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on Villa Vs Manchester United(09/10 Carling cup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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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Cant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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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시: 2010년2월26일(금)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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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on Villa Vs Manchester United(09/10 Carling cup F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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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아스톤빌라의 칼링컵 결승전이 웸블리구장에서 열립니다.

칼링컵은 대회 스폰을 하는 스폰서의 명칭에따라 바뀌게 됩니다.
Mlik cup (81-86), Littlewoods Challenge Cup (86-90), Rumbelows Cup (90-92),
Coca-Cola Cup (92-98), Worthington Cup (98-03) , Carling Cup (03-현재)

FA컵이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등록되어있는 프로와 아마츄어팀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 반해
칼링컵은 4부리그이상에 속한 팀들만이 출전이 가능합니다.
(1부리그 20팀, 2부리그 24팀, 3부리그 24팀, 4부리그 24팀 총 92팀 출전)

1라운드는 프리미어리그 20개팀을 제외한 나머지팀들이 토너먼트로 2라운드로 진출하고
2라운드는 1라운드에서 진출한팀들과 프리미어리그팀들중 유럽진출권을 가지고 있지않은 12개팀이 합류하며
3라운드에서부터는 유럽진출권을 획득한 나머지 8팀들도 합류하게됩니다.
4라운드와 5라운드는 각각 전라운드의 승자팀들이 맞붙게되며
준결승전은 홈앤어웨이 시스템으로 두번경기를 치루게 됩니다.

결승전은 준결승전의 승자인 두팀이 단판으로 웸블리구장에서 경기를 치루게 되며
칼링컵의 우승팀에게는 UEFA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게 됩니다.

맨유의 역대 칼링컵 우승횟수는 3회(92,06,09)이며 아스톤빌라는 5회(61,75,77,94,96)입니다.
칼링컵 최다 우승팀은 리버풀의 7회이며 최다 준우승팀은 4회 준우승의 맨유와 아스날입니다.

아스톤빌라의 칼링컵 기록입니다.
-3R : Vs 카디프시티 1:0 승 (Agbonlahor 1)
-4R : Vs 선더랜드 0-0 무 (승부차기 3:1승)
-5R : Vs 포츠머스 4:2 승 (Heskey 1, Milner 1, Downing 1, A.Young 1)
-준결승 1차전 : Vs 블랙번 1:0 승 (Milner 1)
-준결승 2차전 : Vs 블랙번 6:4 승 (Warnock 1, Milner 1, Agbonlahor 1, Heskey 1, A.Young 1, Og 1)

맨유의 칼링컵 기록입니다.
-3R : Vs 울버햄튼 1:0 승 (Welbeck 1)
-4R : Vs 반슬리 2:0 승 (Welbeck 1, Owen 1)
-5R : Vs 토트넘 2:0 승 (Gibson 2)
-준결승 : 1차전 : Vs 맨시티 1:2 패 (Giggs 1)
-준결승 : 2차전 : Vs 맨시티 3:1 승 (Scholes 1, Carrick 1, Rooney 1)

사실상 맨유는 칼링컵에서는 아스톤빌라에게 뒤쳐지고 있습니다.
빌라의 5회우승,2회 준우승의기록에 비해 맨유는 3회우승,4회 준우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리그컵의 기록만으로 비교해본다면 6전 1승 1무 4패의 약세를 보이고있으며
92/93시즌 3R 0-1 패를 시작으로 93/94시즌 Final 1:3 패, 99/00시즌 3R 0:3 패배까지 단 1골만을 기록하며
3연패를 기록중입니다.
또한 이번 09/10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무1패(16R 올드트래포트 0:1패, 26R 빌라파크 1:1 무)를 기록하며
올시즌은 리그와 칼링컵에도 맨유는 빌라에게 약한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92년도 이후의 기록으로만 본다면
아스톤빌라는 맨유와의 43번의 대결에서 6승 9무 28패의 성적으로 맨유에게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경기였던 EPL 26R 아스톤빌라의 홈인 빌라파크에서의 경기는
빌라의 Cuellar의 골과 Collins의 자책골로 1:1의 무승부를 기록하게되고
이경기에서 맨유의 Nani는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을 당하게됩니다.

