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 여자축구단

소개

정식 명칭은 충북 헤브론 축구선교회 여자 축구단이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존재했던 여자 실업 축구단으로 현재는 해체된 상태이다.

충청북도 대표로 전국 체전등에 참가했으나, 축구단 소재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있었다.

역사

본래 축구공 제작회사인 (주) 낫소에서 90년대 초반 창단했던 낫소 여자 축구단이 충북 헤브론의 모태였다.

낫소 여자축구단은 1995년 주식회사 낫소가 법정관리상태에 들어감에 따라 간신히 명맥을 유지해오다,
1997년 축구를 통한 선교를 모태로 특히 여자축구를 통한 선교에 중점을 두고 있었던 헤브론축구선교회에 인수되면서
헤브론축구선교회 루디아여자축구단으로 정식 발족되었다. (당시 감독 1명, 선수 8명)

인수 이후 얼마안가 터진 IMF 위기가 터짐에 따라 초미니 선수단에 대우도 보잘것 없었으나, 각종 여자축구대회에 참가하면서 명맥을 이어갔고,
90년대 후반 숭민 윈더스, INI 스틸, 대교 캥거루와 함께 여자축구의 몇안되는 실업팀으로 그 중요도가 높았다.

2001년 전국 체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면서 팀명을 충북 헤브론으로 변경하였고 여자 축구부 일반부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나 이듬해 2002년 3월
헤브론축구선교회가 실업 축구단 운영을 포기함에 따라 충북 헤브론은 해체되고 말았다.

같은 해, 숭민 윈더스도 해체됨에따라 2002년 여자 실업 축구팀은 대교 캥거루와 INI 스틸 단 2곳만이 남는 침체기를 겪었다.