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회의 골때리는 축구 칼럼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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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eration
미취학(U-6)
포스트: 19
가입일시: 2010년2월28일(일) 01:11

Re: 김현회씨가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듯.

포스트 by Liberation »

elofwind 님이 쓰셨습니다:
Liberation 님이 쓰셨습니다:가요판이 자본의 노예가 되어서 언제부터인가 기획사가 판치는 세상이 되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어쨌든 그 반대운동이 가요계 전체의 판을 바꿀 수 있는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된다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긴 하나,
반대운동이 효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어쨌든 운동론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상은 초기의 시도이고 점차 이 방향이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도도 되고 모도 될 수 있는 일... 조금 더 장기적으로 봐야 할 문제.

오히려 축구계에서는 팀을 만들어서 자본권력이 독점해 버린 '주류 축구계'로의 편입을 위해 애쓰는 것이 너무 티가 나서 안타까운데... 독점자본을 지속적으로 반대하고 축구를 민중의 것으로 넘어오게 하는 것은 팀을 만드는것 못지않게 아니 더더욱 중요하다고 봅니다. 팀을 만들고 꾸려가더라도 철학이 있어야지요. 바르셀로나는 왜 유니폼 메인 스폰서를 거부할까요?

..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자본의 투입이 없다면 과연 현재의 퀄리티가 존재할까요?
.. 아니, 자본이 없다면 이른 바 '전업 선수'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전업 선수들이 없이 현재의 축구 퀄리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가요계도 마찬가지.
.. 바르샤의 경우 유니폼 메인 스폰서 거부는... 뭐 저는 그게 바르샤가 진정성이나 철학이 있어서라고 생각하진 않네요. 정말 그런 팀이라면 분요드코르랑 그렇게 놀고 있지는 않을 듯.
.. 안티 운동이 자본권력에 대한 반대여서는 아무것도 해결될 것이 없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2PM문제에 대해서라면 이 글을 더 읽어보시구요.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 ... &nid=55970

저와는 사상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퀄리티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민중의 놀이를 원합니다.
7080가요가 현대가요보다는 훨씬 더 민중지향적 방향이었다고 보구요,
퀄리티 말씀하시지만 그때는 자본과 정치권력이 탄압했음에도 지금의 가요보다 훨씬 앞서있습니다.

과연 지금의 EPL이,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의 나폴리 축구보다 재밌었을까요?

자본권력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 '자본'이 아니라 '자본 권력' 입니다.
자본이 권력을 쥐고 사회를 뒤흔들면 용산참사같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본을 완전히 없애자는 게 아니에요. [자본을 민중들이 관리/통제/제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업 선수는 팬들이 자신의 대리인으로 세운 선수일 뿐이지, 팀의 자본권력을 위해 봉사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기본공식조차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고이전 참사도 벌어졌지요.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2pm 문제는 털어내고 축구문제만...

포스트 by 칫통 »

너무 중첩적으로 꼬여 있는 듯 해서..정리좀 해야 할 듯 합니다.
가요판의 자본종속으로 아티스트의 역량보다 기획사의 기획력에 좌우되는 현 상황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현실

우선 2pm 문제의 인식하는 지점은 비슷할 듯 합니다.

안티 운동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의 행동이다. 하지만 안티 운동은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시작이기도 하다.

우선 김현회씨도 2pm안티운동의 효용성에 대해 논한 것이 아니라 발전된 방향으로 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운동론적인 지점은 방향성에 대한 부분은 다를지 모르겠지만 모두 이 운동이 발전된 방향으로 가길 바랄 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정도로 2pm문제와 안티운동에 대해서는 정리하고...
이후로는 축구와 자본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합시다.^^