▶ 프리미어리그 26R 맨유 Vs 아스톤빌라의 포메이션
-맨유(4-3-3)
------Giggs--------Rooney----------Nani----
----Fletcher-------Carrick------Scholes------
Evra--------Evans--------Brown-------Rafael
--------------------VDS---------------------

-아스톤빌라(4-3-3)
-----Downing------Agbonlahor----A.Young----
-----Delph---------Milner--------Petrov-------
L.Young------Dunne--------Collins-----Cuellar
--------------------Friedel-------------------

▶ 최근경기 맨유(Vs 웨스트햄 EPL 28R 3:0 맨유 승 4-4-2)
-----------Rooney---------Berbatov----------
Anderson-----Gibson------Scholes---Valencia
Evra---------Vidic---------Brown------Neville
--------------------VDS---------------------

▶ 최근경기 아스톤빌라(Vs Crystal Palace FA Cup 5R 재경기 3-1 아스톤빌라 승 4-4-2)
----------Agbonlahor---------Carew---------
Downing------Delph-------Milner-----A.Young
Warnock------Dunne-----Cuellar------L.Young
------------------Guzan------------------------


이번 칼링컵 결승전역시 맨유와 빌라는 박빙의 경기를 펼칠거라 예상됩니다.
우선 맨유는 징계로 인하여 나니가 출장을 하지 못하며 부상으로 인해 퍼디난드와 안데르손역시 출장
하지 못합니다. 또한 회복중인 긱스의 출장여부역시 미지수입니다..
하지만 결승전이라는 특성상 정예멤버가 나온다면 네빌,비디치,브라운,에브라,박지성,스콜스
캐릭,플래쳐,발렌시아,루니의 선발을 예상해봅니다.

이에반해 바이러스에 걸린 페트로프와 레오카커를 제외하면 딱히 부상선수가 없는 아스톤빌라역시
주전선수들이 출장하리라 생각됩니다.
작년 12월 30일 리버풀과의 0-1 패배이후 지난 크리스탈팰리스와의 FACup 경기까지 12경기동안 한차례도 패하지않으며
7승 5무의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아스톤빌라의 중심엔 마틴오닐감독이 있습니다.
마틴오닐감독은 수비와 미드필더의 압박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감독으로 역습이 뛰어난 맨유와 비슷한
팀컬러상 아주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지리라고 생각되며 맨유의 창과 아스톤빌라의 방패..
그 중심에 서있는 루니와 프리델의 승자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에 수정한 회원 3 [ No.7 Cantona ], 누계 20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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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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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1702
가입일시: 2010년1월10일(일) 23:10
위치: Suwon

Re: Aston Villa Vs Manchester United(09/10 Carling cup Final)

포스트 by 칫통 »

칼링컵에서 맨유 약했었지..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우승이더군요....ㅎㅎㅎㅎ
최근에는 계속 풋케 리뉴얼만 생각해서..EPL은 경기결과조차 체킹하지 못해서.
요즘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겠네요.

약자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그리고 빅4 구조를 깨부수길 바라면서 아스톤 빌라 응원하렵니다.
(근데 깨지는건 리밥풀 유력..ㅎㅎㅎ)
그래도 맨유가 my first EPL team 이었는데 지금은 애정만 식은게 아니라 안티성향이 되어서. 칸토나님 죄송..
(이게 다 박지성 때문..^^)

3월 1일 새벽 00시라..
볼 수 있으려나?
No.7 Cant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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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Aston Villa Vs Manchester United(09/10 Carling cup Final)

포스트 by No.7 Cantona »

제 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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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와 맨유 두팀을 모두 좋아하는 전 어디를 응원해야할까요... ;;
인유를 응원해야 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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