW - 카시마
8. 나카무라 켄고 - MF - 카와사키
10. 다닐손 - MF - 나고야

그 외 순위 밖 인물로는
11. 나라자키 세이고 - GK - 나고야
17. 량용기 - MF - 센다이
27. 케네디 - FW - 나고야
28. 오가사와라 미츠오 - MF - 카시마
42. 김진현 - GK - C오사카
47. 이충성 - FW - 히로시마
55. 조영철 - MF - 니이가타

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1월28일(일) 23:10
by 신감독
이미 강등이 결정된 쇼난, 쿄토에 이어 마지막 1팀은
아무래도 코베가 될 가능성이 크네요

다음 주 마지막 라운드의 대진을 보면
코베와 승점 1점차로 강등 레이스를 벌이고 있는 FC토쿄의 경우
쿄토 - FC토쿄 (승점 36, 15위)
우라와 - 코베 (승점 35, 16위)

코베가 우라와를 이기기 힘들지만 이겼다고 해도
토쿄가 쿄토를 이기면 역시 강등확정입니다.

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2월05일(일) 02:36
by 신감독
J리그 마지막 라운드가 끝났습니다.
강등팀은 놀랍게도 빗셀 코베가 아니라 FC토쿄였습니다.
코베가 우라와 원정에서 4-0으로 대승한데 반해
FC토쿄는 토쿄 퍼플상가 원정에서 2-0으로 패하여
결국 강등 레이스에서 코베가 토쿄를 내리고
J1에 잔류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강등팀은 쇼난, 쿄토, F토쿄

이런 대반전은 상위팀에도 있어서,
카시마가 야마가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데 반해
감바 오사카가 시미즈 원정에서 3-0으로 대승하고
세레소 오사카도 홈에서 이와타를 6-2로 꺾음으로써
결국 ACL 참가권이 1위 나고야, 2위 G오사카, 3위 C오사카로 가는 대반전이 있었습니다.
누가 설마 카시마가 4위로 떨어질 줄 알았겠습니까.
사실 어제 밤 야마가타 서포터의 지인에게
야마가타가 카시마를 잡고 G오사카와 C오사카가 각각 이겨서 ACL에 나오게 되면
재밌겠다란 메일을 보냈는데 그 설레발이 통한 걸까요.

그 외 요코하마FM원정에서 오미야의 이호가 골을 넣고
사이타마의 4만5천 관중이 보는 앞에서 코베의 박강조도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히로시마는 나고야에게 졌지만 이충성은 골을 기록하여 올 시즌 11득점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충성은 선발출장하기 시작한 23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13경기 동안 11골을 몰아넣는
제2의 전성기를 구가했네요
이 기세로 아시안컵 차출도 기대해 봅니다.

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2월05일(일) 02:54
by 신감독
2010년 J1리그 23라운드 최종 순위입니다.

순위 팀명 승점 시합 승 무 패 득 실 차
1 나고야 그램퍼스 72 34 23 3 8 54 37 17
2 감바 오사카 62 34 18 8 8 65 44 21
3 세레소 오사카 61 34 17 10 7 58 32 26
4 카시마 앤틀러즈 60 34 16 12 6 51 31 20
5 카와사키 프론탈레 54 34 15 9 10 61 47 14
6 시미즈 에스펄스 54 34 15 9 10 60 49 11
7 산프레체 히로시마 51 34 14 9 11 45 38 7
8 요코하마 F 마리노스 51 34 15 6 13 43 39 4
9 알비렉스 니이가타 49 34 12 13 9 48 45 3
10 우라와 레즈 48 34 14 6 14 48 41 7
11 쥬빌로 이와타 44 34 11 11 12 38 49 -11
12 오미야 아루디쟈 42 34 11 9 14 39 45 -6
13 몬테디오 야마가타 42 34 11 9 14 29 42 -13
14 베갈타 센다이 39 34 10 9 15 40 46 -6
15 빗셀 코베 38 34 9 11 14 37 45 -8
16 FC토쿄 36 34 8 12 14 36 41 -5 (강등)
17 쿄토 상가 F.C. 19 34 4 7 23 30 60 -30 (강등)
18 쇼난 벨마레 16 34 3 7 24 31 82 -51 (강등)

카시마에겐 이제 퐈컵 준준결승밖에 없네요
홈이지만 상대가 나고야라서 힘들어 보입니다 ;;
아니면 컵의 제왕 감바가 또 텐노하이를 들어올려서
어부지리로 카시마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오길 바랄 수 밖에...