덧, 분요드코르와 바르셀로나의 교류를 바르셀로나의 비도덕성과 연관 짖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분요드코르가 바르셀로나와 교류하기전 쿠르브치 시절부터 지켜봤지만 분요드코르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도 분요드코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단지 중동의 한 클럽이 좋은 조건에 프랜드쉽을 맺고 싶어 한다. 정도) 우리가 알고 있는 분요드코르와 독재자의 딸, 우즈벡 축구 시장장악 등 전반적인 문제들은 바르셀로나와 교류를 시작하고 나서야 알려졌던 문제거든요. 그리고 그 문제들은 대부분 바르셀로나 팬들의 관심에 의해 알려졌구요. 즉 분요드코르가 바르샤와 교류를 통해서 국제사회에 이름을 크게 알렸지만 그러면서 분요드코르의 이면도 알려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르샤가 독재자의 팀의 단순한 홍보요원으로 전락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또한 바르샤 팬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가 예전에 비해 철학적으로 맛탱이 갔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지만 그래도 클럽 그 이상이니까요.



분위기 봐서 축구와 자본 혹은 클럽의 주인은 누구인가? 라는 쓰레드 세워서 옮기던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_-;;
elofwind
리저브(R-리그)
포스트: 649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2:47

Re: 김현회씨가 너무 급하게 생각하는 듯.

포스트 by elofwind »

Liberation 님이 쓰셨습니다:저와는 사상이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퀄리티보다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민중의 놀이를 원합니다.
7080가요가 현대가요보다는 훨씬 더 민중지향적 방향이었다고 보구요,
퀄리티 말씀하시지만 그때는 자본과 정치권력이 탄압했음에도 지금의 가요보다 훨씬 앞서있습니다.

.. 저와는 사상이 많이 다르신 듯하여 말을 길게 끌어가는 것도 조금 애매합니다만.

.. 제 기준에서는 '민중이 원하는 가요판'이 현재의 모습입니다. 7080 시대에는 그 것이 민중이 원하던 모습이었고. 2010 현재의 모습은 지금인 거죠. 퀄리티 역시 평균적인 퀄리티를 뜻하여 말한 것이지 특정인 들의 퀄리티가 높은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 이 부분은 말이 길어질만한 것이고 축구판에서 논의할 내용도 아니기에 그냥 서로 관점이 다르다는 정도로 정리하고 넘어가면 될 것 같네요.


Liberation 님이 쓰셨습니다:과연 지금의 EPL이,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의 나폴리 축구보다 재밌었을까요?

자본권력에 대해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 '자본'이 아니라 '자본 권력' 입니다.
자본이 권력을 쥐고 사회를 뒤흔들면 용산참사같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자본을 완전히 없애자는 게 아니에요. [자본을 민중들이 관리/통제/제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전업 선수는 팬들이 자신의 대리인으로 세운 선수일 뿐이지, 팀의 자본권력을 위해 봉사하는 존재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기본공식조차 성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고이전 참사도 벌어졌지요.

.. 전 자본 자체가 권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민중이 자본을 관리/통제/제제할 수 있으려면 현실적으로는 민중이 주주가 되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게는 안되죠. 주주 자본주의가 옳으냐 아니냐를 떠나서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현상인데 이에 관련해서는 칫통님의 글 처럼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분위기 봐서 축구와 자본 혹은 클럽의 주인은 누구인가? 라는 쓰레드 세워서 옮기던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_-;;

.. 별도의 토픽이 세워지면 해당 토픽에서 다루면 될 것 같습니다.
.. 진철이형... 우승 하나만이라도......
그림
Liberation
미취학(U-6)
포스트: 19
가입일시: 2010년2월28일(일) 01:11

개념없는건 맞지만

포스트 by Liberation »

통쾌 ㄲㄲㄲ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Re: 개념없는건 맞지만

포스트 by 칫통 »

Liberation 님이 쓰셨습니다:통쾌 ㄲㄲㄲ


개념이 없어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날 수록 좋지 말입니다. ㅎㅎㅎ
부산빠냥꾼
프런트(위키)
포스트: 259
가입일시: 2010년2월19일(금) 13:17

뭐 저 나이에 유로파도 출장하는거보면 대단하긴한데

포스트 by 부산빠냥꾼 »

요새 에레디비제도 많이 죽어서 ㅋ.ㅋ..

