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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이적 논란 == 울산 시절인 2009년 1월, 임의로 EPL 진출을 시도하다 구단으로부터 2천만원의 벌금을 문적이 있다. 그 일에 대해 훗날 인터뷰에서 염기훈은 {{인용문2|어휴. 그 얘기만 하면 얼굴이 화끈거려서 고개를 못 들겠어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시즌이 끝난 후 에이전트가 공문 한 장을 들고 왔어요. 당시 EPL에 속해 있던 WBA(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에서 절 테스트 해보고 싶다는 공문이었죠. 에이전트가 구단(울산)과는 얘기가 됐으니 어서 잉글랜드로 날아가 테스트를 받아보자고 하더군요. 정말 뛸 듯 기뻤죠. 잉글랜드는 제가 항상 동경하던 곳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기쁜 나머지 감독님과 구단에 사실 확인을 못하고 출국한 게 문제였습니다. 그냥 에이전트의 말만 믿었던 것인데, 구단에서는 전혀 보고 받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제가 WBA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울산에서 곧바로 항의 공문을 보냈고, WBA는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저를 돌려보냈어요. 감독님께 전화 한 통화만 했으면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 텐데, 경솔했던 제 잘못입니다.<ref>http://www.besteleven.co.kr/?sec=b11&pid=detail&iBoard=32&iIDX=38756</ref>}} 라고 언급했다. 당시 염기훈은 팬들의 거센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2007년 전북을 떠날 때의 석연치 않았던 과정에다 무단 잉글랜드 행까지 밝혀지면서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선수’로 낙인이 찍혀버린 것이다. 훗날 그 사건들이 오직 염기훈의 이기적이고 독단적인 행동이 낳은 것은 아님이 밝혀졌으나, 당시 염기훈은 심적으로 큰 고생을 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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