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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시절 === 2004년 수원에 부임한 [[차범근]] 감독은 야심차게 데려온 외국인 수비수 [[크리스]]가 개막전에서 치명적인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아웃 당하면서, 수비라인 운용에 골머리를 썩고 있었다. 당시 풀타임 1년차였던 [[곽희주]]와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한 [[박건하]] 외에는 딱히 차범근 감독에 맘에 드는 센터백 자원이 없던 상황. 이에 차감독은 2004년 7월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크리스를 돌려보내는 대신 아르헨티나 외국인 수비수를 데려오게 되었다. 그 선수가 바로 무사였던 것. 당시 무사는 크리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땜빵 선수였기 때문에 수원팬들도 무사에 대해 별로 기대를 갖지 않았다. 하지만 무사는 데뷔 경기였던 [[FC 바르셀로나]]와의 친선전에서 수원의 수비를 책임졌고, 무사의 든든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원은 1:0으로 승리하게된다. 이에 무사에게 가졌던 의문의 시선이 모두 환호로 바뀌었다. 이후 무사는 2004년 19경기에 출전하면서 후반기 수원수비의 핵심이 되었고, [[전남 드래곤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90cm의 장신을 이용한 헤딩 결승골까지 기록하며 수원의 K리그 우승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5년 무사보다 더한 철벽 수비수 [[마토]]가 수원에 입단하게 되었고, 수원은 2명의 외국인 수비수는 필요치 않다는 판단하에 2005년 6월 무사와의 재계약을 포기하였다. 전반기 9경기를 소화한 무사는 후반기 자유계약으로 [[울산 현대]]에 둥지를 틀었으나, 울산 이적 후 불안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다 단 7경기만을 뛴 채 울산에서 방출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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