뭐 잘 커서 부산이나 오길 ㅇㅇ..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부산은 페예노르트나..

포스트 by 칫통 »

부산빠냥꾼 님이 쓰셨습니다:뭐 잘 커서 부산이나 오길 ㅇㅇ..


페예노르트갔던 영구결번 선수나..ㅎㅎㅎ
부산빠냥꾼
프런트(위키)
포스트: 259
가입일시: 2010년2월19일(금) 13:17

송종궈 영구결번 시킨 프론트 = 연고이전 추진했던 프론트

포스트 by 부산빠냥꾼 »

ㅄ이 ㅄ짓 하는걸 어떻게 막을순 없는거임 ㅇㅇ..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군학일계

포스트 by 칫통 »

부산빠냥꾼 님이 쓰셨습니다:ㅄ이 ㅄ짓 하는걸 어떻게 막을순 없는거임 ㅇㅇ..


군계일학이 아니라 군학일계(群鶴一鷄)

병신도 어떻게서든 돋보이는 법..ㅋㅋㅋㅋㅋ
부산빠냥꾼
프런트(위키)
포스트: 259
가입일시: 2010년2월19일(금) 13:17

부산이 수원전때 3골 넣고 못 따라갔으면

포스트 by 부산빠냥꾼 »

다음 라운드에

대구 VS 부산 갖고 단두대 매치 기사 작성했을듯

ㄷㄷㄷ.. 돋네
피터파커
미취학(U-6)
포스트: 6
가입일시: 2010년2월24일(수) 13:47

Re: [김현회] K-리그 5R, 지상 최대의 매치가 펼쳐진다 / 김현회 03-25 08:47

포스트 by 피터파커 »

글고보니 진짜 대구가 승리했네요..

060 역술인 정말 용하네요 ㅎㅎ
"the POSS will be with you, always.."
포쓰가 함께하길.
(Po.S.S. - Pohang Steelers Spirit : 포항스틸러스 정신.)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실력보다 운빨이 지배하는 더러운 세상

포스트 by 칫통 »

피터파커 님이 쓰셨습니다:글고보니 진짜 대구가 승리했네요..
060 역술인 정말 용하네요 ㅎㅎ


실력보다 운빨이 지배하는 더러운 K-리그..ㅎㅎㅎ
뭐 차라리 그냥 이영진 운빨로 리그우승이라도 한번 했으면..ㅎㅎㅎㅎ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광주 상무는 올해가 마지막..

포스트 by 칫통 »

일런지..가 문제..

올시즌 마치면 광주 상무 끝인데...
내년시즌부터 광주에 시민구단이 생기려면
지금부터 구단 창단준비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6월까지는 지자체선거 때문에 올 스톱..
그리고 바로 월드컵..-_-;;

누가 광주시장 당선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공약도 살펴봐야 할 듯하고..
이러다가 또 광주시가 징징거려서 연장되면 그것도 난감.-_-;;

왠지 또 연장 될 것 같다는 불안감이..ㅎㄷㄷ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케니, 이콕...ㅋㅋㅋㅋ

포스트 by 칫통 »

그림

케니, 이콕이도 갔었군화..ㅋㅋㅋ
뮤직비디오 보니 울렁증도 있었던 듯 한데 울렁증 있었음?

뮤직비디오 짤렸어.ㅎㅎㅎ
kingkenny7
레프리(중재)
포스트: 245
가입일시: 2010년2월09일(화) 14:17

Re: 케니, 이콕...ㅋㅋㅋㅋ

포스트 by kingkenny7 »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케니, 이콕이도 갔었군화..ㅋㅋㅋ
뮤직비디오 보니 울렁증도 있었던 듯 한데 울렁증 있었음?