올해 10위로 순위를 마치고 핀케 감독도 사임을 발표한 우라와도
텐노하이 준준결승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얄궂게도 또 감바 오사카
이번 시즌에도 홈앤어웨이 다 졌는데
상성 참 안 좋네요

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2월05일(일) 02:56
by 신감독
J2에서 J1 승강의 팀은
모두의 예상대로
1위 카시와 레이솔
2위 반포레 코후
3위 아비스파 후쿠오카

.. 나름 이변이라면 이변인게

Posted: 2010년12월05일(일) 21:38
by elofwind
.. 무려 승격팀 세렛소 오사카가 3위를 랭크.. ㄷㄷㄷㄷ

.. 게다가 핫바리가 됐다고 생각했던 감바는 쭉쭉 올라오더니 2위 ㄷㄷㄷ


.. 센다이는 초반 돌풍은 온데간데 없이 강등권까지 내려갈까말까 하다 살아남았고, 살아남을 거 같았던 FC 토쿄는 강등. 강등이 확실시 되 보이던 코베는 구사일생 ㅋㅋ



.. J2 이야기를 하자면 토쿄 베르디가 의외로 선전해서 5위. 재정문제 잘 해결되었을 것 같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꽤나 선전했네요. 오오이타는 완전 시망모드라서 15위까지 추락했고...(감귤이나 온천보다 순위가 밑이라능). 치바는 뭐... 한 2년여는 더 고난의 행군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 그나저나 카시마는 좀 아쉽네요.

Posted: 2010년12월05일(일) 21:39
by elofwind
.. 사장이 J리그 의장이 되더만 그 효과인지, 아챔 진출권마저 위험하게 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카와사키는 키퍼와 공격수 빼았긴 타격이 컸던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내년엔 카시마 카와사키 세렛소 모두 힘내라고!!!

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2월31일(금) 11:59
by 신감독
감바 오사카 유스 출신으로 감바의 니시노 감독의 눈에 들지 못하여
오이타와 세레소 오사카에 임대생활을 하던 공격형 미들 이에나가 아키히로
(지역 더비에 선수를 임대해주는 감바 대인배 b)

그 이에나가가 금년 J1로 복귀한 세레소 오사카를 리그 3위, ACL 출장권을 안겨주고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로 떠납니다.
등번호 14번, 배번명은 AKI
팀연습은 31일부터 참가
빠른 돌파와 화려한 드리블이 장기인 이 선수
과연 그 재능이 스페인에서도 통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 ... p-spo.html


국가대표 및 히로시마의 주전 수비수인 마키노 토모아키
해외구단 아니면 히로시마와 재계약한다던 그는
결국 해외구단을 선택하였습니다.
히로시마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30일 분데스리가의 켈른과 계약했습니다.
http://sportsnavi.yahoo.co.jp/soccer/jl ... -socc.html

Re: 2010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0년12월31일(금) 12:25
by 신감독
현재 해외이적의 J리거

하세베 마코토 - 분데스리가, Wolfsburg
카카와 신지 - 분데스리가, 트문트문트
우치다 아츠토 - 분데스리가, 샬케04
야노 키시노 - 분데스리가, Freiburg
마키노 토모아키 - 분데스리가, 켈른
이에나가 아키히로 - 라리가, 마요르카
혼다 케이스케 - 러시아, CSKA 모스크바
마츠이 다이스케 - 러시아, 톰 톰스크
마키 세이치로 - 러시아, Amkar Perm
모리모토 타카유키 - 세리에 A, 카타니아
나가토모 유토 - 세리에 A ,Cesena
카와시마 에이지 - 벨기에, Lierse
요시다 마야 - 네덜란드, VVV-Venlo
코바야시 다이고 - 그리스, Iraklis


