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성의 노예'가 된 '운동 기계'…"스포츠, 다 X까라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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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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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성의 노예'가 된 '운동 기계'…"스포츠, 다 X까라 그래"

포스트 by 칫통 »

'성의 노예'가 된 '운동 기계'…"스포츠, 다 X까라 그래"
[정희준의 '어퍼컷'] 그들은 왜 짐승이 되었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 ... Section=04

1500명의 고교 축구선수 중 프로, 실업, 대학에 축구로 진학 혹은 취업하는 케이스는 400명..
그중 대학 진학자라고 다 축구전공을 살려서 취업하는게 아니므로 결국 축구로 삶을 살아가는 선수는 100명내외..
근데 100명을 위한 엘리트 스포츠가 좋다고....그나마 취업자리가 넓은 편이라고..-_-

근데 대한체육회 회장이라는 박용성이 이 모양이니..-_-;;
이코노미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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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프레시안] '성의 노예'가 된 '운동 기계'…"스포츠, 다 X까라 그래"

포스트 by 이코노미K »

쩝 -_-;;;;;;


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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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of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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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2:47

.. 이거 진짜 심각한 문제인데

포스트 by elofwind »

.. 초중고 여자 운동부 선생들의 성범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 뭐 초중고 남자 운동부 선생/선배들의 폭력도 문제고, 그 마인드가 그대로 밑으로 이어져서 범죄를 거리낌 없이 말하게 되는 운동부 애들도 실제 많이 목격되는 것이 사실...
.. 진철이형... 우승 하나만이라도......
그림
부산빠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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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은 그나마 나은편인데 지방은 더 심각함.

포스트 by 부산빠냥꾼 »

거의 조직폭력배 양성소 처럼 되버린 곳도 흔하고 -_-

소위 명문이고 프로행도 어느 정도 보장되는 광양제철고나 포항공고 매해 쏟아지는 십수명 중 선택받는 애는 잘해야 2~3명,
나머지 애들중에 절반 이상은 힘깨나 쓰는 일에 가더군요.

또한, 저 여성 스포츠 성폭행 문제는 얘기 안할수가 없는게
저 얘기가 벌써 10년도 더 전부터 계속 나왔던거란 겁니다.

근데 체육계는 그야말로 쉬쉬하고 방관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규약을 가해야할 문화체육관광부는 손놓고 있죠. 여성부나 그나마 관심을 갖지.

10년도 넘게 (폭력 문제는 거의 일제시대부터 -_-) 반복적으로 답습되다보니

이게 대체 왜 잘못된 일인가? 라는 너무도 당연한 질문마저
통용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말아요..

그나마, 서울에서 운동하는 애들은 겉멋도 알고, 애들하고 P방도 가면서 친목도 다지고, 또 학부모들이 애들 때리는거 가만두질 않으니까
(물론 꽤 많은 수의 체육특기생 학부모들은 감독보고 더 때려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_-;)
나은편인데 다른 지역은 훨씬 심각할껍니다.
부산빠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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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같은 군소종목들로 가면

포스트 by 부산빠냥꾼 »

경기를 이겨도 기뻐하거나 그런게 없어요.

이겨도 축하해줄 팬이 적다는게 문제겠지만

딱 표정에서 나옵디다. 아 오늘은 이겼으니 감독한테 한 소리 듣거나 쥐어 터지진 않겠구나.

하고요..

그야말로 운동을 살기 위해 하더군요..

너무 잔인해 보였습니다.. 군소 종목일수록 관심 가져다 주는 사람들이 적으니 더 비일비재하게 자행되겠지요..
이코노미K
유년부(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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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포스트 by 이코노미K »

다행히 우리팀의 경우에는 감독형이 기본적으로 체벌을 절대 금하고 있고,

기숙사생활에도 신경을 엄청쓰기 때문에 지들끼리 트러블이 생겨서 투닥거리는(싸우는) 경우는 있어도

절대 없었음. 요즘 이런추세의 팀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음.



몇몇 팀들을 보면.. 정말 애들이 안쓰러울정도로 애들을 갈구고 두드려 패는것을.. 타팀 코치인 제가 있는자리에서도 하더군요-_-;;


게다가. 아마 수비라인 연습이었는데, 비가 주륵주륵 옴에도 애들을 진흙탕에서 계속 굴리더군요;;;;

저희팀이나 몇몇팀은 비오면 절대 훈련을 하지 않습니다.. 프로도 아니고;;;;; 대회가 급한경우도 아닌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거든요.


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하아..



무엇보다 교육, 특히 인성교육을 제대로 시킬수없는 현실이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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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현실은. 쉽게 고쳐지긴 힘들거 같긴합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들었다가 놔야.. 가능할거예요.;;
칫통
레프리(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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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주말리그 2년째 중간 점검… “영재반 학생도 축구부 가입하더라”

포스트 by 칫통 »

축구 주말리그 2년째 중간 점검… “영재반 학생도 축구부 가입하더라”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 ... SPORTS=R10

주말리그 의견 지자도 82%, 학부모 81% 찬성..
아이스하키 고등부 도입, 농구 대학부 도입,
축구와 약대축인 야구도 도입준비..

그러나 3월 2일 국회에서는 학교체육법 개정 부결..-_-;;

'공부하는 선수, 운동하는 학생'을 학원체육 정상화 방향으로 제시했다. 주중 학생대회 개최 금지, 최저학력제(일정 학력 수준에 미달하는 선수의 대회 출전을 제한하는 제도) 도입, 방과 후 스포츠클럽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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