뮤직비디오 짤렸어.ㅎㅎㅎ


루형이 뮤직비디오 만들면서 내 독사진 존내 넣었음 -_-;;
울렁증형도 크게 한번 독사진 나와요.

저 날 가와사키전이었는데 시바 덕분에 전반 날렸음요 ㅠㅠ
TOTO
유년부(U-8)
포스트: 40
가입일시: 2010년3월11일(목) 16:20

Re: [김현회의 무한도전] 감격적인 '리얼' 월드컵 응원가 제작기 / 김현회 04-09 11:22

포스트 by TOTO »

북패와 함께 하는 모습이 그리 보기 좋지 않아보입니다만.

내 마음이 아직도 삐뚤어져서 그렇겠지.

그릇이 작은 걸 누굴 탓하리...
One of Daejeon Citizen football Club, This is TOTO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세로드립..

포스트 by 칫통 »

리를 위해 축구 경기에서 응원을 펼치는 건 국적을 초월하는 모양이다. 이젠 생소하지 않다. 우
가 유럽 축구에 관심을 갖는 사이 오히려 그 반대로 K-리그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외국인 팬들
증가를 느낀 적이 있는가. K-리그 경기장에는 외국인 관중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구에 매력에 흠뻑 빠진 외국인 관중들을 K-리그 경기장에서 찾는 건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장 먼저 아시아에서 프로 리그로 태어난 K-리그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은 K-리그 외국인 팬들은 한결같이 K-리그 예찬론을 펼친다. 영국인 매튜 씨는 “경기장에서 더
상 맥주를 마실 수 없다면 무척 괴로울 것”이라면서 “맥주를 마시거나 좌석에서 일어났다가는
방에 널린 안전 요원에게 제재를 당하는 유럽에 비해 K-리그는 무척 자유롭다. K-리그를 더 사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호주인 아널드 씨도 “K-리그는 아시아 어느 리그와 비교
봐도 경기력에서 으뜸”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로 외국인들이 K-리그에 느끼는 반응은 이렇듯 긍정적이다. K-리그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서서
계로 뻗어 나갈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K-리그의 세계화는 아직까지
원해 보인다. 이건 경기력이나 위상 등의 문제가 아니다. K-리그 경기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공해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가 엉망이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K-리그가 해를 거듭하며 날로
전하고 있지만 서비스가 엉망이라면 외국인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없다.


그대는 진정 세로드립의 달인!!! 공식 기사에서 이렇게 많은 줄 한 사람은 당신이 처음일게요.ㅎㅎㅎ
근데 저걸 찾은 인간이 더 괴물일지도.ㅎㅎㅎ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레오 벌금 대납해 줘야 하나?

포스트 by 칫통 »

구단에서 해줄려나??
elofwind
리저브(R-리그)
포스트: 649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2:47

Re: 레오 벌금 대납해 줘야 하나?

포스트 by elofwind »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구단에서 해줄려나??


.. 이런 케이스라면 구단에서 해주는게 맞는 거 같은데.
.. 진철이형... 우승 하나만이라도......
그림
kingkenny7
레프리(중재)
포스트: 245
가입일시: 2010년2월09일(화) 14:17

[김현회 v 송영주] K-리그 최강은 누구?

포스트 by kingkenny7 »

이거보다는 송영주 해설위원과 양대 대결로 쓴 것을 찾아오는게 나은데 기계라서 ㅋㅋㅋ

제가 올립니다.

http://news.nate.com/spo/VersusView?vs_sq=31

그리고 베플은 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당시 일화를 기억하는 사람 ㅋㅋㅋㅋ

포스트 by 칫통 »

kingkenny7 님이 쓰셨습니다:당시 일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안하는데 이렇게 해봤자 당연히 수원이 이길 뿐이다;


당시의 맥콜을 기억하는 사람 여기 있소..ㅋㅋㅋㅋ
그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안하는게 아니라
99년 일원이 아니라 09년 십원으로 설문조사해도 수원이 이길지도 모름..