야후 스포츠나비에 친절히 정리되어 있네요

J리거 해외이적현황

Posted: 2010년12월31일(금) 13:08
by 칫통
일본에서 해외리그로 넘어간 이상 J리그 쓰레드보다는 일본 축구 및 일본 국가대표팀 Thread이 어울릴 것 같아
거기로 옮기려다가 그냥 귀찮아서 그대로 둡니다. -_-;;
일본의 경우 보통은 대체로 거의 대부분 J리그를 거쳐 해외리그를 가기 때문에
뭐 두개의 구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지만..

하세베 마코토 -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카카와 신지 -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우치다 아츠토 - 분데스리가, 샬케04
야노 키시노 -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
마키노 토모아키 - 분데스리가, 쾰른
이에나가 아키히로 - 라리가, 마요르카
혼다 케이스케 - 러시아, CSKA 모스크바
마츠이 다이스케 - 러시아, 톰 톰스크
마키 세이치로 - 러시아, 암카르 페름
모리모토 타카유키 - 세리에 A, 카타니아
나가토모 유토 - 세리에 A, 체세나
카와시마 에이지 - 벨기에, 리에르세SK
요시다 마야 - 네덜란드, VVV펜로
코바야시 다이고 - 그리스, 이라클리스

그냥 팀명칭만 한글로 바꿔 놓을께요.
한국은 EPL 선호인데 반해..일본은 분데스리가 선호현상이 있네요.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1월02일(일) 19:53
by 신감독
생각해보니 해외이적한 J리거라면 정대세도 포함인가요...

.. J리거가 분데스를 선호한다기 보다.

Posted: 2011년1월03일(월) 22:53
by elofwind
.. 타카하라의 성공 이후, 분데스리가에서 J리거에 대한 선호 현상이 좀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에이전트들이 타카하라, 카가와 등의 성공사례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것 같더라구요.

.. 우리로 따지면 박지성의 성공 이후 EPL에서 K리거에 대한 떡밥이 강화되고, 이청용까지 성공한 이후에 유럽 전역에서 K리거, 혹은 한국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봐야겠죠.

.. 타카하라가 분데스리가에서 꽤 괜찮은 스펙을 찍었고, 혼다도 러시아 프리미어이지만 괜찮은 성적 보여주고... 뭐 일본세도 그에 따라 좀 유럽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 J리그가 연봉 부담 때문에 선수들을 주로 1~2년 계약을 하는 것도 이적료가 없어서 쉽게 이적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Re: .. 나름 이변이라면 이변인게

Posted: 2011년1월04일(화) 04:06
by dusskapark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 J2 이야기를 하자면 토쿄 베르디가 의외로 선전해서 5위. 재정문제 잘 해결되었을 것 같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꽤나 선전했네요. 오오이타는 완전 시망모드라서 15위까지 추락했고...(감귤이나 온천보다 순위가 밑이라능). 치바는 뭐... 한 2년여는 더 고난의 행군이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일본 패륜;;; 베르디는 언제 저기서 밍기적 거리고 있냐는;;;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1부에서 잘나가는 것과는 비교되네요;;;

아 와상톤이 처음으로 영입된 곳이 여기였죠?

Re: .. 나름 이변이라면 이변인게

Posted: 2011년1월04일(화) 14:35
by elofwind
dusskapark 님이 쓰셨습니다:일본 패륜;;; 베르디는 언제 저기서 밍기적 거리고 있냐는;;;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1부에서 잘나가는 것과는 비교되네요;;;

아 와상톤이 처음으로 영입된 곳이 여기였죠?


.. 한국에서 잘못 알려진 내용 중 하나인데, 카와사키 프론타레는 베르디 카와사키 연고 이전 후에 생긴 팀이 아니고, 원래 그 지역에 있던 팀. 물론 동패 연고이전 후에 어느 정도 그 팬층이 카와사키 후론타레로 옮긴 경향은 있지만 베르디의 연고이전에 대한 반대급부 때문에 성장한 팀은 아니라는 사실.

