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 ... e_id=40006
.. 축구의 미장센 이라는 정성일님의 글입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기준으로 썼지만 축구에 문외한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 쓴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독일 월드컵이 24대의 카메라를 도입했다는데 이번 남아공에선 몇 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아르헨 경기를 봤을 때 스카이 카메라까지 나오는 거 보니 훨씬 많은 카메라 수가 도입된 것 같다는 느낌도....
.. K-리그는 통상 6대였나요? ㅎㅎ
.. 축구 중계 관련 쓰레드.
.. 축구 중계 관련 쓰레드.
.. 진철이형... 우승 하나만이라도......
정성일, 박찬욱, 정은임...
고교 시절 나의 새벽2시를 지배했던 정은임 아나운서의 FM영화음악.
나의 고교시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정은임 아나운서는 슬프게도 유명을 달리해 멀어졌고
이승철을 주연으로 달은 해가 꾸는 꿈 찍어서 말아먹고 FM영화음악의 한꼭지에 담당하던 듣보잡 박찬욱은
이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영화감독이 되면서 아득히 먼 존재가 되었으며
내가 제일 좋아했던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Kino가 망해서가 아니라 내가 영화에서 멀어져서 멀어졌군요..
정성일이라면 축구에 문외한이라도 영상만으로 충분히 이런 글 적을 수 있음..ㅎㅎㅎㅎ 아니 축구를 모르기 때문에
축구의 감정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영상으로만 접근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남아공월드컵 카메라의 경우 24+스카이 카메라외에 3D용 카메라까지 추가 되었으니..카메라수는 늘어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카메라의 수보다는(카메라 수가 아무리 늘어나봤자..보는 하면은 하나라서..) 촬영관점에 대한 접근이 흥미있네요.
레니 리펜슈탈이나 승리의 제전에 대한 관점은 나랑 좀 다르지만..
중계가 기사를 지배한다는 관점에 대해서는 수긍갑니다...
그외에도 공을 따라갈 것인가, 선수를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승부를 따라갈 것인가? 라는 부분도 흥미있고..ㅎㅎ
역시 정성일이죠..ㅎㅎ
나의 고교시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던 정은임 아나운서는 슬프게도 유명을 달리해 멀어졌고
이승철을 주연으로 달은 해가 꾸는 꿈 찍어서 말아먹고 FM영화음악의 한꼭지에 담당하던 듣보잡 박찬욱은
이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있는 영화감독이 되면서 아득히 먼 존재가 되었으며
내가 제일 좋아했던 정성일 영화평론가는 Kino가 망해서가 아니라 내가 영화에서 멀어져서 멀어졌군요..
정성일이라면 축구에 문외한이라도 영상만으로 충분히 이런 글 적을 수 있음..ㅎㅎㅎㅎ 아니 축구를 모르기 때문에
축구의 감정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영상으로만 접근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남아공월드컵 카메라의 경우 24+스카이 카메라외에 3D용 카메라까지 추가 되었으니..카메라수는 늘어날 수 밖에 없지요.
저는 카메라의 수보다는(카메라 수가 아무리 늘어나봤자..보는 하면은 하나라서..) 촬영관점에 대한 접근이 흥미있네요.
레니 리펜슈탈이나 승리의 제전에 대한 관점은 나랑 좀 다르지만..
중계가 기사를 지배한다는 관점에 대해서는 수긍갑니다...
그외에도 공을 따라갈 것인가, 선수를 따라갈 것인가, 아니면 승부를 따라갈 것인가? 라는 부분도 흥미있고..ㅎㅎ
역시 정성일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