비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봐도 그렇지 않음?
3골중에 수원이 포함되면 무조건 수원, 수원빠지면 북패가 베스트골 먹는 불공정한 투표방식..ㅎㅎㅎ


근데 내가 생각하는 최강은 93~95 맥콜보다는 01~03년 맥콜이라고 생각..
8팀일때 우승하는 것 보다는 12팀일때 우승하는게 더 힘들거든..그걸 3년동안 한다고 하는게 더더욱 쉬운 일도 아니고.
그리고 93~95때는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거듭했는데..01~03때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아챔이니 아프로니 석권하고..96년 이장수 시밤바 리그는 ㅈ망이었음..ㅠ.ㅠ
kingkenny7
레프리(중재)
포스트: 245
가입일시: 2010년2월09일(화) 14:17

Re: 당시 일화를 기억하는 사람 ㅋㅋㅋㅋ

포스트 by kingkenny7 »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비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봐도 그렇지 않음?
3골중에 수원이 포함되면 무조건 수원, 수원빠지면 북패가 베스트골 먹는 불공정한 투표방식..ㅎㅎㅎ


이건 아예 비바 K-리그 스탭들도 고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유동적으로 조절한다고 들었음.
제 댓글에 찬성한 사람들도 앞의 '당시 일화 본 사람이 인터넷을 안한다'가 아니라 '어쨌든 수원이 이길거 왜하냐'라는 거에 찬성한거임 ㅋㅋㅋ

칫통 님이 쓰셨습니다:근데 내가 생각하는 최강은 93~95 맥콜보다는 01~03년 맥콜이라고 생각..
8팀일때 우승하는 것 보다는 12팀일때 우승하는게 더 힘들거든..그걸 3년동안 한다고 하는게 더더욱 쉬운 일도 아니고.
그리고 93~95때는 아슬아슬하게 우승을 거듭했는데..01~03때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한 느낌이었음..
그리고 아챔이니 아프로니 석권하고..96년 이장수 시밤바 리그는 ㅈ망이었음..ㅠ.ㅠ


뭐 스탯만 봐도 01-03 성남은 후덜덜하던데요 ㅋㅋ
그래도 대외적인 위상이라던가 여러가지에서 3연속 우승 + 대외 컵 우승은 정말 대단한거.
98-99년 수원은 단 두 시즌하고 말았지만 일단 3연속이라고 했으니 좀 뭔가 있어보이니까 ㅋㅋ
칫통
레프리(중재)
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K-리그 최강팀은?

포스트 by 칫통 »

내가 진작에 이거 설문 하고 싶었는데..회원수가 아직 별로 없어서 안한거..ㅎㅎㅎ

설문 항목 정리할테니 추가할꺼 있거나 정리할꺼 있으면 부탁..항목 정리되면 투표 쓰레드 세울 예정..ㅎㅎ


1. 93~95 일화 천마 축구단 - 박종환 감독시절(리그 3연패, AFC챔피언, 아프로 챔피언)
2. 97 부산 대우 로얄즈 - 이차만 감독시절(97년 리그,리그컵 3대회 제패,리그 전관왕)
3. 98~99 수원 삼성 블루윙즈 - 김호 감독시절(리그 2연패)
4. 01~04 성남 일화 천마 - 차경복 감독시절(리그 3연패)
5. 06~08 성남 일화 천마 - 김학범 감독시절(리그1,2,5위, 아챔4강)
6. 05~09 포항 스틸러스 - 파리아스 감독시절(리그5,3,1,4,3위, 09아챔우승, 08FA우승)
7. 05~07 전남 드래곤즈 - 허정무 감독시절(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불패의 신화???)
8. 03~06 대구 FC - 박종환 감독시절(전반 3골 먹고 락커룸에서 박감독 면담후 후반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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