.. 어차피 현재 베르디는 요미우리 손 뗀 이후에 망해서 재일교포 분이 인수해서 아예 걍 다른 팀이 되어 있고 재정상태도 매우 시망... 반면에 카와사키는 메인 스폰이랄까 모기업이 후지츠(............) 무려 1955년 부터 있던 팀이라능.


.. 와싱톤은 잘 모르겠고, 동패가 요미우리 클럽이던 시절에 일본 최고 명문팀이었던 건 사실. 그 유명한 라모스 이런 애들이 뛰었던 팀이라능 ㅋㅋ

Re: .. 나름 이변이라면 이변인게

Posted: 2011년1월04일(화) 17:40
by 칫통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 한국에서 잘못 알려진 내용 중 하나인데, 카와사키 프론타레는 베르디 카와사키 연고 이전 후에 생긴 팀이 아니고, 원래 그 지역에 있던 팀. 물론 동패 연고이전 후에 어느 정도 그 팬층이 카와사키 후론타레로 옮긴 경향은 있지만 베르디의 연고이전에 대한 반대급부 때문에 성장한 팀은 아니라는 사실.

.. 어차피 현재 베르디는 요미우리 손 뗀 이후에 망해서 재일교포 분이 인수해서 아예 걍 다른 팀이 되어 있고 재정상태도 매우 시망... 반면에 카와사키는 메인 스폰이랄까 모기업이 후지츠(............) 무려 1955년 부터 있던 팀이라능.

베르디 도쿄 이전 후 프론탈레 카와사키 입성은 아니지만..
후지쓰 축구부가 JSL,JFL에 머물다가 97년도에 J리그 입성선언을 한 계기는 베르디의 연고이전 때문이기는 함..

J리그 출범초기 부터 요미우리가 팀명 문제부터 도쿄연고이전 까지 별 지롤을 다 떨었지만..
J연맹에서 기업명 제외, 도쿄 국립의 중립화를 천명했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가와사키에 터를 잡았지만..
계속해서 도쿄드립을 해서 가와사키시와 사이가 안 좋았죠. 그 빈틈이 후지쓰가 J리그 입성 선언한 계기.
1999년에서 2000년 2년간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베르디 가와사키가 공존하던 시기에
가와사키시는 노골적으로 프론탈레를 지원했습니다.
물론 일본 J리그는 연고이전 하려면 1년전에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베르디는 가와사키와 멀어진 팀이었고..
그 1년간 가와사키에 살던 베르디팬들은 모두 등 돌린거구요.

뭐 결론은 연고이전드립으로 인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입니다.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 어차피 현재 베르디는 요미우리 손 뗀 이후에 망해서 재일교포 분이 인수해서 아예 걍 다른 팀이 되어 있고 재정상태도 매우 시망... .

그리고 베르디 2009년 9월에 재일교포인 최창량씨에게 NTV의 보유주식을 양도했었는데
2009년 남은 시즌 운영비는 니혼티비가 부담해서 이래 저래 굴러갔지만
2010년 시즌 시작하기전에 연맹에서 스폰서를 5억엔 이상 담보해야 운영할 수 있다고 했는데..
5억이상 스폰서 구했다고 했는데 펑크낸 스폰서가 많아서 결국은 운영진 물러나면 연맹에서 돈 주겠다고 해서
운영진 물러나고 J리그 직영으로 바뀌었습니다.
J연맹 사무국장이 베르디 사장직을 겸직하는 거 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새로운 출자자를 찾아서 출자자 중에서 회장 뽑았다네요.

Re: .. 나름 이변이라면 이변인게

Posted: 2011년1월04일(화) 17:49
by elofwind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베르디 도쿄 이전 후 프론탈레 카와사키 입성은 아니지만..
후지쓰 축구부가 JSL,JFL에 머물다가 97년도에 J리그 입성선언을 한 계기는 베르디의 연고이전 때문이기는 함..

J리그 출범초기 부터 요미우리가 팀명 문제부터 도쿄연고이전 까지 별 지롤을 다 떨었지만..
J연맹에서 기업명 제외, 도쿄 국립의 중립화를 천명했었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가와사키에 터를 잡았지만..
계속해서 도쿄드립을 해서 가와사키시와 사이가 안 좋았죠. 그 빈틈이 후지쓰가 J리그 입성 선언한 계기.
1999년에서 2000년 2년간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베르디 가와사키가 공존하던 시기에
가와사키시는 노골적으로 프론탈레를 지원했습니다.
물론 일본 J리그는 연고이전 하려면 1년전에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베르디는 가와사키와 멀어진 팀이었고..
그 1년간 가와사키에 살던 베르디팬들은 모두 등 돌린거구요.

뭐 결론은 연고이전드립으로 인해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입니다.


.. 뭐 연고이전의 여파가 없다고는 할 수 없긴 한데 연고이전이 결정적인가 아닌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하죠. 언제 시간나면 시간순으로 연대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그리고 베르디 2009년 9월에 재일교포인 NTV의 보유주식을 최창량씨에게 양도했었는데
2009년 남은 시즌 운영비는 니혼티비가 부담해서 이래 저래 굴러갔지만
2010년 시즌 시작하기전에 연맹에서 스폰서를 5억엔 이상 담보해야 운영할 수 있다고 했는데..
5억이상 스폰서 구했다고 했는데 펑크낸 스폰서가 많아서 결국은 운영진 물러나면 연맹에서 돈 주겠다고 해서
운영진 물러나고 J리그 직영으로 바뀌었습니다.
J연맹 사무국장이 베르디 사장직을 겸직하는 거 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새로운 출자자를 찾아서 출자자 중에서 회장 뽑았다네요.


.. 이 부분은 제가 내용 업데이트를 안했네요.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역시 정리해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2월20일(일) 15:10
by 신감독
김보경이 원 소속팀이었던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했습니다.
카가와를 분데스리가로 보내고 렌탈로 사용중이던 이에나가를 라리가로 보낸 후
작년 14골이나 터트린 라리가의 말라가 출신 아드리아누를 감바 오사카로 이적시켜 공격자원의 무게가 떨어졌기에
김보경은 주전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벌써 연습경기에서는 중앙 공격형 미들로 나오고 있네요.


사커다이제스트는 11시즌 감바의 기대남으로서 이근호를 지목하였습니다.
작년 시즌 후반부터 주전의 자리를 굳힌데다 고교시절의 친구인 김승용이 전북에서 이적해옴으로써 정신적인 면에서도
안정감을 찾고 있끼에 기대를 걸어볼만 하다는군요.
감바는 야스다와 루카스가 팀에서 이탈하긴 했지만 아드리아누와 사이드 자원인 김승용을 영입함으로써
올해도 우승권의 전력을 구축했습니다.

2011년 사이타마 시티 컵

Posted: 2011년2월20일(일) 16:07
by 신감독
오미야의 홈구장 NACK5에서 벌어진 오미야와 우라와의 사이타마 시티컵에서
오미야가 3-0으로 완승했습니다.

FC토쿄에서 이적해온 김영권이 첫 골을 넣고 라파엘이 PK를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오이타에서 이적해온 히가시가 3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이천수가 어떤 활약을 했는지 궁금한데 거명이 안되어 있네요.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5월07일(토) 01:47
by 신감독
반포레 코후가 발매한 여성 서포터를 위한 원피스 레플리카입니다.



그림
사진은 모델이 바지를 입고 입고 있습니다만
좀 무리하면 구장에서도 바지없이 그냥 입을만한 것 같습니다.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5월20일(금) 20:45
by 신감독
4월 6일 수원 홈에서 벌어진,
수원VS카시마의 ACL 조별예선 경기에서 카시마의 서포터즈 5명이 홍염을 터트린 사실이
AFC로부터 확인되어 관리책임의 책임으로 카시마가 최대 5000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 벌금은 완납이 아니라 일정부분은 동일사건이 추가방지시 완전히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홍염을 터트린 5명의 서포터즈들은 카시마의 홈, 어웨이의 모든 경기에 출입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J리그 서포터즈들, 한국원정에 홍염까는 재미로 오는데
이제 그것도 어렵게 되었네요.
제 기억에 그날 카시마측에 홍염 깐 서포터가 안 보였는데 언제 깠을까요?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5월24일(화) 13:10
by elofwind
신감독 님이 쓰셨습니다:4월 6일 수원 홈에서 벌어진,
수원VS카시마의 ACL 조별예선 경기에서 카시마의 서포터즈 5명이 홍염을 터트린 사실이
AFC로부터 확인되어 관리책임의 책임으로 카시마가 최대 5000달러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되었답니다.
이 벌금은 완납이 아니라 일정부분은 동일사건이 추가방지시 완전히 납부하게 됩니다.
그리고 홍염을 터트린 5명의 서포터즈들은 카시마의 홈, 어웨이의 모든 경기에 출입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고 하네요.


J리그 서포터즈들, 한국원정에 홍염까는 재미로 오는데
이제 그것도 어렵게 되었네요.
제 기억에 그날 카시마측에 홍염 깐 서포터가 안 보였는데 언제 깠을까요?


.. 나고야가 북패 홈에서 깐 건 기억나는데 카시마는 언제 깠는지 모르겠네요. 나고야는 왜 암말 없지?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6월19일(일) 10:58
by 신감독
감바 오사카의 아드리아누가 카타르 리그의 랏호이어에 이적료 50억원에 이적.
그는 올 시즌 8시합 11골.
작년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27시합 14골

0708 브라질 세리에A 인테르 49시합 10골
0809 라리가 말라가 8시합 0골
09 바스코 세리에B 24시합 5골
10 J리그 세레소 오사카 27시합 14골
11 J리그 감바 오사카 8시합 11골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6월19일(일) 11:03
by 신감독
감바 오사카는 거의 매년 중동에게 선수를 팔아제끼는데 하기와 같음

07년 마그노아우베스
08년 발레
09년 레안드로
11년 아드리아누

김진현의 황당한 실점.

Posted: 2011년8월03일(수) 20:04
by 칫통


가시마의 다시로 유조 선수를 못 봤나 보네요.
1대0으로 앞서다 1대3으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기 때문에 뼈아프네요.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8월05일(금) 03:35
by 이코노미K
수비수들이 뒤에 상대 공격수있다는걸 알려줘야하는건데...

의사소통 문제가 확실히 있긴 있나보네요..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8월05일(금) 15:13
by 칫통
이코노미K 님이 쓰셨습니다:수비수들이 뒤에 상대 공격수있다는걸 알려줘야하는건데...
의사소통 문제가 확실히 있긴 있나보네요..


실점 장면을 보면 수비수가 얘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는데..물론 공을 떨어뜨리고 나서..ㅎㅎㅎ
김진현도 일본생활한지 이제 제법 되어서 의사소통은 별 문제 없을텐데..
골리, 수비수 모두 약간을 정신줄을 놓은게 아닌가 하네요.ㅎㅎ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1년8월10일(수) 14:12
by 신감독
09년 여름 나고야에서 카타르의 움살람으로 이적했던 다비가 여름 스토브시즌을 기해 다시 J리그의 고후로 이적해왔습니다.
움살람으로부터 샐러리를 지급받지 못한 건은 결국 그 후 전액 지급받고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카타르리그의 협소함과 움살람 클럽의 부족함을 느끼고 11년 베이징 궈안으로 임대를 갔는데
거기에서도 부상 여파로 1경기 밖에 나오지 못하여 결국 고후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베이징 궈안에 머무른 시간은 3월에서 4월까지이며 바로 브라질로 귀국하여 J리그 클럽들의 오퍼를 기다렸다고 하네요.

이적 이후 고후에서 컵대회까지 3경기에 출장하여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고 합니다.
웃장 깐 사진을 보니 몸에 물살 많이 올랐네요.

J리그 데뷔 선수들의 2011년 경기기록

Posted: 2012년1월02일(월) 02:45
by 신감독
J리그에서 데뷔한(혹은 K리그에서 데뷔하지 않은) 선수들의 2011년 경기 기록
평점은 주간지 사커다이제스트의 평점입니다.
총 33명의 기록입니다. (아래 자료에 J1, J2에 같이 이름이 오른 김신영 선수 제외)
아래 자료들을 보고 J리그에 데뷔한 선수들의 생존율과 활약도를 평가해보기 바랍니다.

J1 - 11명
오미야 아루디쟈
김영권 27시합 2327분 2도움 5.87

카시와 레이솔
권한진 0시합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김근환 30경기 662분 3득점 1도움 5.82

반포레 고후
김신영 2경기 61분 4.75 (후반기에 에히메FC로 임대이적함)

알비렉스 니이가타
조영철 25시합 1718분 6득점 5도움 5.79

쥬빌로 이와타
이강진 4경기 237분 5.67 (04년 토쿄 베르디 데뷔)
박주호 11경기 939분 2도움 5.77 (후반기 유럽이적)

세레소 오사카
김진현 (GK) 34경기 3060분 5.75
김보경 26경기 1581분 8득점 5도움 5.98

아비스파 후쿠오카
김민재 18시합 1366분 2도움 5.38
송종륜 0시합

J2 – 23명
콘사도레 삿포로
이호승 (GK) 36시합 3240분 5.85

요코하마FC
박태홍 25시합 2185분 5.64

쇼난 벨마레
송한기 6분 1시합
한국영 30경기 2581분 3도움 5.92
황승민 5시합 149분 5.63

카타레 토야마
서영덕 29시합 1729분 1득점 5도움 5.78

쿄토상가FC
정우영 31경기 2492분 1득점 3도움 5.78

가이나레 톳토리
정동호 25시합 2081분 1득점 2도움 5.80
김선민 17시합 998분 1득점 5.74

토쿠시마 보루티스
오승훈 (GK) 34시합 3060분 5.71
배승진 17시합 1406분 2도움 5.94
김종민 1시합 10분

에히메FC
김신영 10시합 427분 2도움 5.60 (코후에서 임대옴)

기라반츠 키타큐슈
김수용 0시합
김종필 18시합 1126분 5.64
오승록 0시합

사간 토스
여성해 31시합 2790분 2득점 4도움 5.81
김민우 28시합 1949분 7득점 3도움 5.77
김병석 17시합 1111분 4득점 1도움 5.53 (포르투갈 리그 데뷔 1년 이후 J리그 이적)

로앗소 쿠마모토
조성진 18시합 1069분 5.38
송인영 18시합 600분 2득점 2도움 5.73

오이타 트리니타
채정한 32시합 2509분 4득점 5.81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2년1월02일(월) 23:47
by 신감독
위에 딱 하나 누락된 선수가 있는데
전반기에 토쿄 베르디에 있다가 후반기에 대전으로 이적한 김태연입니다.
이 선수 이전에 재적했던 미토나 오카야마 등에서는 나름 꾸준히 경기에 나왔는데
베르디에서는 부상과 여러 원인으로 한 경기도 못 나왔습니다. 대전에서는 후반기에 11경기 나온 것 같더군요.

Re: J리그 데뷔 선수들의 2011년 경기기록

Posted: 2012년1월05일(목) 18:13
by rumors
신감독 님이 쓰셨습니다:
쥬빌로 이와타
이강진 4경기 237분 5.67 (04년 토쿄 베르디 데뷔)
박주호 11경기 939분 2도움 5.77 (후반기 유럽이적)



이강진 4경기 출장이네요 ㅠㅠ

J.리그에서도 유리몸의 기운을 떨쳐내지 못한건가요 ㅠㅠ

Re: J리그(Jリーグ) FK Official Thread

Posted: 2012년2월02일(목) 11:36
by kingkenny7
2011년 쓰레드는 잠겼습니다. 2012년도 J리그 쓰레드는 이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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